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들 생활공간 소재가 정말 좋아...
작성일 17-10-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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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43건본문
오늘도 새로운 거 두 개 생각했어
1. 빈 백화점 (전기/수도 들어오지만 더이상 영업은 안 함) 에서 일시적으로 지내는 거. 혼마루가 뿌셔뿌셔 되어서 잠깐 거기 있기로 했다가 장기화되는 것도 좋음. 잘 때는 가구 파는 층에 가서 진열된 침대/소파 등에서 자고 (부족하면 카페 등에 가서 소파에서도 눕고), 필요한 거 있으면 식료품/의류 매장에서 집어오는 거 보고 싶다. 단도들은 키즈존에서 뛰어놀고 부엌조는 푸드코트에서 조리하고, 프레젠테이션 할 거 있으면 영화관에 가는 거 ㅋㅋㅋ
2. 설국열차처럼 기차에서 사는 거! 이동 혼마루여서 세계 전역을 돌면서 싸우는 거 보고 싶다. 물론 운전/수리/물자공급 다 검들이 알아서 해야 하고, 어떤 역은 굉장히 노후화되어 있어서 물도 양동이로 길어다가 탱크에다 보충해야 하고 그런 거 보고 싶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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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설국열차처럼.. 이라면..........설마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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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아즈키가 팥 양갱 해 줄거야 팥!!!!!!!!!!!!! 그 양갱 아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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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혼마루 보고싶쟝 (ㅇm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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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의 움직이는 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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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남사들 다 수용하려면 크기가 으마무시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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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칸의 사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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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호텔을 인수받아 사는것도 좋을것같아. 어지간한 가재는 다있고 로비도있으니 모일 장소도 있는거고 좋아보여! 방은 맘맞는 남사끼리 연결된 방 쓰면 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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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적이나 검비위사에다 갖다 박는 기차 혼마루...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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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가 일시 공사로 인해 정부가 마련해준 곳이 망한 러브mt라면... 불을 켜니 붉은 조명이 켜지고 볼일은 밖에서 훤히 볼수 있는 화장실에서.... 잠은 하트모양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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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돌아가는 침대와 신난 남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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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방은 2인 1실로 무작위로 배정해 줬으면 좋겠다!
다른방 남사가 놀러왔는데 둘이서 엄청 서먹하게 있고... 한명 화장실 가면 다른 한명 방 밖에 나갔다 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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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레가 백화점에서 공주님 같은 침대 보고 눈 빛내면서 저거 내 거! 하고 소유권 주장하는 것도 좋고 의류 매장 하루 출진 끝나고 오면 하나씩 다 입어보고 코디 봐달라고 형제들이나 멋진 태도오빠들 끌고 다니는 것도 좋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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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거대한 인외사니와의 등이나 배나 목 아래 쪽에 생활공간을 달고 방랑하듯 사는 것도 재미있겠다!
보통의 사람에겐 보이지 않아 가끔 새벽이나 날이 흐릴때 저 산등성이 너머 지나가는 거대한 형체를 본다는 괴담의 주인공이고 거기에는 도검남사들이 살고 있습니다 라던가.
회의는 사니와의 머리 위에 옹기종기 모여 하고 모험심 넘치는 단협차들이 사니와 꼬리까지 놀러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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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새벽의저주.......................(머리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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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거 생각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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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ㅠㅠㅠ우에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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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버스같은 혼마루도 귀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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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에 떠다니는 거대한 선박이라던지 크루즈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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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마을처럼 거대한 고목들 사이사이 연결된 다리하고 나무안쪽에 있는 공간이라던지 나무에 딱 붙어있는 거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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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시작하는 혼마루 생활은 절망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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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건만 좋으면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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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농부 건축 발명 탐험 등으로 분업할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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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동식이라니까 캔버스천 뒤집어 씌운 포장마차 생각났어. 