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스카는 어떤 성격으로 파? > 자유게시판

생각하는 느낌은 있는데 표현하기가 어렵다ㅋㅋㅋㅋㅋ막 단도들이랑 사니와 껴안고 쓰다듬어주고 그러는거 보면 부럽긴 한데 자긴 초기도고(우리집 초기도가 하치라) 진품이고 타도라 본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티 안내고 참는 그런 느낌?

교육 잘받는 도련님이지만 느아가소네에게는 불과같이 츤츤대며 챙겨주는 내 진품 허억허억

허억허억 뭔데ㅋㅋㅋㅋㅋ지 진정해..!

가정교육 잘 받고 매사에 바르고 잘 흔들리지 않고 의지가 강한데 배려심도 있는 완벽한 도련님

너무 완벽해서 자주 공기가 됨

진품이는 안방 마나님 같아서 일 시키는거 잘할꺼 같아

하치스카가 초기도일땐 의외로 자기 힘들면 바로 사니와 품 찾을 거 같은 이미지 일 해결은 다 해놓고 사니와 어깨에 기대서 쉰다던가...문제생기면 혼자서 고민하고 해결하려하고 숨기기보다 주인하고 대화해서 해결책찾고 그러는걸로는 다섯중에 얘가 제일일듯.  공사구별은 확실히 하는데 사일때는 접촉하고 그러는 거에 되게 스스럼없을 거 같음 내가 초기도니까 당연히 주인에게 이정도는 할 수 있지 ㅇㅅㅇ이런? 황혼부부같이...그리고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휴식시간도 주인이랑같이ㅇㅇ 이런생각할거같음  잘때빼고 하루종일 한방쓰는거 제일자연스러울거같다

 

초기도 아닐때는 얄짤없이 섬세하고 우아한 도련님

사니와한테는 상냥+엄격, 소네상이랑은 현실형제.

우리혼 설정상으로는 나가소네 오는거 조금 불만이라고 했다가 사니와가 대차게 삐져서 사니와 앞에서만 사이좋은 척 뒤에서는 치고박고 싸우고ㅋㅋㅋㅋ

하지만 막둥이랑 사니와 문제라면 죽이 착착 맞는다

나가소네랑 사이가 나쁜 거 빼면 좋은 의미로 도련님다운 캐릭터. 그리고 도련님다움과 진품이야기하는거에 가려져서 안 그래 보이지만 의외로 정이 많다고 생각해.

정이 많다는 건 실제 코테츠의 검들이 하도 위작이 많으니까 진품조차도 위작인 줄 알고 부러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확고해졌는데, 나가소네를 안 좋게 보는 건 너같은 위작이 아니었으면 형제가 부러질 일은 없었을 거란 감정이 개입된 듯. 평소에 우라시마에게 엄청 무른 것도 그렇고(이건 진품 코테츠라 애틋해하는 것도 있겠지만), 사니와한테 하는 것도 그렇고 일단 한번 정주면 확실히 예를 갖추고 상냥하게 대할 것 같음.

나가소네도 일단 정은 들었지만 위에서 말한 저것때문에 자기가 정 들었단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지금은 부정하는 중이라고 봐.

오히려 진품이 부러지거나 하는 일 없으면 의외로 나가소네에 대한 태도도 지금보단 쿨할 거라 생각해.

도련님22222 이지만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남 챙길줄 앎ㅇㅇ 나가소네만은 예외.

양갓집 규수중에 첫째딸같은 느낌이라 손아랫동생들한테 잘하고 어르신들한테 깍듯하지만 동년배들 사이에선 깍쟁이 기질 있음.

도련님ㅇㅇㅇ실력도 높고 그만큼 자신감이나 자존감도 높은 편인데 돌발상황에는 약간 약하다는 느낌?

그리고 위작이 좀 안좋은 곳을 스쳐서...

