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다 > 자유게시판

일단 나는 평소와 같이() 도검을 하다 기절잠을 했다...



등굣길이였는데 나니와는 올해로 대학교 입학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때 등굣길이였어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매우 가까운 거리였다

다만 중간에 골목길로 가야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거긴 어지간하면 차는 다니지 않아서 나는 글로 갔어 ㅇㅇ



그리고 그 골목 지나가다가 아 맞다 애들 수리 끝났겠다 싶어서 다친애들 마저 넣어줘야지 싶어서 폰을 켰다!

난 인트로 노래를 좋아하기때문애 다 들으몀서 골목길을 걸어갔다

그렇게 인트로 영상이 끝나고 로딩을 기다렸음

그리고 로딩이 딱 끝나니까 골목이 끝나는 부분에 접어들었고

차가 들어올수 있을리 없는 골목길에서 차에 치였다



꿈이였는데 뭔가 아픈거같기도 했음.. 와씨ㅂ....하고 중얼거렸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들은건 로딩 끝난 후에 나오는 그 보이스 있잖아.



하치스카 목소리의 토-우-라-브. 였다.

왜 미다레 대사 있잖아 토우라브★ 하고 상큼하게 말하는. 딱

그 억양인데 하치스카 목소리로.

하치스카한테는 이런 보이스 없었는데? 하고 잠에서 깼다.

와씨 이게 뭐야...하고 잠에서 깼고 셔틀버스로 갈아탔다.

그리고 다시 잤다(...)



그리고 이게 이어서 꾼건지 아님 별개의 꿈인진 모르겠는데

내가 짜놓은? 생각한? 혼마루의 모습이 딱 보이더라고

와씨 이게 전생? 환생? 차원이동물인가요; 싶었음



사고당했을때 입고있었던 고등학교때 교복 입고 있었고 몸이 좀 찌뿌둥하다고 느껴져서 깨고 나서는 이어꾼건가~ 했다.



그리고 최애님을 영접했다 하치스카 내번복 만세

초기도가 데려가려한 것 같아 무섭다ㄷㄷ

하치가 마중나온거냐며......

으어어 지하철타느라 늦었다



마중나온건지 어쩐건진 잘 모르겠다! 어쨌든 하치는 좀 미묘한 얼굴이였음

묘하게 반기면서도 석연찮은 그런...

그리고 무어라 무어라 말을 했는데 음소거한거마냥 하치 목소리만 안 들렸어.

내가 못알아들으니까 뭔가 잘못된걸 알아챘는지 어쨌는지 손짓으로 기다리래고 하치는 본채로 달려갔다.

그..하치 내번복 있잖아 키나기시? 기모노? 유카타..? 쨌든 그거 입고도 잘 달리더라...

난 그냥 땅바닥에 좀 던져진? 느낌으로 겨우겨우 상체만 일으켜서 주변 둘러보는데 진짜 내가 짜놨던 그대로의 혼마루라서 진짜 놀랐다.



그렇게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하치스카가 돌아왔고(여전히 소리는 안들렸다) 까마귀파파를 데리고왔다()

참고로 나니와는 코가라스파파가 읍다..난민인데!

그리고 까마귀파파가 날 이리저리 보더니 고갤 설레설레 젓는거야.

그리고 하치한테 좀 화낸다고 해야하나 꾸짖는다고 해야하나 대강 그런 느낌으로 뭐라뭐라 하더라고

표정이 안좋았음. 하치도 뭔가 입술만 꼭 물고 혼나고있고 그사이에 난 ??? 하고있었쟝..

어떻게해 보는 순간 다른 혼마루로 잘못간거 아닐까..?하는 생각 들었다...

일단 혼마루를 잘못 온건 아닌게 그 후에 일단 다른애들 몆몆이 오더니 웅성거라더라고 그 후에 일단 나를 혼마루애 들여보내줬다. 교복도 땅 여기저기에 구르고 무릎도 좀 까지고.. 대충 그런상태여서 히라노가 부축해줬었어



그리고 내 사니와명(인게임)이 새겨진 명패같은것도 있었으니 내 혼마루인건 확실했다

그리고 옷 갈아입었는데 그제야 이제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높은데가면 귀 먹먹하잖아 그거 뚫리는거처럼



그리고 방에 작은 창같은게 있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더니 여기에 있을거냐 묻는거야 정말로 여기에 있어도 되냐고



난 ???하다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고 코가파파는 하치가 주는건 절대 먹지말라고 하고는 가버렸음 아니 우리 초기도가 왜요...

그리고 하치가 일단 원정간 애들 다 돌아왔으니까 정식으로 인사하자고 날 데리러왔고 난 그냥 따라갔다



그리고 하치가 그러더라고 여기 억지로 붙들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코가라스마루 말 너무 믿지 말라고. 자세하겐 기억 안나는데 일단 저런 뉘앙스였음



그라고 인사하고..어.. 걍 놀았다 이와쌤한태 높이높이도 받았고 모노요시랑 가챠()도 돌려보고 우리혼마루에 없는 애들도 많이 있더라고 아마 다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