[혼타로] 暗い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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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4건 작성일 21-11-16 00:44본문
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가게,
그늘 아래에서 뻗어나온
새하얀 팔이 카드를 섞습니다.
어서오세요.
審神者님을 위해 혼마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운영시간
-건강과 현생이 양호한 시간에 열립니다.
-일정 인원의 선착순으로 느긋하게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주의사항
-약 n년 동안 타로를 봤지만 실력이 미숙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맥락이나 방향이 맞지 않다면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길 부탁해주세요.
-혼타로는 놀이의 일환입니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마음에 지나치게 담아두지 않으시길.
-정보가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따로 정보에 대한 추가 질문을 합니다.
-저의 정확도를 가늠하기 위한 떠보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 안내사항
-질문은 한 번에 한 가지를 받습니다.
-남사에 대해서 질문을 하신다면,
1) 필수정보: 극 수행 여부
2) 그 외: 혼마루 분위기, 남사와의 관계, 혼마루의 간단한 정보(n년 혹은 n달 된 혼마루인지), 남사의 레벨과 입수한지 대략 어느 정도인지 등
-다시 찾아오실 때에는,
1) 선착순 선점 2) 이전의 레스에 답글로 재질문 3) 새답글로 레스번호(ex. #420030)를 알려주세요.
-드림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원하시는 질문이 있다면 편하게.
-복채는 건강운/단도운, 아니면 간단한 감사인사로 충분합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8401 작성일
*선착순 2명까지 손님을 받습니다.
*사니와의 답이 없더라도 선착을 하신 두 분께서 질문을 남겨주길 검은 후드를 눌러쓴 어느 도검남사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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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02 작성일
앗 질문 남기면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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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03 작성일
*검은 후드를 쓴 도검남사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려워할 것 없다. 원하는 질문을 알려주면 돼."
*목소리가 익숙합니다. 히자마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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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08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8410 작성일
*당신의 이야기를 히자마루가 주인에게 전합니다. 카드가 섞이고, 창백한 손이 몇 장을 뒤집습니다.
*"마지막 출진이 오래되었다고 하셨지만, 과연 수행을 다녀온 센고 무라마사네요. 요도라는 소문이 붙어있는 자신보다는 온전하게 사니와님의 검으로서 사니와님을 보호하고,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되어있어요. 지금은 다시 싸우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해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누가 어떤 말로 자신을 흔들어도 굳건하게 사니와님의 곁에서 사니와님의 검으로 있는 남사가 있다면 센고 무라마사일 거예요. 요도 무라마사로 있었던 시간이 밤이라면 사니와님과 함께하는 지금은 환한 태양이 맑은 하늘을 비추는 아침이라고 비유할게요."
*"센고의 근황은..." 목소리가 웃습니다. "밝게 지내고 있어요. 톤보키리가 센고의 옷을 벗는 버릇을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계획을 세운 것 같아요. 센고는 톤보키리의 잔소리를 모르는 척 하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다니는 게 좋다네요."
*"누가 뭐라고 해도 벗는 걸 멈추지 않을 것 같군. 지나치게 건강할 정도니까 이것 역시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히자마루가 검은 후드 아래에서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쉽니다.
*"그러고보니 네가 첫 손님이군. 우리에게 의뢰를 맡겨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지. 너의 인사도 주인에게 제대로 전해두겠다." 히자마루가 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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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596 작성일
잘 지낸다니 다행이다. 언젠가 다시 싸울테니까 그동안 즐겁게 놀거나 하는것도 좋다는 생각이 드네. 이제야 감사를 다시한번 전하며 이번 겨울 몸건강히 즐겁게 지내시길. 히자마루도 주인과 행복하게 지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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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06 작성일나도 질문 남겨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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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07 작성일
*"아아. 네가 오늘 새벽의 마지막 손님인 듯하군.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질문을 해다오." 검은 후드를 쓴 도검남사가 자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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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09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8411 작성일
*당신의 이야기를 후드를 쓴 도검남사가 주인에게 전합니다. 목소리를 보아하니 히자마루입니다. 웃는 듯한 기척이 들리더니, 하얀 손이 어둠 속에서 뻗어져나와 카드를 섞습니다.
*"정말로 화목한 혼마루,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혼자 떨어져있는 남사가 있으면 붙잡아서 다른 남사들의 무리 한가운데에 넣어버릴 거예요. 귀여워라. 쵸우기도 예외는 아닌 것 같네요. 조금 속된 말로, 이런 분위기에 좀 말려들어버렸다고 해야 할까요? 어느 가엾은 남사를 도와주고 있네요. 아니, 이걸 도움이라고 봐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도움이기는 해요."
*목소리가 은근하게 웃습니다. "누굴 것 같아요?"
*"특인 야만바기리 쿠니히로예요. 야만바기리의 본가로서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넘치는데, '야만바기리'라서 더더욱 이 만바를 두고보지 못하는 것 같네요. 내가 왜 이 녀석을, 젠장! 하면서도 얼른 결정하라면서 만바의 등을 떠밀어주고 있어요."
*"어떤 술을 마실 건지 얼른 정하라고 하고 있군. 이 새벽에 대작이라도 하려는 건가. 한 사람 정도 더 있는 것 같은데." 히자마루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극 만바는 아닌 것 같네요.", "아, 다이한냐 나가미츠군."