미국 서부개척 얘기에 나오는 그거...여러 대의 마차가 단체로 달려가고 몇몇은 직접 말을 타고 달린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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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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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건물에서 1층은 가게(=사니와 본업)고 위층은 남사들 숙소인것도 재밌겠다!! 가끔 비번인 남사들이 사니와 돕는다고 내려왔다가 잘생긴 알바생 있다는 소문 나서 가게 대성하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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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설정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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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사니와가 이 설정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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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가 건물주이긴 한데 쟌넨스럽게도 위치가 별로라 장사는 너무 안되고, 위쪽 오피스텔은 입주도 안되고, 세금은 많이 떼가서 차라리 처분하는 게 나을까싶어 고민하던 차에 사니와 제의 들어오고 정부에서 혼마루 유지비 대신 임대료 주면서 남사들 입주시키는거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폐쇠된 교도소는 어떨까시라ㅇ0ㅇ 외국엔 실제로 교도소 개조한 호텔도 있다잖아ㅋㅋㅋㅋ 교도소에 대한 지식은 미드에서 얻은 게 다지만 교회부터 주방에 체육관에 운동장에 병동까지 없는 게 없고!! 작은 도시의 작은 교도소가 수용인원도 적은데 유지비만 많아서 근처 대도시 대규모 교도소랑 통합하면서 쓸모가 없어진 걸 그 지역 출신 사니와한테 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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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골 폐촌 하나 접수해서 도검남사촌을 형성하거나 아파트나 맨션 한 동 입주자가 전부 남사들이거나 한 것도 보고 싶다. 사니와는 촌장이나 반장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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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연에 가까운 시골농촌마을이 갈아엎고 재개발 들어간대서 마을사람들 하나둘 떠나는데 무직이던 사니와가 집 못구해서 빈 마을에 덩그러니 혼자 남았는데 그때 정부사람들이 찾아오고 정부가 마을을 통째로 매입해서 혼마루로 하라고 주고...그렇게 사니와는 마을의 이장이 되어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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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디서 본건데 폐업한 찜질방 사서 집으로 쓰던 사람이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폐업한 숯가마 산 사니와가 남사들이랑 오손도손 숯 만들고 찜질도 하고 3초삼겹살도 해먹으며 사는거 보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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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통째로 찜질방건물이다가 폐업한 예도 있을테니 좋을것같아! 빨래하기도 편하겠다
익명님의 댓글
스레 내용 보니까 홍콩의 구룡성채랑 청킹맨션이랑 남아공의 폰테 타워랑 미국의 프루이트 아이고랑 베네수엘라의 콘피난사 금융센터같은 곳에서 혼마루 꾸리고 사는 사니와와 남사들이 떠오른다.
특히 콘피난사 금융센터같은 경우는 공사를 80%정도 완공해두고 소유한 회사가 철거할 돈도 없을 정도로 파산하는 바람에 내부 도배나 인테리어같은 것만 빼면 건물로서의 제기능을 다하니까 빈민들이 모여들어서 아파트마냥 살았다니까
그렇게 전기도 수도도 다 끌어오고 하여튼 거의 완공되었는데 더 이상 공사 진행이 안 되는 건물을 정부가 인수해서 혼마루로 쓴다거나,
아니면 아파트로 살라고 만들었는데 어찌저찌 상황이 꼬여서 슬럼가가 되어버린 폐건물을 사니와와 남사들이 거기에 사는 범죄자들을 쓸어버리고 그 폐건물을 접수해서 혼마루로 쓴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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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치처럼 뭔가 으슥하면서도 화려한 골목에서 남사들이 사는것도 보고 싶다....... 가끔씩 목욕도 하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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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박스에서 사는 사니쨩과 남사들은 도오?
아니면 남의 집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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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온 공간들 다 마음에 들어ㅠㅠㅠㅠ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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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여관 운영하던 집안인데 주인이 세상뜨고 후게자가 될 여고생이던 사니와는 아직 성인이 아니라서 운영 못하고 대신할 사람도 안정해져서 천천히 망해가고 종업원들도 다 떠나버려서 이제 본인도 아는 친척집에 신세지려고 짐싸는데 정부에서 사니와 되라고 하고 투잡 가능하냐니깐 가능하대서 오케이하고 남사들 하나 둘 현현시키면서 여관 살리면 재미있겠다. 타도 태도들 현현될때쯤 완전 대박나고 여관에서 혼자 여자인 사니와는 술취한 아저씨들이 막 희롱하던거 남사가 진검 목에 들이밀고 나아중에는 종업원이나 여관주인 희롱해서 생기는 상해는 일절 책임 안진다는 문구 붙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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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나 온천 폐업한곳도 좋겠다. 료칸같은거나.......
막 위나 아래로 상가가 붙어서 작은 상가오피스를 방으로 쓰고 상가건물이라 화장실은 공동으로 쓰고 목욕탕은 단체로 갈수밖에 없는데 제일 커서 거기가 더 편하다고 눕는 아카시도있을것같고
익명님의 댓글
겉으로는 다 쓰러져가는 작은 폐가인데 문 열고 들어가면 저택인건 너무 판타지스러운가(*´꒳`*) 혼마루가 민간인 눈에 띄거나 습격당하면 위험하니까 위장용으로..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막 흉가체험 같은거 하는사람들 눈에들어서 진짜 담력시험같은거로 카메라들고 집안에 몰래들어갔다가 삐까뻔쩍으리으리한 혼마루가 안에펼쳐져있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이거 영력 없는 사람 눈엔 그냥 폐가로 보이는거면 재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종의 경위로 사니와가 없어진 혼마루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그대로 사니와 자리에 앉혀지고 막
익명님의 댓글
마크로스처럼 거대 우주선이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