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에 살면 밤에 산책가고 싶을때 > 자유게시판

여름되면 반딧불 보이겠쟝...... 현세엔 그런거 안보여..... ㅠ0ㅠ

밤하늘 올려다보면 쏟아질듯이 반짝반짝거리겠지...? 여긴 그런거 없어...ㅠㅠㅠㅠㅠㅜㅠ

혼마루 돌다가 어두운 곳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지나가는 남사 놀래키고 싶다

는 남사들은 내 기척 다 알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니쨩이 숨어있는 걸 알면서도 놀란척 해줄것같아

밤산책 나가면 수행하겠다며 근시가 따라와주지 않을까...

헉 이거 너무좋다...!

약간 귀찮을거같다... 안껴입으면 못나가게 하겠지?... ㅠㅠㅠㅠㅠ

아냐 그냥 나가는거는 수행하겠다며 아무말 않고 함께가면서 덮을걸 센스있게 챙겨두거나 망토나 겉옷있는 남사들은 사니와가 쌀쌀함을 느끼는것 같을 때 덮어준다거나..!

예를 들면 새끼로얄 마에다가 담요같은거 챙겨들고 도란도란 얘기하며 산책하다가 살짝 떨면 담요를 덮어주는거지 로얄하게!! 하세베가 그 보라색 겉옷 덮어준다거나 히게히자도 덮어..아니 히자마루는 몰라도 히게키리는 미카즈키같이 껴안을 것 같아..(개인생각) 아 너무 많이썼나?

이거 넘 좋아ㅇ//ㅇ

카센이랑 같이 가면 카센이 사니와 마주보며 가끔 이런 것도 풍류있다며 나긋나긋 시 읊어줬음 좋겠다ㅠㅠㅠㅠㅠㅠ

혼자 걷다가 이상한사람 만날 걱정도 안해도 되고 좀 쉬고 싶으면 아무데나 앉아서 쉬어도 되고ㅠㅠ 혼마루 호시이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외출ㅠㅠㅠㅠ

하지만 편의점에는 못가겠지...

밤하늘 빛나는 은하수를 바라보며 맥주 한 캔.... 은 보는 눈이 많아서 안될것 같다 ㅠ0ㅠ

주명이다 혼자있고 싶습니다 다들 들어가서 자

자 후도야 지로타치야 니혼고야 같이 한캔 할래? 

극코타이랑 밤산책 하고싶다

아 ...야식을 사오는 산책을 하고싶은데.. 

다른 스레 보다가 생각나서 펍

혼마루에 살면 진짜 원하는 시간에 내키는대로 산책나가기 좋을 것 같아ㅠㅠㅠ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밤에, 문득 발 밑에서 우득, 하는 소리가 나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달빛에 비친 모습이 카센이 잘 꾸며놓은 정원...

발 밑에 있는 거 아마 정원에 있던......

뭔가 카센이라면 다치면 어쩔 뻔했냐, 다른 위험한게 있을 수도 있는데 앞도 잘 안보이는 시간에 왜 혼자 밖에 나간거냐고 잔소리를 하면 했지 정원 망친걸로는 화 안낼 것 같아! 하지만 사니와가 아니라 다른 남사가 그랬다면...

맥주들고 걸어다니면 좋겠다....

혼마루의 밤은 빛이 없어서 매우매우 어두울 것 같쟝! 겁 많은 사니와는 산책하러 나왔다가도 풀 흔들리는 소리에도 겁먹고 근시한테 바짝 매달릴듯..

의외로 달빛 쨩쨩 밝으니까 남사들이랑 달맞이 하고 있음 부엌조가 금방 뚝딱 하고 야식 만들어올거같당......

나는 기분 안좋을때 밤산책나가는데. 혼마루라면 뭐랄까 밤산책하면서 혼자서 쭈그려앉을 좁은 장소정도는 있을것 같다. 그런데 앉아서 기분 전환하고...극단애들같은경우는 아마 모른척하겠지.

산책 나간 사니와는 모르지만 주변에는 140여개의 눈동자가 숨어서 주시하고 있고... 막.....

나 아무도 안보이고 불도 다꺼진 곳에서 가끔 춤추는뎈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