사실 코테츠 위작만 아니었어도 나가소네에게 솔직하게 동경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동경까진 아닌데 공식에서 나가소네 자체는 존경한다는 늬앙스의 말이 있었어! 다만 나가소네가 코테츠 위작으로서 긍지를 버리지 않으니까 그게 싫다는듯

ㅇㅇ나도 그거 생각하면서 쓴거!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보고 하치스카가 너무 귀여웠어...솔직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 모두에게 친절할거라는 믿음이 있다. 예의도

엄청 차려서 나가소네한테도 틱틱거리긴하지만 무례한 짓은 결코 안하는 ㅇ0ㅇ 개인적으로 심미안 높을 것 같쟝

좋은 집에서 교육 잘 받은 순하고 조금 융통성 없는 도련님...나가소네를 싫어하긴 하지만 나가소네 자체는 인정하고 존경하지만 코테츠 가문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는 질색팔색극혐하는거.

사니와에 대해서도 깍듯하게 주인으로서 동료로서 대해주는거 봐선 다른 도검들에게도 비슷하겠지만 분명 성격 안맞는 남사들도 있을거야ㅋㅋㅋ

근데 우라시마에게 하거나 음..세세하게 나오는 부분들 보면 약간 정에 약한 느낌도 있는데 진품 코테츠로서 모범이 되야 하기때문에 가능한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 하는 타입?

우리 혼마루는 우라시마 먼저 오고 나가소네는 하안참 뒤에 왔는데 위작 따윈 필요없다 그러면서도 단도실 기웃거리는 이미지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이거 우리 혼마루 보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도 이거!

초기도일 경우엔 예의바르고 친절하지만 지킬건 꼭 지켜야하는 엄한 선배 같은 포지션일것같고 초기도 아니면 자신을 갈고닦는 데 여념이 없는 강한 전사가 될 것 같아...공통점은 아주 믿음직하다는거!

굉장히 깐깐한데 그 잣대를 자기 자신에게 가장 먼저 들이대고 있어서 뭐라 말은 못하고 좀만 융통성있어도 될텐데- 싶은 남사

윗니와랑 비슷한데 다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그래서 가끔 오히려 자신에게 엄해져서 나가소네의 강함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해버린다는 느낌? 자기도 잘못되었다는 걸 알지만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설정해둔 선을 넘을 용기는 의외로 잘 내지 못해서 나가소네에게 틱틱거리고 있다고 생각해. 우라시마는 눈치 잘 못 채지만 나가소네는 눈치채고 있어서 적당히 장단 맞춰주면서 자기는 코테츠는 아니라고 하는... 이외엔 상냥하고 품위있는 교육 잘 받은 도련님.

난 주인에게 하는 말투가 너무 나긋나긋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대하듯 하면서도 응석을 받아준다기보다는 잘못된 길을 가면 사근사근 타일러서 제자리로 돌려놓아줄것 같은 부드러운 엄격함이 있고 주인에게 엄격함 이상으로 자신에게 가장 엄격하고 그 엄격함이 높은 긍지와 자기애에서 비롯한 우아하고 고고한 왕자님ㅠㅠㅠㅠ 초기도 고를땐 별생각 없었는데 이젠 어디 원정도 못보내 흑흑

착하고 상냥하고 교육 잘 받은 도련님.순진한 면도 있고.나가소네에 관해서는...마음 속으로는 나가소네의 강함을 동경하고 인정하고 있지만 본인의 진짜 이름도 있는데 굳이 코테츠의 위작임을 자칭해서 본인에게 흠이 되는 일을 하는게 이해도 안 가고 싫어서 반발하고 있다고 생각중. 

은 기본 캐해석인데 그냥 우리 집 혼마루는 나가소네 무릎 위에 앉아서 서로한테 과일 먹여줌ㅇㅅㅇ)>

퇴근길이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나가소네 한정 츤데레...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프라이드도 높고 자신감도 높고 다정하고 능력좋은 강한 검. 나가소네가 위작이라서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강하고 훌륭한 점은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해! 하치 짱!

도련님은 도련님에 세상물정 몰라서 순수한 이미지가 강해서 습득력이 묘하게 빠르고 어쨌거나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있음 거기에 물건보는눈이 엄청 좋고 평가는 몹시 냉정하게 함

나가소네한테 날 세우는것도 굳이 코테츠의 이름을 안내세워도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수있는주제에 코테츠를 내세워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서 라고 밀고있음

아 이 해석 좋다....

