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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는 왜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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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5건 작성일 18-03-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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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는 사람들도 자소서 쓰고 들어갔으니 너희들도 자소서를 쓰거라핫핫 하는 걸까

자소서 쓰려고 하니 한줄도 못쓰겠네 진짜;;;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375 작성일

ㅋㅋㅋ난 내가 쓴 자소서보면 자소설이란 감상밖에 안 든다...ㅠㅠ왜 쓰고 있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376 작성일

맞아 자소서 왜 쓰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377 작성일

나 2년 전에 고등학교 입시 생각난다... 대학교 마감 3일 전에 써서 3일천하였어......... 개힘듦...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378 작성일

자소서가 회사 운영에 꼭 필요한가 고민이 되는 지금 드디여 5줄을 썼다!!!!

정말 뎨단해 완벽한 소설이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381 작성일

ㄹㅇ 자소서 다 이해못하겠는데 난 그중에서 제일 싫은게 왜 자기네 회사 지원했냐고ㅋㅋㅋ

돈 벌어야 하니까 지원하죠ㅠㅠㅠ 대환장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0382 작성일

ㅇㄱㄹㅇㅋㅋㅋㅋㅋ 사무직 뽑는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왜 사무직에 지원했넼ㅋㅋㅋㅋ

왜 사무직이어야 했을까 진짴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0385 작성일

ㅇㄱㄹㅇ2222222ㅋㅋㅋㅋㅠㅠㅠ 토끼같은 남사들 먹여살리려고 지원하는거 말고 뭐가 있겠냐는겁니다ㅜㅜㅜㅜㅜ..... 사무직에 포부 뭐 가져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0394 작성일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니네 돈 뜯어먹을려고.... 내새끼들 먹여살릴려고 지원했다 왜!!!!!!!!!!!!!!!!!!!!!!!!!!!!!!!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0413 작성일

ㅇㄱㄹㅇ33333뭐 대단한 포부있으면 사업하지 왜 회사다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사심은 일하면서 급료 잘주면 저절로 자라나는건데 왜 입사도 안한사람한테 그딴걸 바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잘쓰는 방법 배워서 쓰는건 일에 도움도 안되고 돈은 돈대로 쓰는것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384 작성일

자소서 정말 싫다2223333444555666777888889999 남사들도 자소서 싫어하는지 도검에서 남사들이 자기소개하는것보다 다른 게임에서 도검 소개하는 문장이 더 길었는걸!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04 작성일

아니 진심 소설 쓰면 뭐라고 할꺼면서ㅠㅠ 근데 사람 인생이 무난무난하지 다이나믹 스펙타클한 뭔가 있었으면 내가 진즉 그걸로 책을 냈다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무난무난하면 특징 없다고 하잖아ㅠㅠㅠ 어쩌란 말이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0405 작성일

솔직히 다른나라면 모를까 한국에서 10대, 20대 때 스펙타클 할 일이 진짜 뭐가 있냐곸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0409 작성일

진짜.. 내 인생 개노잼인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06 작성일

진심 지원자에 대해 알고 싶은게 있으면 그냥 명료하게 항목을 제시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그거 열심히 써봤자 제대로 읽는 것 같지도 않고 써있는거 죄 면접 때 다시 물어보던데...한 번만 하든가...내가 인사 업무를 해보지 않아서 필요성을 모르는 걸지도 모르겠는데 진심 왜 그렇게까지 소설급으로 구구절절 써야 하는지 모르겠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08 작성일

자소서는 폭팔해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10 작성일

내가 이력서 자소서에 슈퍼울트라버라이어티스펙터클한 내용을 쓸게 있었다면 내가 그 회사에 입사 지원을 했을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11 작성일

사실 진짜 스펙타클한 고난을 겪었으나 극복하고 지금 이만큼 성장했다-하는 내용을 쓰면 그거 가지고 뒤에서 읽고 수군대는 경우도 있고 입사했더니 개인사정 뒤에 퍼질지도 모르는데 쓰기 뭐하지.. 그런 무례한 사람도 흔치않은건 알지만 하필이면 내가 전에 일했던 회사에 후임 지원자 자소서 읽고 키득댄 경우를 봐서 솔직히 이제 쓸 때마다 그거 생각나서 좀 그래..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14 작성일

자소서도 그렇고 압박면접이라며 막말하는것도 개시름. 정말로 일에 관련된 빠른 선택을 보는것도 아니더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15 작성일

딴소리지만 난 이력서의 증명사진도 참 이해가 안감. 사진 붙이는 것도 짜증나는데 증명사진용 복장이 하나의 공식처럼 되어가고 있는게...올림머리에 흰 이너에 검정 재킷에 머리는 검정색으로 일부러 염색하고...하나라도 문제 되어서 떨어질까봐 겁나서 그렇게 하는 취준생들이 나쁘단게 아님. 말로는 그정도로 형식 갖추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는데 회사들이 그걸 적극적으로 표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관행이 불필요하다는걸 인지하고 있으면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취준생들을 계속 몰아가기만 할 뿐이고. 증명사진 잘 찍어보려고 10만원씩 돈 들이기도 한다던데 진짜...넘 현타옴. 취업전이라 다들 빠듯할텐데 고작 그런 작은 사진 한장에서부터 몇만원씩 들이고 시작해야 한다는게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0426 작성일

2222222 나니와 상업고가서 고등학생때부터 자소서쓰는 연습부터 고3때는 자소서 작성하라고 학교에서 시켰는데 할때마다 자소서 왜 쓰는지 진짜 1도 모르고 쓰기도 싫다란 생각 엄청 많이 했는데, 자소서가 나를 소개하는건데 거기에 왜 어릴때 성장과정이랑 성격같은거 구질구질써야하는지 모르겠다

이쯤이면 자소서가아니라 지원자 인생소설이라고 바꿔야하는게 아닐까..내 인생사로 하나의 거장 소설쓰는거말고 그냥 체크하는 형식으로 제출하게했으면 지원자도 더 편할텐데..

