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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사니와가 있는 혼마루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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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1건 작성일 18-02-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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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혼마루의 원래 사니와가 입원이라든가, 일이 생겨서 그동안 혼마루를 맡아줄 사니와가 필요한데

원래 사니와가 영력도 강하고 혼마루 규모도 커서 아무나 데려오진 못하고 가능하면 영적 파장이 맞을 가족 사이에서 찾아낸 그 임시 사니와가 완전 할머니인 거지.

 

영력은 강하지만 신을 떠받든다기보단 함께 어우러져 사는 분위기에서 살아와서 남사들을 애들 대하듯 했으면 좋겠네

단도들은 완전 손주나 증손주 대하듯 나데나데 해 주고

호쵸가 나이 많은 여자! 유부녀야?! 하고 두근두근하면 홀홀 영감이 먼저 떠났는데 이것도 유부년가? 해서 사니와랑 호쵸만 빼고 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든가

헤이안조랑 앉아서 양갱이 먹는다든가

쇼쿠다이키리 불러서 쌈짓돈 쥐어주고

매일 주방일 하려니 힘들지 오늘 저녁은 걱정말고 가서 바람좀 쐬고 오거라 한다든가 하는거 

 

그리고 나도 단도인척 나데나데 받고 싶다 에에엥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3847 작성일

 예전에 일본 존잘님 중에 할머니 사니와랑 카슈 그리시는 분 계셨는데 정말정말 귀여웠고 좋아했었는데......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33848 작성일

카슈 무지 예쁨받는거 보고싶네 카슈가 사니와도 네일폴리쉬 발라줬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3849 작성일

무츠 도장깨고 다쳐왔다고 엉덩이 팡팡 패는 할매사니와 본 적 있는데 귀여웠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3851 작성일

아... 이런거 생각하면 그냥 너무 평화로움... 계절은 초여름이고 하세베가 월급 모아서 사온 예쁜 유리 풍경이 집무실 툇마루 지붕 밑에 매달려서 딸랑 딸랑 소리를 내고... 할머니 사니와는 이치고히토후리가 썰어준 수박을 입에 넣으면서 시끌시끌한 정원을 내다볼거야. 그럼 아와타구치 단도들이 '수박 서리 잡아라!' 소리치면서 가슴팍에 수박 넣고 달리는 츠루마루랑 이마노츠루기를 쫓을거고. 쇼쿠다이키리랑 카센이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오미자 차를 가져와서는 사니와한테 첫 잔을 따라주고, 사니와 뒤에서 선풍기 가지고 투닥투닥 싸우는 헤이안들한테 한잔씩 돌리겠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33867 작성일

너무 좋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33869 작성일

나 여기 눕는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3475 작성일

(이불을 깔고 눕는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3855 작성일

츠루가 오도로키 시전하면 인자하게 웃으면서 오바쨩은 심장이 안 좋아서 그런거 하면 안된다고 하기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3877 작성일

예전에 일본쪽에서 그런연성 본적있어 젊었을때 혼마루를 맡았다가 모종의 이유로 그만둔 여서니와가 있었음. 사니와직을 그만둘때 혼마루는 폐쇄해서 칼들도 다 도해했고. 사니와가 그만둘때, 겐지형제가 (아마 아니쟈였는듯) 꼭 데리러 갈태니 기다리라고함. 사니와는 그걸 믿고 한평생을 기다렸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그 아이가 결혼을 하고 자신이 손주를 볼 나이가 될때까지 기다렸는데 겐지형제는 오지 않음. 손주 시점으로 진행되는것도 있었는데 꼬마 시점에선 할머니는 항상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그사람은 오지않음 그래서 그분을 원망하세요? 라고 물어도 원망은 무슨 홀홀 그립기만 하구나. 이런식으로답해주고..ㅜㅜ 시간이 흘러서 할머니 사니와는 시간이 다 되어서 침대에 누워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게 되었고, 어느날 눈을 감았을때 그때 겐지형제가 마중을 나와주었음. 할머니사니완 형제와 헤어졌을때 젊은 모습 그대로 형제들과 재회하고, 성불했다는 이야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33881 작성일

나 이거 봤어 우럿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33897 작성일

으아아아  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3889 작성일

친할머니 대타사니와면 손자손녀 꼬물이시절 얘기 해주고 그러는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33955 작성일

원래 사니와가 돌아왔더니 다들 사니와의 어릴적 부끄러운 일들을 알고 있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3959 작성일

할머니사니와가 저녁식사 후 산책하러 마당으로 내려가려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포평이가 사니와 신발 신겨주고 손 잡아주면서 묘령의 여인이 혼자 다니기에는 늦은 시간이라며 젠틀하게 에스코트 해주는게 생각났다ㅋㅋㅋㅋ 포평이는 그냥 헤이안 태생인 자기보다 어린 여사니와니까 자연스럽게 자기 검생을 거치며 보고들은대로 행동하는건데 사니와나 다른 남사들이 보기에는 뜻밖의 여심 저격이고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4108 작성일

정말 좋다! 나름 신선하겠엉.+ㅂ+ 재밌을것 같다. 볼수 있으면 보고싶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39785 작성일

카센이 오래된 시조 읊는데 할머니 사니와가 이어 읊어서 미야비함이 폭발하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39786 작성일

ㅋㅋㅋㅋㅋ 카센 벚꽃펑!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3476 작성일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인자한 할머니사니와가 아니라 욕쟁이할머니 사니와도 있지 않을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3477 작성일

카센이나 야스사다가 목 타령 하면 니 모가지 간수나 잘혀라! 하는 건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3482 작성일

에라이 어느 모가지를 모가지 타령이여!! 네들 금도장 모가지나 간수 잘혀라! (주먹붕붕 이라던가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3490 작성일

달배랑 우구이스마루랑 까마귀파파랑 나란히 앉아서 차 마시고 이즈미노카미가 사고치고 돌아오면 궁딩이 팡팡 하면서 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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