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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만바 초기도 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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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5건 작성일 20-05-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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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기도파이브 전원 공평하게 사랑하거든?

각각 초기도였을때 설정이나 연성들도 다 좋아하고 초기도 아니였을때라도 좋아하는 캐릭터들인데

연성들에서 유독 만바만 '초기도'일때가 그 특유의 짜릿함?이 느껴진다고 해야될지 내가 연성할때도 다른애들도 초기도로 다 해봤지만 얘 쓸때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고 왜 이런가 생각해봤거든

아무래도 네거티브에 자존감도 없고 여러모로 비틀어진 놈이 초기도일땐, 초기도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 성격감수하면서 혼마루 2인자로 자기역할 성실히한다는 그 설정이 나한테 먹혀서 그런가봐 헉헉  물론 초기도아닌 그냥 비굴한 너도 사랑해

특히 다른애들은 초기도아니더라도 성격이랑 행동이 크게 바뀌거나 하진 않을것같은데 얘는 차이가 클것같아서 그런것 같기도 해.....

는 물론 모두 동인망상이지만 그게 덕질이지 뭐

얘들아 아루지는 너네모두 좋아한다 ㅠㅠ 니네 연성 없어서 못먹는다 ㅠㅠ 초기도5는 신의 라인업이다...

(이건 딴소린데 본가나오는 연성에선 높은 확률로 그 댁 초기도 사본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가 사랑해)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580 작성일

최애캐이자 초기도가 만바인 사니와가 이 스레 본문의 전부에 쌍따봉 얹고 갑니다 크으으 코오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581 작성일

ㅅㄹㅈ)크으으 쌍따봉 감사합니다 초기도와 햅삐혼마루 생활하십쇼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584 작성일

내 초기도는 카슈인데 연성같은거 할땐 유난히 만바 초기도 연성이 많은 듯.

만바>>카센>카슈=하치>무츠(사투리)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585 작성일

ㅅㄹㅈ)맞어맞어 ㅠㅠ 아마도 쓰기 쉬운편이라 그런거 아닐까

무츠 진짜 이유가 너무 이해되서 슬픔ㅋㅋ ㅋㅋㅋ무츠대사 하나쓰고 5분동안 사투리 이게 맞나 고민하기 (나)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586 작성일

나도 초기도 카슈인데 연성하는 혼마루는 초기도 만바>>카슈>카센하치무츠

키리쿠니의 소년만화 주인공스러움? 자연스러운 성장서사?? 어찌됐건 만바가 제일 쓰기 쉽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598 작성일

ㅅㄹㅈ ㅇㅇ 성장서사 그거다 2222

 왠지 말투도 가장 쓰기 편하지않아?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604 작성일

ㅇㅇㅇㅇ만바가 제일 쓰기 편하다 무츠는 사투리느 비명지르고 나머지도 하치스카 특유의 고풍스러움, 카센만의 미야비가 표현이 어렵고 카슈도 일본어만이 갖는 특색도 있고 말에 높낮이(아아- 츠카/레타-)가 있어서 표현이 힘들어ㅋㅋㅋㅋㅋ 그래서 만바 사랑해 만바야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606 작성일

나두 만바가 초기도에 최애인데 만바가 초기도인 혼마루의 포지션 넘 조아 진짜루ㅋㅋㅋㅋㅋㅠㅠ 혼마루 적적할때부터 자기네 형제고 남의 형제고 살뜰하게 챙기고... 사니와가 일에 서툴어서 실수하거나 상처받았을때 격려하다보니 위로도 점점 늘고... 사니와랑 만바랑 같이 성장할수있는 느낌이 넘 좋다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608 작성일

ㅅㄹㅈ 22 같이 성장 크으으 이거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607 작성일

하지만, 만바를 초기도로 설정하지 않기 힘들다.

(↓혼바혼 개인해석 주의)

