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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남사들이 우리집에 와서 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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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작성일 16-09-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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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앞에서 혼자 밥먹는 아루지

컴퓨터 앞에서 혼자 술마시는 아루지

떡진머리로 게임 하는 아루지

안씻고 자는 아루지

옷 벗어서 방 아무데나 던져놓는 아루지

자고 나서 이불 안개는 아루지

쓰레기통이 된 아루지의 책상

쓰레기통이 된 아루지의 방

kuni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197 작성일

진짜 넨도남사들에게 미안해진다 그러나 바뀔 생각은 없어306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61203 작성일

사실 나도...306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209 작성일

속옷도 안입고 맨몸으로 활보하는 아루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211 작성일

사니와는 끝나지 않는 청소를 계속하던 중 깨달았다. ――이건, 청소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사니와가 가진 물건의 총량은 사니와의 방이라는 작은 공간을 상회할 정도의 것이었다. 물건의 가짓수를 줄이지 않으면, 이 청소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공간의 끝과 끝을 잇는 책장(다중중첩공간)을 그/그녀는 순서대로 비워나가기 시작한다. 삼중으로 쌓여있는 책(세계)을 가장 윗칸부터 한권한권한권한권한권―――――――. 오래되어 읽지 않게 된 책(죽은 세계), 과거 좋아했지만 어느덧 흥미를 잃게 된 책(잊혀진 세계)들이 하니씩 차곡차곡 상자 안에 담겨 새로운 주인(헌책방)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렇게 사니와(세계의 주인)은...

아 청소하다 지쳐서 뻘짓하려니 이것도 귀찮아서 못하겠네ㅠㅠ 일단 내 방은 한 300권쯤 책을 팔아치우면 좀 정리가 되지 않을까... 나도 빨리 책장 한칸이라도 비워서 넨도남사들 집 꾸며주고 싶다orz 이런 아루지라 미안하다ㅏㅏㅏㅏㅏ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61213 작성일

으아니 갑자기 왠 존잘님인가 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61214 작성일

그냥 어제 마트 갔다가 예쁜 실바니안 집을 보고 내 방의 넨도남사들에게 미안해진 게으른 사니와입니다... 청소하지 않는 삶 최고예양!ㅠ0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307 작성일

우리집 넨남사들은 오늘도 컴퓨터 앞에서 술마시는 아루지를 보고 있습니다ㅎ

오늘은 머리도 안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힣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326 작성일

넨남사들... 아루지가 방귀쟁이였단건 몰랐을거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330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괜히 찔려서 넨남사 하우스 만들려고 식완이랑 배경이랑 몇 개 샀엌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데 전시해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438 작성일

미안하다 얘들아... 책장에 세워놓고 쓰다듬기만 했는데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61609 작성일

토이스토리 같은 거 생각하고.... 애들 움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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