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도검을 열심히 할 생각은 없던 사니와들의 모임(1/n) > 자유게시판

활격 방영할때 추천받아서 한편보고 바로치임 ㅎ... 게임은 천천히 달려도 된다고 해서 시작 했는데.. 어느세 반년째 하고있다..단도 가능한 애들은 다 먹고 겐지형제도 먹고 이벤도 다 먹고 이제 정말 최근 실장된 애들 몇 정도 밖에 안남았네.. 내 인생 어디갔냐..

밥먹으면서 볼 애니 찾다가 하나마루를 보게 되고..활격을 보게 되고..그러다 겜하게 되고..이제 세달반됐는데 있을애들 다 있는 혼마루가 되었어..

신기하네 하나마루도 활격도 좀 기존 팬들을 겨냥한 팬서비스적인 경향이 강한 애니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영업당한 뉴비사니와들이 꽤 있었구나ㅇ0ㅇ

하나마루보고 카슈랑 달배한테 입덕해서 둘만 얻고 접어야지^^했는데 달배가 거의 구개월동안 안나와서 달배나왔을땐 정들어서 계속하고있음ㅋㅋㅋ

아직도 내가 왜 열심히 하고있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2년반이네....

그냥 카슈가 하도 귀엽다길래 대체 얼마나 귀여운 앤가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욕하면서 꼬박꼬박 일퀘 월퀘 이벤트 다 클리어하는 겜잉여가 될 줄은 몰랐읍니다..... 카슈야 아루지가 많이 사랑해ㅐㅐㅐㅐㅐㅐㅐ

작년 초에 스탬프랠리 콜라보 코스에 ㅇㅅㅋㄴ가 있어서+수습이랍시고 내놓은게 유저 기만책이라 진짜 개빡쳐서 데지타로 이xx를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갈면서 때려쳤는데 진짜 너무 정떨어져서 게임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들고 이벤트고 나발이고 완전 무관심했는데 카슈는 계속 보고 싶더라고...... 아이고 내 카슈.... 진짜 너무 보고 싶어서 일러랑 2차 찾아보며 앓다가 결국 게임 켜서 카슈 스탠딩 세워놓고 하염없이 바라봄ㅎㅎ.. ㅎ... 아이고 카슈야 내가 너를 버릴수가 없다 엉엉

스토리도 없고 재미도 없고 볼거리가 애들 일러뿐이고 수동 마우스 클릭클릭클릭 얻은거라곤 손목저림+근육통인데 왜 계속 겜을 잡고있는건가 하루에 여러번도 더 드는 생각이지만 생각만하고 1000일씩이나 출근하듯 했다는것이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