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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타로 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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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6건 작성일 22-05-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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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 경력은 조금 긴 리더예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다른 혼마루의 이야기를 보고 싶어서 스레를 세워봐요!

 

 

한 질문을 세세하게 리딩합니다. 그러니 질문이나 전언은 하나씩만. 드림, 연애 관련 혼타로 질문도 좋습니다. (검검은 못 봐요!)

 

질문 배경과 혼마루/상황 설명은 구체적일수록 리딩의 내용이 풍부해집니다. (예. 취임 년차, 혼마루나 남사의 평소 모습, 극/특 여부, 미입수 도검남사, 이전에 대화한 내용 등등 → 필수는 아니지만 써주시면 좋습니다!)

 

♠ 틀리거나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 답변이라면 부드럽게 돌려서 말해주시면 재해석해드립니다. 

 

♠ 답변이 조금 느려요. 

 

♠ 복채는 스레주와 스레주의 남사들의 평온을 바라주시는 걸로 받아요 :D

 

♠ 피드백은 언제나 감사히 받습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3598 작성일

늦은 거 아니면 저도 질문해도 될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601 작성일

여유가 되면 오늘, 되지 않으면 내일 답을 드려도 괜찮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63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651 작성일



고민이 깊어보이신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말하고 싶어하지는 않으신 것 같아서 직접 만나러 가지는 않고 리딩을 해봤어요.(*˘︶˘人)

우선 초기도 카센은 사실 사니와님의 고민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초기도인 걸요. 오래 함께한 만큼, 사니와님이 이런 일이 있을 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을 가질지 다른 검들보다 훨씬 더 잘 파악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지금으로서는 내색해주지 않고 배려해주고 있는 거랍니다. 어떤 꿍꿍이나 그런 것이 있는 게 아니라, 그저 정말로 솔직하게 사니와님에 대한 애정으로요. 왜냐면 사니와님은 현재 지치다고 느끼고 계시는데, 카센은 자신으로서는 그걸 나아지게 해주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자신이 무언가 따뜻한 말을 하면 잠깐은 사니와님의 기분이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 후로는 다시 사니와님이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되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자신이 근본적으로는 해결해줄 수 없다고 조금 자책하는 기색이에요. 

 어째서 자책하냐면, 카센은 주인이 정말로 인망도 좋고 우아하고, 사니와로서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여기고 있으니까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단다."라고 카센은 말해주고 싶어하고 있을 거예요. 오히려 사니와님은 지금 사니와님으로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작은 실수들이 크게 보이는 것이고, 내리막밖에는 보이지 않는 거라고요. 

 다른 남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니, 오히려 이쪽 남사들은 사니와님께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한 것 같네요. 표면적으로는 괜찮아, 라고 사니와님을 다독여주었을지라도 이 남사들은 정말로 사니와님을 좋아하고, 헌신적인 남사들이에요. 감히 말하자면 사니와님을 위해서라면 부러지는 일이라도 감수하고서라도 무슨 일이든 해주고 싶어할 거예요. 하지만 그걸 표현했다가는 오히려 사니와님께 더 부담이 될까봐 꾹꾹 눌러담고 있었네요. 

 카센과 마찬가지예요, 사니와님에 대한 남사들의 생각은. 사니와 일에 대한 애정도 있고, 그럴 만한 힘도 머리도 사니와님께 있다고 여기고 있어요. 다만 사니와님은 단지 일적이거나 능률적인 측면에서 충족된다고 행복한 게 아니라, 자신이 즐겁다, 행복하다, 라고 느껴야한다는 것을 이 남사들도 알아요. 그렇기에 사니와님을 웃게 하려고 애정만 컵에 따라주고 애쓰다보니 오히려 사니와님이 정말로 필요한 부분은 남사들이 돌봐주지 못한 느낌이 드네요. 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다보니 이 평화가 계속되어도 괜찮을지 사니와님이 고민하게 되시고요. 아무도 사니와님을 탓하고 있지 않답니다. 오히려 사니와님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남사들만 있네요. 

 조언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현재 상태를 지속한다면 아무런 변화도 없을 거예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것은 아무것도 사니와님이 얻으실 만한 좋은 변화가 없다는 것이랍니다. 걱정하지 말아요, 오히려 사니와님께서는 너무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문제라고 여기고 계신 것 같아요. 

 남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사니와님. 사니와님께서 이것이 정말로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다면 사니와님께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과 직접 마주해야 한답니다. 카드들은 모두 사니와님을 독려하고 있어요. 당신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두려운 것을 그 눈에 담고 용기를 내어 한 발자국을 내딛어라. 그대는 할 수 있다, 라고요.ଘ(੭*ˊᵕˋ)੭* ੈ✩‧₊˚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663 작성일

답변 감사해요. 못난 주인이지만 남사들이 여전히 믿고 따라주는 게 느껴져 울컥하네요. 조언과 따뜻한 시선 감사해요. 스레주와 스레주의 혼마루의 행복을 항상 응원할게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3602 작성일

                                 마 감 선 (22/05/09)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3618 작성일

앗 끝난 거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650 작성일

기력과 시간이 애매해서 닫아뒀어요. 나중에 다시 열었을 때 찾아주시면 무척 감사할 것 같아요 (*˙︶˙*)ノ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3738 작성일

천천히 답을 드릴 예정이에요. 선착순으로 두 분을 받아요. :D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3739 작성일

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741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746 작성일

수행에 다녀온 후로 휴가는 조금 더 적극적이 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혼마루 내에서 무언가라도 도와주고 싶어하고 있어요. 이는 정말로 한 점 거짓없는 진심인데, 사니와님이 오히려 의아하게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에도 휴가는 개의치 않고 열심히 했어요. 칭찬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D 수행 이후 굉장히 힘이 넘쳐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없을까?"라면서 주변을 돌보는 것에 여념이 없어요. 

 

 호리카와도 휴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가 넘쳐서 주변을 돌보는 것(그러니까, 밭내번)에 열중이에요. 다만 휴가와 호리카와가 다른 점이 있다고 한다면 항상 카네상을 신경써주다보니 다른 남사들과 관계가 비교적 소홀해졌던 것을 신경쓰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휴가는 이런 걸 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라면서 "나도 그런데. 우리 같은 점이 있네!"라고 웃으면서 휴가랑 같이 힘을 내고 있어요. 휴가와 거리감이 좁혀지면서 서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능률이 오른 것 같네요 :)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3740 작성일

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742 작성일

엇 질문 바로 드리면 되는걸까요 > <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744 작성일

바로 질문해주셔도 괜찮아요! :)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75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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