우선 예쁘다. 근데 자기가 예쁘단 건 안다. 예쁘다고 말하지 말라곤 하는데 자기가 예쁘지 않다고는 하지 않는다. 근데 쭈구리하면서 천 뒤집어쓰고 있다. 그래서 귀엽다. 왕자님같이 생겼으면서 갭모에가 있다. 뭔가 약해보이고 보호해주고 싶은 느낌이 든다. 귀엽다고 토닥토닥 쓰다듬어 주면 얼굴 붉혀도 거절은 하지 않는다. 천 뒤집어쓰고 만두가 될 뿐이다. 그러면서 다쳐서 돌아오면 자존감 낮은 게 확연히 티가 난다. 주인은 애가 타서 죽겠는데 자기는 더럽고 너덜너덜한 게 어울리느니 손질하지 말라느니 하면서 틀어박힌다. 주인 억장이 무너진다. 엉망진창 울면서 손질한다. 자기 때문에 주인이 운다고 역시 사본... 로 또 자기비하를 시작한다. 그래서 답답하다. 하지만 초기도니까 만바도 주인에게, 주인도 만바에게 의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가끔은 믿음직스럽다. 무너질 것 같을 때 주인과 동료를 든든하게 지지해 준다. 자기가 사본이라고 자학하면서도 호리카와 쿠니히로의 걸작이라는 자부심은 마음 속에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가끔씩 얼굴에 어울리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천만두 할 때의 비굴함이나 그때 쓰담쓰담 해줄 때의 귀여움 같은 것과 반대되는 갭모에를 보여준다. 주인과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성장하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사본이라는 이유로 놓아버리기 일쑤였지만, 모두에게 의지받으면서 어쩐지 조금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형제가 오고 칼들이 오고 혼마루가 시끌벅적해지면 사본의 나 따위는 찾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우울해하지만 여전히 주인은 자신이 찾는다. 어쩌면 자신이 사본이라던가 하는 건 상관없이 사랑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또 바라게 된다. 주방담당들이 한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벚꽃 아래에서 꽃놀이도 하고, 천을 세탁하려는 세탁담당들한테 도망도 쳐보고, 많은 칼들과 이야기하고, 생각보다 자신이 낮은 평가를 받지 않는다는 것에 놀라고, 어쩌면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어쩐지 가슴 속에 간질간질한 느낌이 피어나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사랑받고 있다는 게 낯선 기분이긴 하지만 어쩐지 익숙하기도 하다. 초기도인 것이, 주인의 칼인 게 자랑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 모두가 사본같은 건 신경써주지 않을 거라고 믿고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조금씩 시야가 달라지면 다른 칼들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조금 놀란다. 분명히 다른 명검 명도가 오면 역할은 거기까지, 라고 생각했는데 모두 아직까지 나를 인정해 주고 있다. 다른 칼들도 경험이 쌓인다면 분명 제일 먼저 온 것밖에 나은 점이 없는 자신은 버려진다, 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나에게 의지하고 있다. 어쩌면 자신도 가치있는 게 아닌가, 믿었지만 배신당하는 것은 아닌가, 갈팡질팡한다. 그리고 정부에서 극 수행의 실장 공지가 내려온다. 다른 칼들이 수행을 다녀오고 당당한 주인의 칼이 된다. 하지만 자신은 언제까지도 수행 허가가 내려오지 않는다. 사본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외부 문제를 자신의 탓으로 무조건 돌리려고 하는 자존감 낮은 사람의 특징이 나와서 자기 혼자 앓으면서 고민한다. 그러다가 여유가 생긴 주인이 드디어 초기도를 돌아본다. 자신과 함께 부담도 지고 울고 웃던 초기도와 이야기를 한다. 사본이라던가 명검 명도 같은 건 상관없다고 말한다. 내가 택한 네가 좋다고.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희미하던 감정은 확답을 듣고 확실해졌다.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건 간의 주인의 칼로서 계속 함께할 수 있다면 그걸로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극 수행이 실장되고 주인만의 칼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수행을 떠난다. 자학과 자기존중이 함께 있던 쿠니삐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학으로 곡해하지 않고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된 순간, 자기 자신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자존감이 위협받는 순간이나 불안할 때에 도피했던 천을 버리고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도 똑바로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두려울 것이 없는 주인만의 첫 칼(극)로서 세상을 맞는다. 말 그대로 삐약삐약 병아리 같던 쿠니삐로, 위험해지면 똥땅똥땅 뛰어가서 천 속에 파다닥 파고들던 겁쟁이 쿠니삐로가 아니라 자신이 비교하던 명검명도에 자신이 꿇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지닌 키리쿠니가 된다. 그리고 천 벗은 게 더 잘생겼고 빨간 머리띠 한 것도 귀엽기 그지없다. 사실 그냥 만바쨩을 찬양하고 싶다. -제요 사투리 말투 안 쓰는 것만으로도 말하게 시키기 편하다. 그리고 사실 방금 전까지 특>극으로 성장하는 성장서사 얘기 쓰고 싶었지만 사실 특 상태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다. 천은 장식이고 형제를 따라 너무 근육을 키워버린 쿠니삐로(물리)라던가 아니 사실 키리쿠니는 초기도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초기도 아니라도 그거 때문에 땅파고 들어가는 모습이라도 귀엽다. 다른 초기도들이랑 잘 어울리는 화목스러운 모습도 충분히 좋다. 그렇게 자신감 없는 모습은 우아하지 않다며 와카를 읊으며 조용히 충고해 주다가도 너덜너덜한 거적대기 그만 좀 빨게 내놓으라며 앞머리 올려묶고 거적대기 잡아당기는 카센이라던가, 진품명품 찍는 하치스카라면 나같은건 싫어하겠지 하고 피해다니는 만바 보고 자기는 위작과 사본도 구별 못하는 검이 아니라면서 자상하게 북돋아 주는 하치스카라던가, 그렇게 위축된 모습이면 잘생긴 얼굴도 의미가 없다면서 천 뒤집어쓰고 도망가려는 만바를 잡고서 밝으면서도 부드럽게 자존감 올리기 교육해주는 카슈라던가, 사본이니 뭐니는 상관 없다고 대인배답게 웃으면서 천을 쓰거나 자존감 낮은 발언을 하는 것도 네가 원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그 언행에 네가 스스로 상처를 입는다면 말리겠다는 부드럽게 정곡을 찌르는 말로 현실과 마주하게 도와주는 무츠라던가 하는 다른 초기도들과 해서 화목밖에 없다. 그러니까 더 많은 사람들이 만바를 좋아해서 내가 만바를 사랑하는 것 이상을 사랑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해내지 못한 만바의 더 많은 성장 이야기, 웃게 만들고 울게 만들고 오늘 보면 오랜 먼 날에 다시 기억나게 만드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써줬으면 좋겠다. 라고 길게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게 만들 만큼 만바는 좋다. 예쁘고 귀엽고 잘생겼다니 뭐 하나 떨어질 게 없는 초 울트라 얼티메이트 슈퍼파워 머시기 도검남사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우리 아이 귀엽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610 작성일

