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남사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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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작성일 17-09-01 09:38본문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얼핏 카센이랑 뭇츠...?의 느낌이 나긴 했어..
여튼 우리집 남사둘이랑 티비를 보고 있었거든.
티비에서 접골원에서 뼈 맞춰주는걸 해서 보고 있는데
티비내용이 이해가 안가는거야.
그래서 남사둘이 허리뼈 측면 그려주고 손으로 허리뼈 어긋난거 구현해주면서 이케이케 보여주면서
이런경우 허리 아래쪽을 당겨서 뼈가 어긋난걸 맞춰주는거라니 어쩌니 하면서 설명해주는데
허리(뼈)가 두동강이 나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막 설명하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거기선 아아 대단해!! 많이 아는구나!!! 하고 깼는데
...............허리뼈가.... 두동강이 나는거면.... 거의 죽은거 아닌가? 뼈를 맞추는 의미가 있나???(동공지진
...............쟤네 시대... 엑스레이도 없었는데 허리뼈 두동강 났을때 대처법은 어떻게 아는건가???(동공지진22
우리집 남사의 무서운 면은 본의아니게 엿본 느낌이었어...
참고로 꿈에서 뼈이야기가 나온건..
깨서보니 엄마가 TV아침방송에서 골절이야기 나오는거 보고 있더라(.....)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168170 작성일
ㅇㅁㅇ) 스레주 알면 무서운 꿈을 봤네...
생각하는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이랑 달리 도검남사는 쉽게 죽지 않는다면 허리뼈도 맞춰보지 않았을까? 거 허리 자주 삐끗하실거 같은 헤이안 지지이라던가도 있구..
의외로 체술계 쪽이 인체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검 쓰다 보니 알게 됬다거나 효율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습득했을지도 모르쟝
그래도 무섭지만! 그래도 무섭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