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테 츠루를 곱씹어 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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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16-08-09 16: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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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47509 작성일이건 좀 내 개인적인 이야기가 섞여 있어서 레스로 뺌ㅋㅋㅋㅋㅋ츠루마루는 지금 명실공히 내 최애지만 아마 현실에서 만났으면 내가 굉장히 대하기 어려워했을 타입임. 친해지기도 전에 내가 상처받고 멀리 했을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아니면 서로 벽 치다 멀어지든가. 사실 나도 서로 깊은 이야기 많이 해본 사람들 한테서 겉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냉정한 구석이 있다는 평을 듣곤 하는데다가 나 스스로도 벽치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미묘한 사이 일때는 서로의 그런 점이 많이 충돌하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들었다...중재자가 없음 안되는 사이ㅇ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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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7512 작성일
오...도스테 안봤는데 보고 싶어진다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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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7527 작성일
겉으로는 무난하게 어울리는데 마음을 나눌 만큼 친해지지는 않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친구 많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츠루 자신이 생각하는 친구? 동료?는 손에 꼽을 거 같애.
개인적인으로 친해지기 쉬워보이는데 알고 보면 제일 어려운 게 츠루라고 생각하쟝. 그래서 극도 어떻게 나올지 기대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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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7535 작성일
공감하는 해석이쟝! 도스테는 안봤는데 츠루마루 인게임 대사톤에서 그런 느낌이 좀 들더라. 장난기있고 유들유들하지만 생각해보면 자기 진짜 감정은 잘 드러내지 않고 항상 침착하고 여유롭고 한 발 물러서있는 느낌...
가장 감정을 드러내는 게 다테조 내번 대사랑 전투에서 다쳤을 때인 것 같아 근데 그 냉정함이 복흑 같은 건 절대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냉철함인 것 같고ㅇㅇ
아무튼 도검은 캐릭터를 참 잘 잡고 잘 표현해내는 것 같아ㅋㅋㅋㅋ너무 과하지도 않고 절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