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기고/안고 싶은 남사 어워드> 예선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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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0건 작성일 16-09-11 20:30본문
결과 발표를 떠맡은 소우자 사몬지입니다.
주인의 부탁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츠루마루 쿠니나가다.
본래 이런 일은 주최가 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멋대로 일을 벌려놓고 발표는 우리에게 떠맡기다니 정말 글러먹... 실례.
여전히 까칠한 녀석이구만. 뭐, 그만큼 주인이 우리를 신뢰하고 있다는 뜻 아니겠어?
실제로 처음에 주인이 많고 많은 검 중에서 널 지명했을 때는 내심 좋아해, 아야아아앗아파아프다고!
그럼 어서 이 귀찮은 일을 끝내도록 하죠. 우선 ... 단도부터.
노골적으로 싫다는 표정이군.
당연하죠. 저희 사요가 1위를 하지 못한 투표따위... 어쨌든 발표해볼까요.

이건...
압도적이네요.
야겐 토시로가 65.8%로 압도적 1위, 그 뒤를 마에다 토시로가 22.2%로 2위를 차지.
예상 외의 다크호스로 사다 도령이 치고 올라왔지만 안타깝게도 1표 차이로 3위인가.
아직 혼마루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검 치고는 훌륭한 결과 아닌가요? 지금쯤 부엌에 있을 그 마초 두 자루가 울상이 될 건 변함없겠지만.
오오, 위로해주는 건가?
다음으로 협차를 발표하죠.
무시냐!

닛카리 아오에가 41.8%로 1위, 그리 크지 않은 차이로 호리카와 쿠니히로가 40%로 2위.
의외라고도, 예상대로라고도 할 수 있는 결과군. 놀라움이 부족해...
다음은 내가 발표하도록 하지. 타도 부문이다.

헤시키리 하세베가 30.7%로 1위, 카센 카네사다가 28.1%로 2위.
헤시키리 하세베라니... 벌써부터 의기양양해하는 얼굴이 눈에 아른거리는 군요.
만나면 축하해주라고. 같은 오다의 검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지 않겠어?
쓸데없는 충고로군요. 어서 다음이나 발표하세요. 곧 사요와 약속한 간식 시간이란 말입니다.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가 51.7%로 1위에 미카즈키 무네치키가 20.7%로 2위.
이거 다테 있던 몸으로서도 산죠와 연이 있는 검으로서도 자랑스러운 결과군.
정작 본인은...
이럴 땐 가만히 있어 주지 않겠나... (울컥)


대태도와 창은 수가 적은 관계로 한꺼번에 발표하겠습니다.
이시키리마루가 65.8%로 1위, 타로타치가 44.1%로 2위.
창에서는 55.4%인 니혼고가 1위에 톤보키리가 51.8%로 2위.
이시키리마루는 평소 '파파'라고 불리던 것과 관계있는 건가?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아마 포용력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아닐까요.
그럼 미츠 도령도 파파라고 부르면 되는 건가! 다음에 시도해봐야겠군.
그런데 창에선 니혼고가 1위... 술냄새 난다고 니혼고를 구박하던 주인의 속마음, 충격적인걸.
앗! 주인이 나를 사고 친다고 늘 혼낸 것도 사실 애정 표현이었던 건가?!
당신의 경우는 진심으로 화내는 거겠죠.
사실은 알고있어! 이 늙은이에게 꿈 정도는 보게 해줘... (눈물)
흥. 자업자득이잖아요?
아니, 벌써 시간이... 사요가 기다리고 있으니 마무리는 맡기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안녕히.
잠깐! 어이! ...도망쳤나. 나도 마무리 짓고 사다 도령과 텃밭을 손 보러 갈까.
안고 싶은 남사의 예선 결과는 다른 녀석에게 맡겨야겠군.
<안기고 싶은 남사 어워드> 본선 진출자
야겐 토시로
마에다 토시로
닛카리 아오에
호리카와 쿠니히로
헤시키리 하세베
카센 카네사다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미카즈키 무네치카
이시키리마루
타로타치
니혼고
톤보키리
이와토오시
~사니와 채널 발(発) 안고 싶은 남사 어워드 예선 결과 발표~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안고 싶은 남사 어워드의 예선 결과 발표를 맡게 된 이치고 히토후리입니다.
전국, 아니 전세계의 주인님들, 안녕?소우자 군이 동생과의 티타임에 가버려서 대신 발표를 맡게 된 킷코 사다무네야.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킷코 공.
이쪽이야말로. 그럼 바로 결과를 발표해볼까?
이번에는 순서를 바꿔보자. 내가 좋아하는 뒤에서부터. ...도종 얘기인 거 알지?
아하하. 당연히 도종 얘기 아니겠습니까. 가벼운 농담을 잊지않는 유쾌한 분이시군요, 킷코 공은.
제 동생들의 앞에서는 삼가 부탁드립니다.

