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 깨진 초기도 썰인데 > 자유게시판

창작물 보면 남사의 도신이 깨진 상태로 남아있는 설정도 종종 있잖아? 그런 경우에는 도검남사의 분령 자체가 소멸하고 남은 도신은 빈 껍데기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시대극 같은거보면 깨진 검 조각을 두르리면서 이으는 것도 있더라ㅇ0ㅇ그러면서 다시 복구하는건데
정화사니와들이 작업하다가 부러진 초기도를 잊지 못해 대장장이에게 그런식으로 수리를 맡기고 언제든지 가지고 다닐수 있는 호신용 단도로 도신을 줄여 만들었으면 좋겠어.... 이미 껍데기나 다름없는 잔해를 다시 이어만든 것 뿐이지만 부적 같은 용도로 그걸 몸에 지니고 다녔음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그 칼을 보면서 부러지기 이전의 남사와의 기억 떠올리고...

그리고 그 남사의 동소체나 블랙남사들이 항상 주인이 가지고 다니는 그 단도에 대해 의문을 품다가 마지막에 진실을 알고 후회하는 그런걸 원한다(ㅇㅅㅇ)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