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니] 남사들의 자녀관?이 궁금하다... > 자유게시판

스레 본문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을 수도 있고 아예 관심없는 남사도 있을 수 있고 자식바보급 남사가 있을 수도 있고 정말 드문경우지만

http://touken.tk/bbs/board.php?bo_table=free&wr_id=191060

이 스레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는 남사도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어쨌든 개체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뭐랄까 개인적으로 남사들은 검의 신이니까, 자신이 아이를 만들 수 있을거라는 개념이 희박해서 아무 생각 없다가 결혼한 사니와가 우리 아이 만들까? 라는 말에 뭔가 깨달음을 얻고 그냥 여전히 관심 없는 남사와, 헉 내가 새 생명을 만들 수 있다고..?!!!! 너만 괜찮다면 당장 만들자!!!!!!!!!!!!!!!!!! 하는 남사 있을 것 같다ㅋㅋㅋ물론 육아관련 지식은 전무해서 공부해야겠지만

대체로 사니와의 의견을 따를 것 같긴하다.

사니와가 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다하면 따라주고 임신출산에 긍정적이지 않으면 그런데에 관해선 무관심에 가깝고?

다만 사니와가 별 생각없으면 남사의 성향에 따라 갈릴듯.

사니와가 자신만큼 신경쓰는 존재를 바라지 않으면(다른 남사들은 역시 상대적으로 덜 애정을 쏟을 테니)자식 얘긴 안꺼내고, 자식도 키워보고 싶다, 하면 사니와를 설득해서 아이를 가지고?

거듭말하지만 어지간해서는 사니와에게 맞춰줄 것 같아.

어지간해선 사니와에게 맞춰주겠지222222 신격이 높긴 하지만 사니와를 주인이라고 생각해서 신격과 관련 없이 따른다고 하니까 ㅇ0ㅇ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설정은 사니와가 원한다면 하고 안 원하면 안 한다! 쪽

검사니의 자식들이 있으면 일단 자기 애이긴 하지만 어린주군이라 생각해줘도 좋겠..다..... 

사니와가 남사를 정식 반려로 맞지 않고 아이만 낳은 경우에는 아이를 보는 관점이 자기 아이라기보다는 주군의 아이나 어린 주군으로 보는 시선이 더 강할 것 같아! 전근대 사회에서는 정실은 가족의 일원이었지만 측실은 신하나 고용인에 가까운 위치였으니 신하인 자기보다 주군의 가족인 아이가 위치가 더 높다고 생각할지도?

2차창작에서 본 건데 내가 본 연성에서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이라고 후사를 낳을 수 있는 몸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더라고. 신도 후사를 보고 싶어하고, 이미 다른 신의 아이를 낳은 사람을 보고 저 몸은 신의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이네? 탐나네? 라는 생각을 하던 연성이 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니 호쵸 너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