다른니와가 말한것처럼 사람 사는 인생이 무난한거지 뭐 10대에 학교에서 거대한 업적을 이루었으며 빌런으로부터 나라를 지켰습니다 라던가 20대땐 대학교 가다가 지구를 구했습니다 이런거 아닌이상은 쓸 내용 없는거 아니야? 태어나서 평범하게 살았다고쓰면 이게 뭐냐면서 좀 더 다른 내용으로 쓰란말 많이 들었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1275 작성일

아 취준 한다고 안가던 특강도 다니고 설명회도 찾아 다니고ㅋㅋㅋㅋ 죽겠다 진짜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1276 작성일

자소서가 있으니까 안되는거야....<< 라고 합리화 하면서도 쓰고있어.. 나니와 고등학교 갈때도 자소서 썼는데 왜 이 고등학교를 지원했습니까? << 보내졌다!! 왜!!!  따로 이유가 있냐 진짜... 넣고싶으니까 넣었고 필요하니까 넣었지... 굳이 이유가 필요해...?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1278 작성일

나는 대입때 자소서를 쓰는데 담임선생님이 너 n학년때 아버지 수술하셨을 때 조퇴하면서 집에서 동생보고 했던걸 고난에 쓰는걸 어떨까? 하신걸 듣고 너무 자괴감이 왔었다. 선생님이 날 신경써서 해주신 말씀이란걸 알았지만 내가 부모님 아프고 힘드셨던걸 팔아서 대학간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었어.

정말 20년 조금 덜 산 애들한테 무슨 고난과 역경을 바래서 집안 사정이나 트라우마같은걸 쓰게하려는지 모르겠어. 부모님 불화로 이혼한거 쓰다가 자괴감든다던 애도 있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1280 작성일

20년 살아도 쓸게 없지만 30년 채워도 생각해보면 버라이어티한거 뭐 없더라ㅋㅋㅋ그냥 평범하게 돈벌고 덕질하고 먹고 살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1285 작성일

뻘하게 자소서라니까 생각나는데 예전에 자소서에 개인간 금전거래는 하지 않는다, 내 돈만 좋지 남의 돈은 탐나지 않는다고 써서 회사 지원했는데 합격했어. 회계분야라 정직한 사람 원한다고 면접 때도 사장이 말하더라고. 근데 그 회사 망함. 사장이 회삿돈 횡령해서... 자소서 이야기 들을 때마다 그 일 생각나서 웃음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1287 작성일

자기가 떼먹어야 할걸 남이 먹으면 안되니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1290 작성일

!!!! 오랜 의문의 깨달음을 얻고 히자마루를 탁 친다! 너니와 ㄹㅇ 현자니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1308 작성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1434 작성일

헐... 나도 나중에 회계분야 쪽 지원하는데......... 나도 저렇게 써볼까... <<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1443 작성일

글자수 제한 없는 자소서 제일 빡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라는거야 길면 싫어할거고 짧아도 싫어할거고 ㅋㅋㅋㅋㅋ 적당히는 도꼬에 있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5267 작성일

ㅋㅋㅋㅋ차라리 자소서를 쓰고 싶은 심정...? 지원할만한 기업이 없어ㅋㅋㅋㅋ 취업난이 왜 취업난인지 이제 슬슬 알 것 같다.... 아니 진짜 억울해서 살 수가 없네 사니와 시켜주세요 사니와.........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5271 작성일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자소서 같은걸로 진짜 이상한 애들이 1차로 걸러지긴 한다더라구. 막 증명사진 붙여놓는 란에 제대로 된 증명사진도 아니고 폰으로 찍은 셀카에 그냥 셀카도 아니고 그... 스노우앱? 막 사진에 토끼 귀나 코주부 안경 같은 거 합성해주는 어플 있자나..... 그런걸로 장난쳐놓은 사진 붙이는 사람도 있대ㅇ0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5289 작성일

222 나도 취준할때 자소서는 왜 받는거냐고 심드렁했는데... 취업하고 자소서받고 1차로 거르는 일 했었는데 댓글주가 말한거 플러스 다른회사 이름 적어놓거나 반만 쓴 자소서 송부하는 사람도 있고... 다시 보내달라고 알려줘도 다썼는데 왜그러냐고 화내는 사람도 있거 별 사람 다 있더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5298 작성일

333333 전에 인사과에서 일할 때 50대 남성분이 꽃밭에 엎드려 꽃받침 손 하고 해맑게 웃는 사진을 증명사진란에 붙여서 1차 동공지진... 이력서에 출생부터 자기 왕따 당하고 사기죄로 감옥 간 약력 적혀 있어 또 당황...... 마지막으로 자소서가 "안냐세염 방가방가^0^" 라는 문장으로 시작해서 대혼란이었던 적이 있어서 레스주 말 이해함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5301 작성일

난 인내심시험하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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