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단문 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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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2건 작성일 17-02-04 18: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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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696 작성일
다, 달아도 되는건가?
카슈랑 도다누키로 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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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05 작성일너, 부끄러움 타냐고 오테기네가 물었을 때 바로 반박하지 못한 데 대한 후회는 아직까지 남았다. 마음에 둔 사람에게 손톱을 내보이며 칭찬해달라고 조르는 것은 도타누키 마사쿠니에게 불가능한 일이다. 걷는 모양을 따라 팔랑팔랑 움직이는 머리카락 끝을 시선으로 쫓는 도타누키를 보며, 오테기네는 고양이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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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07 작성일나도나도! 시나노랑 여사니와로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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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13 작성일시나노 토시로는 늘 사탕을 하나씩 집었다. 하나면 돼요, 하며 지을 수 있는 웃음 중 가장 예쁜 웃음을 짓는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지만, 시나노는 사탕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다. 혀에 남는 달짝지근함보단 사탕을 받으러 갈 때마다 보는 웃음의 달짝지근함을 더 좋아했다. 시나노 토시로는 언젠간, 사니와처럼 웃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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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24 작성일시나노ㅠㅠ 사니와 미소보려 매일 사탕받으러 가는건가 (´艸`) 사니와는 시나노가 사탕을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실은 사니와 웃음을 보러 매일오는건데ㅠㅠㅠ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글 고마워! 좋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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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11 작성일헉 만바랑 여사니와로 약속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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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17 작성일했잖아, 약속. 술기운에 실수했다. 내 앞에선 그 거적 같은 거 벗고 있기. 엄명이다. 주인과 건 새끼손가락을 잘라낼까 고민했지만 아마 수리실에 들어가면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다. 야만바기리 쿠니히로는 제 주인이 개미 하나 못 죽일 것 같은 얼굴로 휘두르는 '퐁퐁이'의 무시무시함을 알고 있었다. 벗으니 예쁘네, 예쁘다고 하지 마. 퉁명스러운 대답을 들으며 사니와는 방 안에 숨겨둔 술이 뭐뭐 있는지 헤아렸다. 이번에는 '예쁘다는 말에 토 달기 없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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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41 작성일
ㅠ ㅠ ㅠ ㅠ너무 귀여워.....스레주 고마워요 행복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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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15 작성일이치고랑 여사니와 / 진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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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19 작성일이치고히토후리는 사니와가 궁금했다. 진짜 모습을 보이셔도 된다고 했던 말은 그 연장이다. 보물 지도를 숨긴 장소라도 이야기하는 것처럼 가까이 다가온 사니와가, 알고 싶냐고 속삭였다. 침을 꿀꺽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침묵의 후에 사니와는 이번엔 웃음을 터트린다. 진짜 모습 같은 소리 하고 있다고, 콘노스케나 불러 오라고 등을 떠미는 사니와의 뺨이 붉어졌다는 건 이치고에겐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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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81 작성일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니와의 진짜모습을 알고싶어하는 이치고도, 붉어진 사니와도 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일하면서 피곤한게 나아졋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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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16 작성일
카슈랑 미카즈키로 동경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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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37 작성일사랑받고 싶은 검이라면 전장에서 적을 거침없이 벨 수 있어야 한다. 미카즈키 무네치카와 같이 나간 전투에서 카슈 키요미츠는 별로 나서지 못했다. 지나치게 압도적이라면 오히려 질투도 안 나는 법이다. 언제 야차처럼 모질었다고 넓은 소매로 입을 가리며 휘어지는 초승달 담은 눈이 얼마나 온화한지 카슈는 놓지지 않고 보았다. 그리고 그날 저녁, 야스사다에게 달이 그려진 렌즈를 살까 하는 고민을 털어놓았다가 수리실에 끌려들어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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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57 작성일
맞아, 동경하면 외양부터 따라하고 싶어지기 마련이지ㅋㅋㅋㅋ
그래도 렌즈라니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어딘지 귀엽고 안쓰러워보이기도 하지만 그게 또 카슈 같아서 넘 좋다...! 스레주 고마워...!!8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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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20 작성일쿠리카라랑 여사니와! 여사니와가 쿠리카라한테 어리광부리는게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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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39 작성일어울려 줘, 어울려 줘,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하며 졸졸 따라온다. 어울릴 생각은 없어, 너무해, 하아, 어울려 줘. 똑같은 패턴의 대화가 수십 번이 넘게 오갔다. 질리지도 않는지 와락 당기거나 팔에 매달리는 사니와를 밀어내지 않는 게 오오쿠리카라 나름대로의 어울림이라는 건 사니와도, 오오쿠리카라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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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82 작성일오오쿠리카라....(머리깸) 카라쨩이랑 나레아우할래ㅠㅁㅠ!!!!!!!!!! 팔에 매달려도 밀어내지않는 쿠리카라 너무 상냥하고 설레ㅠㅠㅠㅠㅠ이제 작정하고 쿠리카라 무릎위에 앉거나 누워버릴거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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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27 작성일카센이랑 여사니와로 이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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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47 작성일카센 카네사다의 주인은 종종 내가 떠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왔다. 가볍게, 평범하게, 담담하게, 버리고 가면 어떻게 할 거야. 한 번도 대답하지 않던 카센이 어느날 웃으며 묵혔던 말을 꺼냈다. 잡길 원하지 않으면서, 훌훌 뒤도 돌아보지 않을 거면서, 미련을 새기는 데는 거리낌이 없구나. 