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열심히 도검 영업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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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8건 작성일 16-10-25 23:24본문
반쯤은 넘어온 것 같은데 내가 여태까지 도검 하는 걸 본 친구라서 게임이 재미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큰일이다 ㅠㅠㅠㅠ
나 : 나랑 도검 파자 ㅇㅅㅇ)/
친구 : 그거 게임 재미없잖아.
나 : (ㅅㅂ ㅠㅠ) 그럼 2차만이라도 ㅠㅠㅠㅠ
친구 : 원작 안 보고 2차 파기는 좀...
나 : 그렇....긴 하지 (:3그느)
이런 대화가 오고 갈 정도 ㅠㅠㅠㅠ 킷코가 취향이라고 하고 하나마루 재미있는 부분만 잘라서 본다고 하는데 뭘로 더 영업해야 친구가 완전히 넘어올까? 존잘님의 연성이면 될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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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689 작성일
하나마루도 따지자면 원작계열 아니냐 친구는 이미 원작을 본것이다 2차파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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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692 작성일
!!!!! 그러고보니 그렇네 ㅇ0ㅇ!!!!!! 더 열심히 설득해봐야겠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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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696 작성일하나마루가 재밌는 부분이 있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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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698 작성일
4화 B파트 보고 재미있다고 했다!
3화도 좋아할 것 같아서 3화도 보라고 했다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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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697 작성일
맨 처음 시작해서 검 하나하나 모을때는 나름 재밌쟝 다 모으고 나서 난민짓 시작되면 지겨워서 그렇짘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 초보자의 꿀만이라도 빨아보라그래 그리고 일단 지금 확정보상인 호쵸만이라도 먹어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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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699 작성일
킷코를 먹으려면 빨리 시작해야한다고 설득중인데 나 대신 출진 몇번 대신 했더니...........정말...재미없다는걸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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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00 작성일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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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29 작성일
그야 지옥의 난민짓을 먼저 체험했으니...
솔직히 도검은 캐릭터로 씨게 치인거 아니면 게임성 자체보단 2차로 먼저 영업당하는게 빠르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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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30 작성일
친구가 MMD 되는 사람이면 관심보이는 캐 위주로 엠엠디 보여주고 천천히 깊게 빠지게 만들자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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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31 작성일
나도 웹겜에 우회해야하고 언어의 압박때문에 하기 귀찮다고 안하다가 임머있을때 노멀판에서 연성 자주 보여서 읽어보다가 원작 캐릭터도 궁금하고 연성에 안나오는 다른 캐릭터도 궁금해져서 게임 시작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차부터 시작하는 것도 솔직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어차피 하나마루도 보고 있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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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32 작성일
2차 동인 설정이 아닌 1차 설정만 가지고 집요하게 보여주는 건 어때? 내가 하나마루 보고 1차 덕통당하고 친구가 옆에서 하나마루 보면서 캐설정 줄줄 읊어줘서 1년 넘게 도검을 철벽치다가 이번에 새로 시작한 사니와거든! 굳이 2차 설정이 아니더라도 쟤가 역사상 누구 검이고 쟤네 둘은 어떤 관계고 쟤들이 왜 형제고 쟤가 왜 저런 대사를 내뱉냐면 하면서 원작설정만 읊어줘도 난 치였어...내가 살짝 역덕후 기질이 있어서 그런 거기도 하지만 설정영업은 좋은 방법이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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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34 작성일직접적으로 영업하려고 하는건 잘 안넘어오더라 그냥 너니와가 즐겁게 덕질하는게 영업하는거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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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43 작성일
음...반쯤 넘어왔다기보다는 예의상 좋아해준 경우는 아닌지 생각해보는건?
솔직히 관심없는 장르인데 지인이 영업하면 아 좋네요 근데 이러이러해서~하고 못판다고 돌려서 거절하는거 꽤 흔해...밀어붙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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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44 작성일
친한 실친이라서 영업하는 거 싫으면 싫다고 딱 잘라서 말해도 괜찮은 사이쟝ㅋㅋㅋㅋㅋㅋ
1년여간 내가 도검 파는 거 보다가 최근에 내가 하나마루를 너무 심하게 앓기 시작했더니 관심보여서 슬쩍 영업해보는 거니 걱정말랄지 ㅇㅅㅇ)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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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50 작성일
그런거라면 다행이쟝ㅇㅇㅋㅋㅋ영업 성공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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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45 작성일성덕이라면 출연 성우가 부른 노래나 애니 드씨로 여기 나온 사람이 도검난무에 나온다고 영업해도...? 나니와도 모 촛대와 연관있는 캐 안의사람 노래 듣고 홀려서 정신차리고보니 게임 시작한 케이스라ㅋㅋㅋㅋ 사실 성덕이면 끌어들이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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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751 작성일그냥 탐라에서 나 열심히 파고 덕질하고 최애앓는 거 보더니 관심보여서 연성이나 설정 떠먹여줬더니 입덕 고민하는 케이스도 봤쟝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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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7823 작성일
나도 게임엔 흥미가 없어서 친구가 나에게 도검 설명계속 할때 그냥 적당히 맞장구 쳐주기만 했었어 게임이라 들으니까 뭔가 무츠의 구구절절한 사연도 달배의 얼굴도 그닥 안끌리더라 그땐 얘도 설정만 파고 게임 안할때였어
근데 친구가 도검 계정을 만들려는데 자꾸 우회에 실패해서.. 뭐가 문젠지 확인하려고 집에서 내 계정 만들어서 플레이 하고 그 과정 몇몇 찍어서 보내주다보니까 계속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