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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남사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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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작성일 16-09-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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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는 몰라도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키가 큰 타도 이상 되는 남사였단 말이야
 그 남사랑 나랑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그 쪽에서 불쑥 사실 아루지(너라고 했을 수도 있음)가 보는 우리는 사실 진짜 우리가 아니라고 하는 거야 이건 피와 죽음이 익숙하지 않은 시대에 사는 사니와들을 배려해 보다 친숙하게 꾸민 모습이라고
 그런데 아루지는 좋아하니까??? 살짝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옆에 있던 나무 토막을 쓰다듬었더니 나무토막이 쩍 갈라졌음
 그리고 손을 내밀었는데 겉보기에는 그냥 사람 손이었지만 내가 만지려고 하니까 손가락을 오므리고 손등이 위로 보이도록 뒤집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뭐더라 쓸쓸하다고 했던가 그랬는데 그 직후에 꿈이 깨서 잘 기억이 안 난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57600 작성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뭐야 어떻게해ㅠㅠㅠㅠ나도 이런꿈꾸고싶다 ㅠㅠㅠㅠ되게 신비롭고 쓸쓸하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홀케이크가 더 먹고싶어지는 꿈이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57607 작성일

~스레주의 무의식이 존잘님이어서 문제~

익명님의 댓글

익명 #57609 작성일

아... 스레주 꿈 정말 좋다 ㅇ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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