와 이 해석 진짜 좋아 //ㅅ//

나 사실 하치스카에 대한 해석에 조금 부족함을 느낀 적 많았는데 여기 이 스레 덕분에 나도 나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게 된거 같아!! 다들 너무 주옥같이 귀한 레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2222나두ㅠㅠㅠㅠ

왠지 초기도 아닌 하치는 도련님이고 형의 위치에서만 있는 애일꺼 같고 초기도 하치는 뭔가 초기도의 자리에 있어서 가지는 책임감과 초반부터 혼마루를 꾸미기 위해 사니와를 보좌하고 다른 남사들을 꾸려서 관리하는 여러 작업을 경험해서 안방 마님st가 될꺼같다는게 내 생각ㅋㅋㅋㅋ

우리집은 초기도 아니라서.. 가장큰건 도련님 이미지

나가소네가 위작이라서 마음에 안 들지만 강한건 인정하고 있고, 우라시마때문에 어쩔수 없이 챙겨주는거야! 할때도 있지만 막상 나가소네가 어디서 크게 다치고 돌아오면 열받아서 싸우러 갈 타입..

우라시마한테는 진품 코테츠로써 엄하게 대할때도 있지만 하나뿐인 동생이니까 이것저것 잘 챙겨주고...

다른 남사들이랑도 고루 잘 지낼거 같음.. 안 맞는 남사들도 있겠지만 그걸 굉장히 티를 잘 안낼거 같은 느낌.. 

우아하고 품위있고 상냥한 도련님? 나가소네는 맘에 안 들어하지만 적극적이고 노골적으로 적대하진 않음 은근히 냉랭하지. 우라시마는 엄청 싸고 돈다ㅋㅋ 나가소네도 눈치껏 하치랑 부딪힐 일 안 만들지만 나가소네가 하치 눈앞에서 우리시마에게 뭔가 해주는건 일절 군소리 안 함

도도해보이지만 말 걸어보면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격. 본래 고고하고 규범 같은 것에 엄하긴 한데 결과보다는 노력에 더 중점을 두는 편. 사니와가 연습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우울 >> 괜찮아, 지금 고뇌하는 만큼 크게 발전하는 날이 올거야(미소) 사니와가 오늘 연습 빼먹... >> (싸늘) ...뭐라고?

코테츠의 위작을 싫어하는 건 가문의 역적같은 느낌(실제로 코테츠 진품이 가품으로 오해받아 부러진 일도 있었다고 하고). 코테츠가 위작으로 골머리 앓는 게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진품진품 하는 성격은 아니었을 듯. 하지만 근본적으로 진실이 아닌 걸 싫어하긴 함. 상대를 대하든 적과 마주하든 진지하게 거짓없이 대하는 걸 아아아주 당연한 기본 전제로 삼음. 단도들의 장난도 적당히 받아주는 편인데 그 장난이 '속였다'는 느낌이 드는 류의 장난이라면 엄청 싸늘하게 반응함. 나가소네가 '위작' 타이틀을 달고 있는 건 엄청 싫지만 그 근본은 싫어하지 않는데, 그건 나가소네가 올곧은 성격인 걸 알기 때문

약간 옆동네 아*주나 같은 느낌으로 파고있어

아르*나 내 첫5성인데 여기서 보니 되게 반갑다ㅇmㅇ*

내 요메의 성격으로 판다고 적으려 했는데 진지한 스레였다ㅇㅅ;ㅇ 난 자기가 냉정하고 이성적이라고 믿고싶은 상냥한 부잣집 도련님으로 생각하고 있어! 온화하지만 은근히 직정적인 성격이어서 평소에는 이성의 판단을 따르지만 가장 중요한 때에는 결국 감정의 판단을 따르는ㅋㅋㅋㅋㅋㅋㅋ

이 스레 너무 좋다....좀 옛날 스레지만 하치 오시들이 읽어줬음 해서 ㅂ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