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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수행에서 (여태 나온 극 전반적인 네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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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16-07-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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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죽음을 직간접적으로 다시 겪은 히라노/마에다/고코타이 셋이 내린 결론이 다 달라서 흥미롭쟝

(아마도) 주인이 이미 죽어버려서 다시 만나지 못한 히라노는 인간의 유한함을 슬퍼하면서 지금 주인과 헤어지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려고 하고

주인의 죽음을 다시 겪은 마에다는 인간은 제멋대로 죽어버린다면서 자기 목숨을 바쳐서(=부러질 때까지) 지켜주겠다고 말하고

고꼬가 좀 재밌었는데...물론 켄신의 죽음 그 자체에 슬퍼했지만 >켄신님이< 죽었다 보다 켄신님처럼 >강한 분<도 죽는다에 더 충격이 컸던 것 같음. 여기부터는 추측이지만 켄신같이 강한 자도 죽는다>(켄신보다 강하지 않은) 나도 죽을 수 있다>만약 내가 죽는다면...으로 넘어간 것 같쟝.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211 작성일

오 흥미롭쟝...마에다가 가장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느낌이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267 작성일

아 왜 갑자기 무덤얘기를 하나했더니 그런 흐름일수도 있겠구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356 작성일

오오.. 이거 진짜 너무 멋진것 같다...

난 고코타이가 으으.. 이거긴 해도 극 찍고 돌아와서 데리고 다니다보면 말투에 자신감이 느껴지고 다짐도 생긴것 같아서 극 찍은 후 제일 눈길 가고 뿌듯한 마음 드는건 고코타이더라

도검캐들이 대부분 물리적 성장이 주를 이루는데 고코타이는 나랑 있으면서 물리적은 성장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느낌이라 진짜 내가 키운 내자식 느낌이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426 작성일

그게 진짜 극의 젛은 저 같아 ㅠㅠㅠ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애가 키운 느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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