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는 여자들이 피에 더 익숙하다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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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작성일 18-03-11 20:28본문
어릴 때부터 매달 대자연으로 대량의 피를 보니까. 그거 생각하니까 사니와 교육 받을 때 테이레 처음 겪게 되면 남사니와들이 더 패닉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엉...이미 많이 해봤으니까 피묻은 빨래도 능숙하게 척척 처리하고...
나 같은 경우에도 대자연 시작 하고 부터는 혹시 몰라 김칠 본의 아니게 피에 젖은 옷도 자주 보고 그거 물에 담궈둬서 대야에 핏물 그득 찬 것도 보고 핏자국 지우려고 이방법 저방법 찾아서 손빨래 하고 그래와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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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621 작성일
ㅇㅇ나도 피묻은 빨래감은 미리 피 빼고 그러는 일이 많으니...
그런 의미에서 소심하고 여리여리하고 유약해보이는 이미지의 여사니와가 겁먹을까봐 중상상태의 남사들이 아루지가 겁먹으면 어쩌나 걱정하는데 사니와는 침착하게 애들 치료하고 피묻은 옷 세탁해주려고 해서 남사들이 우리 아루지 강심장이구나ㅇ0ㅇ하고 놀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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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625 작성일
그래도 토모에는 잘 알것같아. 단도들 일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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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632 작성일
호신도 출신들이 많으니까.. 겉으로 보면 되게 애기애기 한데 아루지 피 흘린거 척척 해주면 것도 멋있을거 같다 ㅠㅠ 반하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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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633 작성일
갑자기 출진했던 다른 남사가 중상 입고 돌아온거 보고 사니와는 침착한데 현현한지 얼마 안된 다른 남사가 꺄아ㅏㅏㅏㅏㅏㅏ하는 그런게 생각났다. 실전도 아닌 남사도 꽤 되니까...근데 무기의 츠쿠모가미니까 본능이 호전적일 것 같아서 금방 익숙해지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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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638 작성일
근데 사실 피랑 부상은 또 달라서...
깊게 베여서 벌어져서 다 보이고 계속 피 뿜어져나오고 여기저기 베여있으면 그건 또 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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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641 작성일아 근데 여동생이 잘못 부딪쳐서 피 철철났을때 일단 수건갖다주고 119신고하고 구급차 올때까지 피닦고 그런건 있었음 묘하게 침착하게 피흘린거 정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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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644 작성일
아주 침착할 수는 없겠지만...그래도 비교적? 이런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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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830 작성일
피랑 부상은 다르지만 그건 사니쨩 말대로 피/부상을 따로 봐야 해서
부상은 으아아아 하더라도 피에는 오케이일 수 있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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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886 작성일
맞아 뼈보이고 이러면 완전 뒤집어질거같애...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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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3961 작성일
근데 왠지 평소에는 피 무서워해도 '내 남사들' 이 생각 때문에 완전 침착해져서 다 해낼 사니와가 많을 것 같다
내가 살려내야한다는 생각 이런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