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으로 도검 꿈을 꿨는데, 내용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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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작성일 17-10-29 20:34본문
말 그대로 연속으로 도검 꿈을 꿨는데 말야, 내용이 혼란하다고 해야 하나 웃기다고 해야하나, 매우 미묘한 기분이라 올려본다.
첫번째 꿈은 코류가 나오는 꿈이었는데, 나하고 코류가 둘이서만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꿈이었어. 코류가 날 내려다보면서 웃는데, 진심 인게임 일러보다 한 100배 잘생겼었다. 하아...... 그 촉촉한 입술하며 눈동자 하며, 음음. 아주 행복했어. 여기까지만 들으면 엄청 로맨틱한 꿈인 것 같지? 근데 사실 꿈 속에서 상황은 엄마 심부름으로 둘이서 쓰레기 버리러 가는 거였다......... 응. 쓰레기........ ㅠㅠㅠㅠㅠㅠㅠ 나랑 코류랑 둘 다 쓰레기 봉투 들고있고 막ㅋㅋㅋㅋ 진짜 웃픈 꿈이었어.
두번쨰 꿈은 왠지 각 혼마루별 체육대회(?) 같은 걸 해서, 각 혼마루별로 사니와하고 남사들이 나와서 경기를 하고 있는데, 그 100미터 달리기 종목에서 뉘 집 하세베인지가 갑자기 난입해서 1등으로 골인하더니 아루지이이이이이이!!!!!!!! 제가!!!! 승리했습니다아아아아아아!!!! 라고 외치고 있었다. -.-;;;; 사니와랑 남사들 모두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저 정신나간 하세베는 뉘집 하세베인고 하고 어리벙벙해 하고 있었고. 나는 문득 설마 재가 우리집 하세베는 아니겠지? 하는 두려운 생각이 들어서 급히 그 자리를 피해서 옆 운동장(?)으로 넘어갔는데, 거기서는 오오카네히라가 콩가루를(!) 뿌려대며 와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천하제일이다아아아아아!!!! 하고 외치며 운동장을 뛰어제끼고 있었다..... 한 놈 피해서 왔더니 다른 놈이 저러고 있는지라 나의 불운을 탓하며 필사적으로 안전한(?) 장소를 찾는데, 저 멀리에서 코우세츠가 불경을 외우는 게 보이더라고? 그래서 그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아무리 가도 거리가 가까워지지를 않는거야. 오오카네히라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행동은 더더욱 광기(?)에 차가고 그 와중에 코우세츠는 꿋꿋이 독야청청하고, 아주 혼란스런 꿈이었다.
이틀 연속으로 이런 꿈 꾸니까 매우 혼란스럽다. 그래도 우리 혼마루에는 없는 코류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행복한 꿈이었다. 사니쨩들도 오늘 도검꿈 꿔(?)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193116 작성일혼란한 와중에 막줄...ㅠㅠ 코류 뭐하냐 스레니와네 혼마루에 뛰어가지 못할까!!!ㅇ0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193117 작성일
다음 이벤트는 코류 오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