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단도는 순수한 유리같은 이미지여서 > 자유게시판

빨간구두라던가

그거.... 엔딩이 다리 자르는거 아니었나노? 단도즈들이 자르는건가 히익 ㅇ0ㅇ;;;

한번 빨간색 에나멜 구두 신었다가 단도들이 못벗는다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다시는 못신고....

이치니의 동생들에 대한 썰을 자게에서 봤는데..... 난 그림형제 잔혹동화 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 읽을 때 포카포카ㅇmㅇ귀여워 하면서 내려왔는데 레스 무섭쟝ㅋㅋㅋㅋㅋㅋㅋ성냥팔이 소녀나 인어공주 동화는 어때

성냥팔이 소녀라면 하카타가 후드쓰고 떠는 목소리로 "성냥사세요-"라고 하면 나니와 성냥 필요없지만 전부 산닼ㅋㅋㅋㅋㅋㅋ

하카타:(계획대로)

후임으로 온 사니와가 말을 할 수 없는걸 알고 인어공주를 떠올리면서 혹시 형아들이랑 이어지면 이 누나는 물거품이 안 될지도 몰라! 하고 각자의 보호자들이랑 이어주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하는 단도들

이거 너무 귀엽다!

존잘님 연성해줘요.......

고코타이의 호랑이들이 버터가 되어버릴까봐 둥글게 뛰지않도록 조심한다거나ㅋㅋㅋㅋㅋ 

사니와가 머리를 기르면 갑자기 혼마루에 탑을 세우겠다고 나서는 단도들ㅋㅋㅋㅋㅋㅋ

피터팬 이야기 해주면 다음날 단도들끼리 역극했으면 좋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터팬: 고토

웬디: 미다레

마이클: 고코

후크: 오토모(라 쓰고 나키기츠네)

팅커벨: 이치고

인디언....? : 아이젠

스레주의 단도들이 정말 사랑스러워! 조용히 스크랩하고 갑니다.

오늘처럼 비오는 날 연못의 개구리들이 울면 단체 통곡하는 단도들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이상하게 단도들이 보호자들과 사니와를 더 잘 따라서 보호자조+사니와 함박웃음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부턴가 츠루마루를 바라보는 단도들의 시선이 연민에 가득 차 있고 지나가면 소매 밑을 들추어보며 울려고 하고 밤에 츠루마루의 방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불침번을 서고 아침에 마주치면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무리하지 말라고 매달리고 소맷자락 안에 빨간약과 반창고와 머리숱에 좋다는 김이나 검은콩으로 만든 과자를 넣어주고...(feat. 은혜갚은 학

큼 동화라..

벌거벗은 임금님/인어공주/라푼젤/눈의 여왕/행복한 왕자/빨간 구두/빨간 모자/신데렐라/백설공주/브레멘 음악대/개구리 왕자/열려라 참깨/혹부리 영감/카구야 공주 이야기/늑대와 7마리 아기염소/양치기 소년/헨젤과 그레텔/피터팬/오즈의 마법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파랑새/잠자는 숲 속의 공주/톰 소여의 모험/알프스 소녀 하이디/소공녀 세라/소공자/바보 이반/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장화신은 고양이/구름빵/돼지책/미운 오리 새끼/룸필슈틸츠헨/백조의 호수/외다리 병정/미녀와 야수/아기돼지 삼형제/피노키오/강아지똥/아낌없이 주는 나무/거위치는 소녀/노간주나무/악마의 머리털 3가닥/엄지공주/피리부는 사나이!

다 읽어줄게! 말만 해!

팀 버튼과 그림동화 원본을 좋아하므로 패스..

그런데 유령신부는 다 같이 보고싶다

나니와 아라비안 나이트 좋아하는데.....◑ㅅ;◑ 

백설공주 읽어주고 나서 한동안은 사니와가 사과먹다가 사레라도 들리면 단도들 난리날 것 같아. 주인님 독살당했다고 울면서 보호자들 부르러 가서 (기동이 월등히 빠른 동생들에게 질질 끌려) 형아들 놀라 뛰어와보면 사니와 혼자 물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고...

비야트리스 포터 전집도 동화에 포함되려나?

단도들 열려라 참깨 보고 열려라 참깨!를  외치고다니는거 상상된다....귀여워...

나는 왜 그와중에 딱딱산이라는 전래동화가 떠오르는걸까... 생각해보면 옛날 동화책들은 하나같이 다 강렬했다그러니까 포곤포곤한 동화책을 보고 자기 취향 아니라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옛날동화는 하는데 그게 정말 고어내지는 공포라 사니와가 5분에 한번씩 버림받은 새끼강아지처럼 방치대사치면서 단도 꼭끄랑하고 있는게 떠올랐다... :Q

전통 민화 중에 달래고개 이야기가 생각난 난...... 순수하지 못한 아루지라서 미안하드아아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