이번에는 사니와가 웃음기를 지우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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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892 작성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센 캐해석이 완전하다 ㅠㅠㅠㅠㅠㅠ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니와가 뭐라고 물었는지 궁금하면서 여운까지 남고 기억에 확 박히는거같아 좋은 단문 써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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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29 작성일라이파로 키에 대한 이야기가 보고싶어요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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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49 작성일호타루마루와 아이젠이 아카시를 흔들어 깨웠다. 안 일어났다. 대태도와 극을 단 단도가 옆에서 소란을 피우는데도 눈 뜰 생각 없는 게 대단하다고, 사니와가 혀를 차며 지나갔다. 결국 참다 못 한 아이젠이 최후의 수를 썼다. 그, 어제 아카시가 호타루마루는 잠을 안 자서 키가 덜 크는 거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태도가 튀어나와 바닥을 갈랐다. 효과는 탁월했던지 게으른 태도가 벌떡 일어나 구석으로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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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61 작성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카싴ㅋㅋㅋㅋ일어나지않으면 진짜 큰일나겠다궄ㅋㅋㅋㅋ오늘도 라이파는 평화롭구나 사니쨩 좋은 연성 고맙다조(・∀・)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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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32 작성일히자히게로 초콜릿이요...!!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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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52 작성일아 맞다, 동생아, 발렌타인 데이라는 게 있던데. 지나가듯 한 말에 히자마루가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 형님이 초콜릿을 드시고 싶은 것이다. 레시피를 찾아보고 연구하고 공부해서 드디어 2월 14일, 히게키리에게 초콜렛을 선물했다. 받으며, 히게키리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웬 거니, 이어지는 질문에는 참지 못하고 아니자를 부르짖을 뻔 했지만, 맛있구나 하면서 입에 하나 물려 주시길래 그냥 벚꽃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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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56 작성일
(이미 죽은 사니와의 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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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35 작성일
오오카네히라랑 쥬즈마루로 착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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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883 작성일오오카네히라가 안 하던 짓을 하고 있으면 우구이스마루가 가서 뭐 하냐고 묻는다. 그럼 오오카네히라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손만 내젓는다. 우구이스마루는 그렇구나, 차를 마신다. 책을 읽거나, 먹을 갈거나, 염주알을 세고 있는 오오카네히라는 곁들이는 과일 대신이고, 좋군요, 착하군요, 하는 칭찬에 감사합니다, 고개를 푹 숙이는 오오카네히라는 찍어 먹는 과자 대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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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38 작성일사니와가 킷코에게 여지를 주는듯 아닌듯하는게 보고싶어요 사니와 성별은 어떻게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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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890 작성일주인, 하고 달뜬 목소리를 사니와는 거의 무시했다. 킷코는 그것으로도 좋은 것처럼 보였다. 매정한 주인도 좋다며 몸을 배배 꼬았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생긴 호기심이었던 것 같다. 걸음을 멈추고 확 뒤돌았다. 누가 눈을 맞춰도 된다고, 내려다 봐도 좋다고 했어? 고저 없는 목소리로 말하자 킷코가 움찔 한다. 그러나 굳어버리기라도 했는지 반응은 더 없었다. 쯧쯧 혀를 차며 가던 길을 갔다. 잠시 후에 정신을 차린 킷코가 더, 더 비명을 질렀지만 물론 무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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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907 작성일
으아아 감사합니다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는거 같다
사니와의 반응이 돌아올줄 몰랐던 킷코가 깜짝 놀라서 기회를 놓치는게 너무 귀엽고 설레고 머리 잔뜩 쓰다듬어서 헝클어주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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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44 작성일
츠루마루하고 남사니와 상관 없을까..ㅇwㅇ! 그그 놀림같은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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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893 작성일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이 매일이 추격전의 연속이었다. 오늘은 손을 꼭 잡고, 난데없이 어제 김명 깊게 본 희곡의 한 구절을 읊었대나 뭐래나, 진지하게 들어 주던 사니와는, 츠루마루가 영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자신을 불렀을 때 상황을 파악했다. 저저, 저 허연 거, 깃털을 뽑아버려, 노성과 함께 시작된 달음박질은 혼마루 반 바퀴를 거쳤다. 휘청거리면서도 넘어지진 않은 사니와를 보며 무츠노카미 요시유키는 혀를 찼다. 사니와도 이 관계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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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45 작성일여사니와 히게로 상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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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55 작성일야겐이랑 여사니와로 카페라떼 부탁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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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68 작성일미츠타다랑 여사니와로 군것질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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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73 작성일사몬지 삼형제x남사니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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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774 작성일헤시여사니로 후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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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800 작성일츠루여사니로 추위타는거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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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895 작성일
카슈랑 호리카와로 와복(和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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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910 작성일
이시카리로 격차 오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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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90911 작성일
핫 어디까지 되는거지...........무라마사랑 여사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