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거나 우울할때 또는 집중할때 손톱 뜯는 버릇있는데 > 자유게시판

나도나도..  2n년째 그 버릇 보유중ㅜㅜ 나 그래서 손톱이 엄청 짧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내 초기도 하치는 당장 고치라고 할 것같다.. 밋쨩도.. 

내 초기도도 하친데 이 버릇 고치겠다고 근시든 아니든 옆에 붙어있을꺼 생각하니 기분 좋은데!

레스주야! 난 심심할 때도 뜯지만 불안하거나 일이 안 풀릴 때 더 잘 뜯어. 막 습관처럼 입에 손 갖다대면 옆에서 하치가 매의 눈으로 기운을 감지하고 "씁. 주인." 이럴 것 같다.. 너무 좋다........... (데구르르르르

나두 일 안풀리면 손톱부터 뜯는뎈ㅋㅋㅋ 손을 입에 대려고하면 하치가 조용히 손을 감싸쥐고 정 힘들면 자기 손을 주면서 대신하라고 하며 말릴꺼 같앜ㅋㅋㅋ

난 틀렸어

이로 모양 이쁘게 뜯는 방법을 익혔다구

우리집 초기도가 무츠인게 다행인건가 근데 진짜 만바는 중도라 해도 나머지 셋은 그거 두고 못볼거 같음ㅋㅋㅋ 특히 카센

나도 걱정된다.. 매번 고쳐야지 생각하면서 그게안돼..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건가 싶기도하고..ㅜㅠ

..내 초기도는.. 무츠는 과연 어떻게 고쳐줄려나..

난 이젠 손톱 뜯는 습관 고치는건 포기하고 대신 손톱 하나만 뜯기로 스스로 합의봤어. 그래서 다른 손톱은 다 멀쩡한데 왼쪽 검지손톱만 상태가 말이 아니야.

난 이미 글렀어 난 자타통칭 인간 손톱깎이야... 초기도 무츠인데 글쎄... 잡고 깎아주지 않는이상 내가 고치지는... 않을 것 같아....

음 카슈나 미다레? 도 왠지 뷰티에 관심 많아서 아루지 손톱 손질같은거 해주려다가 보게되면 고쳐줄려고 할것같음

나는 입술 안쪽을 물고있는 버릇이 있어서 툭하면 피나거나 구멍나는데 얘들이 고치려고 진짜 애쓸거같다....

밋쨩이랑 카센도 버릇고치려고 들겠지만 카슈가 제일 뭐라고 할 것 같음ㅋㅋㅋ

카슈가 제일 솔선해서 고쳐주려고 할것같다ㅋㅋㅋ 못 물어뜯게 직접 젤네일 해줄듯

말 안해줘도 조금씩 고쳐가려고 노력하는 니와지만 애들이 뜯는거 볼 때마다 힘내서 말려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땐 그 버릇이 있었는데 콜레라 전염 유행할때, 손 제대로 안씻고 더러운 손으로 입대면 콜레라 감염될것 같아 무서워서 당장 버릇 고쳤음.. 이럴땐 콜레라에게 고마워 해야하나...-ㅂ-;

아 위에 씁, 주인. 에서 치였다.....

일단 하치스카는 최대한 버릇 고쳐주려 할거같아

옆에서 막 잔소리하고 들볶기보다는 입쪽에 손가락 갖다대면 조용히 불러주거나 손가락으로 살짝 사니와 손 내리고 절레절레 해줄거같아...

아아 나도나도 덤으로 입술 물어뜯는 버릇까지 있어서 애들이 좀 고생할거 같아... 손톱은 카슈가 네일 발라주거나 누군가는 물어뜯는거 보면 손등 툭 치지 않을까... ( 주로 미야비나 밋쨩이? ) 입술 물어뜯는것도 그럴것 같다. 누가 립글로즈 발라주거나? 그런거 버릇 고치지 너무 어려워ㅋㅋㅋ..

사니와 몰래 손톱 끝에 아주 쓴 즙이나 매운거 발라놓는 밋쨩이라던가 떠오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

미야비 너무 심하다 그럼 어쩐지 손등 때찌할거 같아

카타나가타리(소설,애니)에서 (고어주의)시치카의 손톱 깨물깨물하는 버릇 고친다면서 나나미가 시치카 손톱 죄 뽑아버렸던 거 떠오른다ㅋㅋㅋㅋㅋㅋ 혼마루에 그런 과격파는 없겠지...?

난 항상 짧았는데 엄마가 잔소리로 넌 언제 매니큐어 발라볼래? 하고 물어서 매니큐어 바르려고 이악물면서 고쳤어....

다행히 지금은 안 뜯는다! 안 고친 상태라면 초기도가 엄청 뭐라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