ㅅㄹㅈ 졌다....네가 "찐"이다......

오늘부터 스승이라고 부르겟읍니다 센세!!(머리박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613 작성일

니말이 다 맞다 오늘부터 하루 세번보고 복습한다. 라고 만바 초기도인 사니와가 적고갑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619 작성일

막연하던 내가 만바한테 치인 포인트를 여기서 알고 간다 첫줄부터 끝까지 어쩜 이렇게 공감 안가는 부분이 없지? 너니와는 천재신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622 작성일

아루지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하셨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630 작성일

짅자 장난아니다 이 사니와를 본받도록 해야한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404 작성일

이것이 바로 사랑...!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409 작성일

글에서 만바를 향한 사랑이 흘러넘친다

나도 이렇게 사랑을 표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08898 작성일

널 2020년도 어워드에 추천하기 위해서 기억할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694 작성일

이것을 모두 만바교의 성경으로 삼아야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620 작성일

초기도들 중에서도 유달리 성장하는 변화가 세서 그런가 싶기도 해... 무츠는 갠적으로 초기도들 중에 제일 멘탈이 꿩깡한 편이고 카센이나 하치는 성장보다는 변화고 카슈하고 무츠는 극을 다녀와도큰 변화가 없다고 느껴지는데 만바가 그야말로 후도만큼은 아니어도 누구세요??? 내가 아는 만바 맞나요???? 소리나옴. 오죽하면 초기도 파이브 중 내 초기도가 아닌데도 만바 수행보냈으니까... 그리고 외모취향임 금발 만세 미남만세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621 작성일

나도 초기도가 만바고

만바얼굴이 매우 취향이야ㅋ 나니와는 금발벽안캐는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거든(๑˃̵ᴗ˂̵) 그리고 우츠시드립하면서 우울함 땅굴파면서도 호마레따면 오레와 오레다라고 자존감 표출하는데 갭모에라는게 폭발해 (//∇//)

그리고 성장에 관해서도 공감해! 만바 극수행 마지막 편지 읽고 수행귀환 대사 듣고 내새끼가 이렇게 성장하다니 하면서 울었었거든ㅜㅜㅜㅜ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624 작성일

나는 특별하게 대하는 애가 없다고 해야하나 약간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다 나타나는 해결사? 약간 그런 느낌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해... 물론 다른애들도 다 잘 하지만 친한 애들하고 있으면 조금은 성격이 달라지는데 만바는 형제와 있어도 크게 성격이 달라지거나 서로 애지중지 한다던가 그런게 별로 없는 것 같고 다른 도파랑은 친한애가 있나 싶을정도니까...

뭐라고 해야하나 차별하지 않는다? 지인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지 않은느낌? 조금 친한 지인 덜 친한 지인이 구분되긴 하지만 한발자국 뒤에서 지켜보는 느낌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686 작성일

오랜만에 펍 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688 작성일

보는데 중간에 만바를 향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스레를 보고 진짜 천번만번 공감하고 캐해석에 울면서 우리집 만바 보고 스레 보고... 만바에게 치인 요소가 전부 다 들어있어서 너무 좋아... 이 스레들을 보면서 키리쿠니에 대한 애정도가 +1씩 더 올라가서 너무 두근거린다. 우리집 만바가 최고야. 너무 예뻐. 우리집 초기도 미안하고 애정한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0055 작성일

아이고오오 만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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