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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하는 니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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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4건 작성일 18-07-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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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하다 내 연성이 너무 모자라 보이고 아무도 안 볼 것 같고 같은 생각 들 때 어떻게 해? 연성을 남 보여주려고 하는 거 아니라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심적으로 조절이 안 될 때..? 부정적인 생각만 계속 들 때..? 나는 평소에는 그냥 괜찮아질 때까지 연성 안 하고 팽개쳐놓는데 지금은 온리전 원고라 ㅠㅠㅠ마감 날짜는 다가오는데 쉽사리 손에 안 잡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조그만 조언이라도 좋으니 사니쨩들 나름의 방법을 듣고싶습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392 작성일

나는 그냥 쓰고 밑을 만한 지인들 한테 읽어봐달라고 주는편! 수정할부분 있으면 알려달라고 그러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393 작성일

주변에 친구나 지인 있으면 얘기해보는 게 어때? 나니와는 작년에 정말 펜대 꺾어버리려다가 지인분 덕분에 재기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394 작성일

버리고 놀아버리는데 마감...마감이구나 난 그냥... 예정을 최소한으로 축소해서 배포본 낸다 정도로 때워버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396 작성일

나는 그럴 때는 다른 연성을 쓰는데 온리전 원고구나... 음... 온리전 원고는 한 적 없지만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조기완결을 내버리거나 펑...?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00 작성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는 이 작품의 끝을 보겠다 하는 심정으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이야기를 끝맺는 것밖에 없으니 그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다보면 어떻게든 끝은 나더라. 작품에 영 애정이 붙지 않는다면 펑크는 절대 내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그리고 이건 내가 가장 자주 쓰는 방법(?)인데, 하다보면 아무도 봐주지 않는 연성은 없더라고. 봐주는 사람이 한두 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한두 명의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03 작성일

하루나 이틀정도 펑펑 논다음 레드불 마시면서 달리는 편이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10 작성일

나는 연성은 아니고 리퀘인데 보통 작업 장소를 바꾸는 편이야. 집에서 하다가 흐름이 끊겨서 집중력이 분산될 때 카페 같은 데에 가고, 그러다가 또 끊기면 근처 건물 옥상에 가고 그런 식. 감정이입이 안 될 땐 작업 중인 스토리랑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서 들으면 금방 회복되더라고. 그리고 아무도 안 볼 것 같고 자신감이 너무 없을 땐 퇴고를 엄청 많이 해. 침에 읽는 거, 밤에 읽는 거, 새벽에 읽는 거 느낌이 달라서 고칠 점이 계속 보였어. 온리전이면 많이 부담될 텐데 스레주 힘내길!!!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17 작성일

난 안되면 걍 쉬는데 대신 삘탈땐 쭉쭉 씀. 연성 리퀘 다 돌리는데 애용 팁이라면 제시된(자기가 정한) 주제의 분위기와 비슷한 곡을 들으면서 연성함. 그럼 더 잘 되더라.. 가사 보면서 새로운 전개나 썰 떠오른 적도 많고 본래 정했던 연성 내용을 갈아엎어서 새 썰 쪽으로 수정하기도 함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34 작성일

그땐 안해. 뭘 해도 안되니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35 작성일

나는 안될땐 아예 놓고 쉬면서 좋아하는거 보고 먹고 푹 자고 하는 식으로 나한테 여유를 만든 다음에 다시 잡아봐.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39 작성일

나는 커피 한잔 하면서 좋아하는 노래 듣고 적당히 자기암시를 하는 편이야. 내 글을 봐주는 한사람을 위해서 쓴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좀 마음이 편해져.  그러니까 꼭꼭 슬럼프 이겨냈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45 작성일

나도 그냥 하고 싶을 때까지 내팽겨쳐두는 편인데 너니와 같은 경우엔 그냥 두면 안되는 상황이지. 그럼 다른 좋은 작품들을 찾아보곤 해. 같은 장르 동인 쪽 작품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찾아듣거나... 연성 하고 싶은 의욕이 들게 하는 것들이 있거든. 그런 걸 찾아보고는 연성욕을 얻어오곤 하고... 슬럼프 탈출 힘내. 장마에 무더위까지 겹쳐서 눅눅하고 덥고 공기는 무겁고 그래서 힘든 걸거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46 작성일

난 다시 다 엎고 제목이랑 설정부터 다시 짜! 그리고 파바박하면서 쓴다 8ㅅ8

익명님의 댓글

익명 #278460 작성일

다들 고마워..! 이런 고민을 누군가에게 말한 것 자체로도 좀 편해진 기분이었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엄청 기쁘고 힘나ㅠㅠ 이것저것 시도해 볼 의욕이 생겼어! 혹시 또 삽질하게 되면 이 스레 와서 레스 두번세번 읽고 가려구 ㅠㅠㅠ진짜 고마워!!!다른 마감니와들도 힘내고 마감 아니더라도 연성하고 있는 니와들도 모두 힘내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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