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에 과일 대량 쌓아뒀는데 > 자유게시판

잼 되서 나오거나 건조과일 만드는 부엌조 상상하니 꽤 기분이 간질간질해졌어! 애들이 손에 하나씩 과일 들고가거나 품안에 들고가는것도 너무 귀여울것 같아ㅠㅠ

과일차도 나오고 과일잼도 나와서 과일향 나는 혼마루 생활 생각하면 정말 좋아!

사과 하나 들고 와사삭 거리면서 내번일 할 남사 생일도 생각하면 정말 좋아ㅋㅋㅋㅋㅋ

겨울에 애들 김장하듯이 다같이 잼 만들고 청 만드는 거 상상하니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대형도종들은 힘 좋으니까 커다란 솥단지 바닥에 잼 눌러붙지 말라고 열심히 젓고 있고 작은 애들은 앉아서 병에 열심히 퍼담고 ㅋㅋㅋㅋㅋㅋㅋ 

유자 소금에 씻는다고 소매 걷고서 벅벅하는 톤보라던가 이와라던가ㅋㅋㅋㅋ

근데 남사들 인원수 생각하면 청만드는거 거의 ㅋㅋㅋ공장식 아니야? 분업화 할것 같아!  대태도나 태도들이나 창애들은 과일 씻고 자르는건 협차나 타도들이고 설탕넣고 과일넣고 하는건 단도들 ㅋㅋㅋ생각하니 넘 귀엽다 

귤 가져오는 거 귀찮아서 코타츠 안에서 서로시키는 아와타쿠치 애들 상상했다..! 

나는 내가 남사들 그렇게 부려먹을 것 같쟝... 겨울에 이불에서 나가기 너무 싫다... 자동 귤 이동기 필요합니다!!ㅠ0ㅠ)9

과일 청 한다고 설탕 대량 사놨는데 왠지 달고나로 소비되고ㅋㅋㅋㅋㅋㅋ

남사들끼리 과일 맨손 쪼개기로 자존심대결되고ㅋㅋㅋ

난생 처음으로 망고나 파인애플같은 외국 과일 먹어보고 눈 동그래지는 거 보고싶다 

단도 애기들이 과일먹고 놀란병아리처럼 삐약거릴꺼 생각하니 존나좋군

뭔가 과일 중에서 가장 예쁘고 잘익은거 골라서 사니와 주고 제일 못난건 그날 말썽부린 사람 주는 부엌조 생각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트위터에서 본것중에 파티셰가 바나나 머핀같은거 만들려면 미리 사다놓고 숙성을 시켜서 까만 슈가스팟이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 그 타이밍에 딱 써야 하는데 일하는 사람들이 오며가며 자꾸 하나씩 따먹어서 일부러 많이 사놓는다는 얘기 봤는데 이거 혼마루로 생각하면 너무 웃김ㅋㅋㅋㅋ 

과일 수십박스 사놓아도 남사들 먹성 좋아서 일주일도 안되 다 사라질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