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니까 남사들과 술마시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8건 작성일 18-03-30 20:52본문
맥주!! 시원한 맥주!!! 하나 푸슈 따서 한모금 쭈욱 마시고 뜨끈뜨근한 안주 파삭파삭! 단짠단짠
소주!! 특제 상큼한 초고추장을 털어다가 골뱅이 숭덩숭덩 채썬 야채 숭덩숭덩! 여기에 잘 삶은 메밀소면! 한라산 소주!
칵테일!! 아루지네 술장고를 털어서 쉐킷쉐킷!! 보드카! 진! 럼! 뭐든지 있다!!
막걸리!! 파삭파삭하고 짭조름한 김치전 절차 대령이요!!!
사케!!! 바지락 술찜이라고 들어봤니? 봄에는 바지락이 맛있지!! 향긋한 술에 쪄서 버터 하나! 파드득 나물 솔솔!
고량주!! 고량주에는 다 필요 없고 양꼬치가 최고입니다! 좔좔 구워진 양꼬치 한입에 쯔란 콕콕 뿌려서 먹고 나서 꽃향이 나는 고량주 입에 쪼옥! 아와타구치 단도들은 이치니 몰래 먹어야 하니까 스프라이트에 타준다!!
+ 요청상황에 따라 레시피 추가다!!
와인!! 뭐니뭐니해도 향긋한 올리브 오일에 마늘하고 허브 찹찹하고 껍질 벗긴 두툼한 새우를 서서히 끓인 감바스 알 히요! 남은 오일은 파스타로 해서 먹어도 맛있다!!
보드카!! 보드카는 무엇보다 연어!! 캐비어!! 연어알!! 빠떼!! 엄청 간도 쎄고 좀 비릿한 향도 나는 거 하나 먹고 살짝 입가심으로 혀 적셔주면 누릿한 느낌이 깔끔하게 가시면서 영원히 안주를 먹을 수 있는 맛이 나지 너무 잡맛이 없고 깔끔하니까 오히려 깔끔함을 더렵혀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얼음 살살 떠도는거 맛있지 역시 얼음이 사살살 도는건 얼린 보드카 아님 감칠맛 쩔어주는 동동주일까? 동동주에는 쌉싸래한 더덕 자근자근 두들긴거에 전분 묻혀서 파삭파삭 하게 튀긴거 먹어주면 달달 쌉싸름 하니 또 들어갈 수 있는 맛이 좋아.
재료도 요리솜씨고 다 있는데 남사들이 없어... ,_.)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775 작성일
아앗 앗... 한창 같이 들떠서 격공하면서 내리다가 막줄에서 울었다...
나니와는 오늘도 혼자 맥주캔을 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8781 작성일
ㅠㅠㅠ (모니터 짠)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782 작성일
니혼고 난민 사니와들끼리 술판 벌리고 놀고있으면 니혼고가 끼워달라며 막 드랍되고 그러는거 아닐까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8783 작성일
가능성 있다!! (술먹다가 니혼고 드랍나옴)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785 작성일와인도!!! 와인도!!!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8786 작성일
반영해 드렸습니다 ㅇㅅ<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838 작성일나 방금 와인에 감바스 먹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글이 찰지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866 작성일
매일매일 술마시지만 남사들이랑도 마시고 싶어ㅠ0ㅠ
술이들어간다쭉쭉쭉쭉~~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889 작성일보드카!!!! 보드카 병나발!!!!! 안주는 내 간이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898 작성일와 술 땡기는 새벽에 사니챈 들어왔더니 이런 스레가...!! 편의점가고 싶어졌다ㅠㅠ 언젠가 다른 스레에서 쓴적 있었는데 남사들에게 홍어삼합+막걸리의 조합을 영업하고 싶음ㅋㅋㅋㅋ 왠지 니혼고 잘먹을것같구... 나니와는 한국의 녹색병 소주를 정말 좋아해서(+매운 안주) 참이ㅅ or 처음ㅊ럼 술쟁이들과 둘러앉아서 함께 마시고싶다 흑흐규...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929 작성일난 집에서는 술 마실 수 있으니까 남사들이랑 살얼음 떠 있는 술 마시면서 왁자지껄 수다떨고싶다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8953 작성일술 먹고 싶다아.... ;ㅁ; 짜빠게티에 소주 온더락스 쩌는데... ㅠㅠ 오이에 초고추장도...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9041 작성일
오늘은 불토지만;ㅅ; 냉면에 소주 먹구 싶다... 냉면 국물에 소주 먹으면 진짜 맛있어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49053 작성일선주 후면 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9052 작성일얘들아 아루지는 불토에 우렁 비빔국수에 소주 마신다 펍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9055 작성일복분자주 좋아해… 달달하고 맛있고. 단 거 좋아하는 남사들이 달달하다고 복분자주 벌컥벌컥 마시다가 훅 가는 거 보고싶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9056 작성일와인 사와서 남은 치킨이랑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ㅠ 남사들이랑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249214 작성일
혹시 민트 좋아하는 사니와들 있으면 크램드 민트라고 리큐르 있으니까 구입해봐! 나니와는 남대문에서 1.7에 샀어. 달짝지근한 느낌이 강한 술이라 정말 약간 간을 맞춘다는 느낌으로 사니까 오래 먹더라. 개인적으로 나니와는 크램드 민트 3에 소주 or 보드카 or 럼을 3정도로 섞고 여기에 사이다를 4정도 섞으면 술술 들어간다! 여기에 설탕을 좀 넣고 라임 좀 넣고 이러면 아메 모히또도 된다!! 다만 소주를 한라산 같은 단맛이 없는 소주가 들어가야 함 처음X럼이나 참X슬은 그 안의 단맛때문에 밸런스를 해치기가 쉬우니 단맛을 가미할때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