오테기네가 70.8%로 1위, 톤보키리가 52.1%로 2위.
오테기네 군은 안는 쪽보다는 안기는 쪽이구나. 톤보키리는 올라운더라고 해야할까.
같은 말이라도 킷코 공은 다르게 들리도록 하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협차 중에선 모노요시 사다무네가 40.2%로 1위, 간소한 차이로 우라시마 코테츠가 2위야.
하치스카 공이 기뻐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보이는 듯 합니다. 평소 동생을 곧잘 칭찬하시던 분이니 만큼.
나도 같은 도파의 검이 1위여서 자랑스러운 걸. 나중에 마구간으로 찾아가 볼까.

태도에서는 미카즈키 무네치카가 1위,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가 2위.
간발의 차로 순위가 바뀐 검이 많네. 오오, 미츠타다 군은 어느 쪽이든 가능한 타입인가.
킷코 공, 단어 선택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에? 그치만 미츠타다 군, 안기는 것도 안는 것도 순위권이잖아.
... 대태도를 발표하겠습니다.

호타루마루가 74.7%라는 최고 수치로 1위, 타로타치가 2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카시 공.
본인이 아닌 아카시 군에게 축하... 아하, 보호자라서 그런 거구나.
킷코 공은 그다지 보호자로서의 자각이 없어 보이니, 모르시겠군요. 형제의 승리는 제 일처럼 기쁜 법이랍니다.
난 같은 도파인 검들 보다는 주인님을 신경쓰느라 바쁘니까 말이야. 하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알 거 같네.

타도의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카슈 키요미츠가 1위, 야만바기리 쿠니히로가 2위. 양쪽 모두 약 30%의 비율입니다.
귀여움을 어필하는 검과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검 둘이서 나란히 1, 2위구나.
어라, 헤시키리 군은 3위? 그도 나보다는 아니지만 주인님을 많이 좋아하는 검인데, 안타까운걸.
킷코 공이야말로 괜찮으십니까?
물론 주인님에게 안기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난 좀 더 색다른 걸 원하니까.
아하하하. 궁금하지 않군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단도를 발표하겠습니다.