*히자마루가 당신에게 인사를 합니다. "나의 주인이 기회가 된다면 네가 궁금해했던 다른 질문을 해주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해달라더군. 찾아와줘서 고맙다고도 말해두고 싶다. 그리고 늦은 시간이니 얼른 자라." 약간의 걱정어린 잔소리와 함께 히자마루가 당신을 배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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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12 작성일
*선착순으로 두 사람의 손님을 더 받습니다.
*편히 질문을 남기라며 검은 후드의 로브를 뒤집어쓴 도검남사가 당신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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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13 작성일
나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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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14 작성일*후드를 눌러쓴 히자마루가 끄덕입니다. "물론이다. 나의 주인이 들려주길 바라는 것을 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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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15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8456 작성일
*당신의 이야기를 후드를 쓴 도검남사가 주인에게 전합니다. 고개를 기울이면서 머리카락이 후드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옅은 녹색. 히자마루입니다. 주인은 끄덕이는 듯하더니, 곧 카드가 섞입니다.
*"누군지 상상하면서 들어봐요. 답을 알려드린다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일 거예요.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네요. 현세에서 사람으로서 살아간다면 예술 분야나 사업을 했겠어요. 그리고 아주 크게 성공했을 거예요. 제 눈으로 보기에는 후자가 더 가깝지 않을까 하네요. 프라이드가 높은 건 물론 눈앞에 성공할 기회가 있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거든요. 힌트가 너무 적나요?" 사니와가 웃습니다.
*"태양 같은 남사. 상대는 시시오네요. 자신이 나설 수 있는 기회라면 무엇이든 놓치지 않아요, 에너지가 넘치고, 대인관계가 좋죠. 그렇지만 이 혼마루는 조금 남사들에게 신적인 면모가 있어보이네요. 시시오는 사람보다는 조금 완벽하지 않은 신의 느낌이에요. 시시오에게 약간 결여되어 있는 부분이 보여요. 자신의 손안에 든 걸 잃는 걸 두려워한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조금 집착이 있어요. 그리고 그걸 그다지 드러내고 싶어하지는 않네요. 하긴, 프라이드가 높은 만큼 들키고 싶지는 않겠죠."
*"하지만 어떤 계기로 카슈에게 그 부분을 보여주게 되어버렸네요. 굉장히 시시오로서는 어려워했는데, 카슈가 먼저 괜찮다고 다독여준 것 같아요. 앞가림 하나는 잘할 것 같은 시시오를 오히려 역으로 신경써주고 돌봐준 것도 카슈고요. 그러면서 카슈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누가봐도 카슈를 바라보는 시시오의 시선에서 사랑을 느껴요."
*"시시오의 그 부분에 대해 들키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이다만, 너는 잠깐 혼마루에 돌아오지 않은 적이 있다고 했던가. 아마도 그 문제에 대해서 누군가와 다투고 쉬려고 돌아서다가 카슈 키요미츠와 마주친 것 같군. 너의 시시오로서는 네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너를 잃는다는 것과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 히자마루가 덧붙입니다.
*"간단하게 카슈의 시점에서도 이야기를 할까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도와주려고 다가간 것 같네요. 마음씨 좋은 검이니까요. 그러다가 시시오와 점점 대화하고 함께 있는 것이 즐거워졌대요. 아, 그런데 이 관계. 삼각관계일지도 모르겠어요.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하나일 뿐이지만요."
*"네가 만족할 만한 답이 되었다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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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16 작성일나아...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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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17 작성일
*검은 후드를 쓴 도검남사가 자리를 안내합니다. "이런 늦은 시간에도 찾아와주는 건가. 감사하지. 편하게 묻고 싶은 것을 물으면 된다."
*히자마루의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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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19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8457 작성일
*당신의 이야기를 히자마루가 전합니다. 아, 하고 안타까워하는 듯한 주인의 탄식이 흐릅니다. 그리고 곧이어 하얀 손이 카드를 섞고, 가지런히 펼치고, 다시 카드를 뒤집습니다.
*"좋은 검들이네요. 당신을 위한 검, 주인을 향한 헌신이 무척 깊어요. 만약 혼마루로 귀환하신다면, 사니와님께서 돌아오지 않으신 그 공백 기간은 남사들에게 사니와님을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던 시간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사니와님이 돌아와주시기만 한다면 뭐든지 다 잘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내 주인의 말이 맞다. 네가 돌아간다면 분명 기뻐하고 즐거워할 거라고 생각되는군. 네가 돌아오지 않아서 슬퍼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어. 하지만 너의 귀환으로 해결될 거다.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니까. 네가 현현시킨 검들이다. 너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하고, 자신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리고 함께 있고 싶어하고 있어. 그럴 마음이 든다면 너에게 헌신하는 검으로서 그 녀석들이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해다오." 히자마루가 작게 미소짓습니다.
*사니와가 함께 미소짓습니다. "가장 슬퍼하고 있는 남사들 중 하나는 초기도네요. 무척 간절하게 사니와님을 기다려요. 다시 만난다면 반가워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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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459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428458 작성일
*선착순으로 한 사람의 손님을 더 받습니다.
*검은 후드의 로브를 뒤집어쓴 도검남사가 손님을 기다립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8461 작성일나도 물어봐도 괜찮을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8472 작성일
*검은 후드의 도검남사가 머리를 끄덕입니다.
*편하게 질문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