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와 된지 750일 넘은 나도 질문받고 싶다! > 자유게시판

데려오지 못한 검!

켄신이 유일하다! 단도 600~700번 정도 해봤는데도 안 와서 이건 정말 인연이 아닌가... 하고 포기했다 ㅇㅅㅠ 저만큼 돌리는 동안 30분이 11번쯤 떴는데 히라노 5번, 아츠시 6번 왔어.

내가 얘때문에 못산다! 했던 남사! (제일 장비를 잘 깨먹어서라던가 제일 혼마루에 안왔던 남사라던가)

장비를 잘 깨는 건 사실 신경을 전혀 안 쓰고 있다! 왜냐면 장비가 항상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깨먹으면 새거 달아줘야지 ㅇㅅㅇ)r 하고 있거든. 안와서 고생한 남사는 아직도 우리 집에 없는 켄신! 

켄쨩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방황하지말고 얼른 너니와 품에 갈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ㅠㅠㅠㅠㅠㅠ

이번 아즈키도 켄신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아즈키가 오면 켄신도 따라 와줄거라 생각해서! 고마워 덕분에 켄신이 와줄것같아! 

뉴비시절에 제일 힘들었던거나 실수했던거 있어? 

초기도를 깨버렸어. 초기도뿐만 아니라 몇 개의 검들을 더 깨버렸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프고 괴로운 기억이야. 다시 돌아가면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돌아갈 수가 없어.

사니와가 되어서 가장 좋은점은 뭐야? 

내가 뭔가 사랑하고 좋아하고 빠져들 수 있다는 것. 매일 아침 로그보를 들으면서 누가 나에게 아침인사를 건넸구나, 밤에 마지막으로 로그보를 해주는 남사를 보면서 밤인사를 해주러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해. 밖에 나왔을 때는 밖에서 로그보가 나온 남사가 나와 함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있고, 연성을 하게 되는 것도 내게 큰 좋은 점인 것같아.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