고코타이가 35.5%로 1위, 시나노 토시로가 26.2%로 2위입니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1, 2위 모두 이치고 군의 동생이구나. 주인님이 안고 싶어하는 검이라면, 분명 귀여운 아이들이겠네.
응? 이치고 군? 혼마루 내에선 발도 금지라 들었는데?
이런, 놀라게 해버린 점 사과드립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자면... 동료라고 생각했던 이가 위험 분자로 판명났을 때라던가.
그렇구나. 나도 이치고 군을 본받아서, 주인님과 함께 있을 때도 긴장을 놓치 말아야겠는 걸.
이걸로 예선 결과 발표는 끝이야. 본선 투표는 13일 저녁부터 시작할 예정이니 그동안 기다려 줘.
아와타구치에 투표해주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선에서도 동생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안고 싶은 남사 어워드> 본선 진출자
고코타이
시나노 토시로
모노요시 사다무네
우라시마 코테츠
카슈 키요미츠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미카즈키 무네치카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호타루마루
타로타치
오테기네
톤보키리
이와토오시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678 작성일오류 수정했다! 이제 해도 돼 ㅋㅋㅋㅋ 구글 초보라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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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83 작성일참가했쟝 이거 결과가 궁금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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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84 작성일
원장님 도종쿼터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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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93 작성일나기나타 더 안내주는 니트로가 나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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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85 작성일
집계 니키가 하는거나노...?니키 찍었는데 부끄럽쟌!!
그리고 내가 안아주고 싶은 남사랑 안기고 싶은 남사는 다른데...마아 이이야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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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92 작성일
대장의 의견을 반영해서 새로 만들었어. 새로 만든 투표도 참여 부탁해.
전장에서 자란 터라 안기는 건 좀 멋쩍은 기분이지만, 어느 쪽이든 날 선택해주면 기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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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86 작성일타도 중에 최애캐에게 안기는 상황 떠올리는데 갑자기 제3자? 제3여우? 의 개입이 있을 것 같아 망설이다 그래도 최애캐 찍었다.. 괜찮겠지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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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88 작성일단협빼고 나도모르게 가슴 큰 애들 골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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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94 작성일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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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95 작성일너니와=나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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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64 작성일나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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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89 작성일
결과 궁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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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696 작성일안고싶은 남사 투표 마무리멘트ㅋㅋㅋㅋㅋㅋ 고코타이 미안하다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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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02 작성일마무리멘트 둘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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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08 작성일하 만바랑 헷시중에 고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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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18 작성일태도 고르기 짐짜 힘들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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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38 작성일
2222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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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19 작성일마무리 멘틐ㅋㅋㅋㅋㅋㅋㅋㅋ 찍은 애들만 나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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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50 작성일2222 설레이면서도 손목이 무겁고 당분간 이치고는 원정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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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95 작성일마무리멘트 보고 안 뽑았는데 엄청 미안해졌엌ㅋㅋㅋㅌㅋ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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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797 작성일
아이이이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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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906 작성일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하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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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915 작성일참여할 사람 다 한 거 같으니까 이제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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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918 작성일
결과 넘 궁금하쟝ㅇm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20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표하는 남사들 대사가 너무 좋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22 작성일
멘트 캐릭터성 너무 잘 살아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는 내내 웃었다ㅋㅋㅋㅋㅋ스레주 대단해! 본선도 기대된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23 작성일애들 엠씨해도 되겠는걸ㅋㅋㅋㅋㅋㅋㅋ보면서 내내 웃었다! 본선도 기대돼 스레주 고마워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24 작성일이야 뭔가 예상한 남사는 몇 있긴 했는데 결과로 보니 더 스고이하쟝ㅇ0ㅇ 고생많았어 스레주! 본선도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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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926 작성일오 지금봤쟝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 수고했어! 본선도 기대되쟝!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28 작성일우와 재밌게 읽었다 ㅋㅋㅋㅋㅋㅋ본선도 기대할게!!!스레주 화이토다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33 작성일
스레주 재밌게 봤쟝!!!! 본선도 기대할게!!!!!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61 작성일굉장하다ㅋㅋㅋㅋㅋ 야겐이랑 밋쨩 스게 예상은 했지만 압도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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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8962 작성일이와쌤 부전승 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65 작성일근데 킷코 생각이 정획하지ㅣ,,, 퓨어한 12
익명님의 댓글
익명 #58972 작성일
결과를 이렇게 재밌게 발표하다니 내내 엄마미소로 읽었쟝!
스레주 고생했고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80369 작성일오랜만에 보니까 재밌어서 펍
익명님의 댓글
익명 #80519 작성일
ㅋㅋㅋㅋ전에 봤을 때도 재밌었지만 새삼 봐도 웃기닼ㅋㅋㅋㅋ 아이고 킷콬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132762 작성일
와 이런 것도 있었구나ㅇ0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32777 작성일어째 최애가 안보이더라니 발굴한거였나..... 근데 본선은 없는거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262270 작성일
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보니 웃기다
이제 원장님도 도종쿼터제가 아니니 2018 버전 투표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