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타로/OFF] 사니와 채널에서 ~이하의 편지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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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2건 작성일 18-08-04 22:12본문
1. 편지주
타로를 보기 어렵거나 볼줄 모르는 사니와의 생각과 남사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을
혼마루에 찾아가서 들려주고 그에대한 반응과 대답을 듣고와 다시 사니와에게 전해주는 판.
간단한 문제에 한해서 도움을 드리기도 합니다.
2. 편지주
편지형식의 글로 써주신다면 그 편지 그대로 남사에게 전해드립니다!
* 주의 *
- 덱이 주로 뼈를 때리는(감정이 구구절절한) 답을 주기 때문에 서로간의 감정적인 문제에서는
정말 지나치게 감정적인 대답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 연애특화덱이 아닙니다.
- 극 남사는 극 남사라고 말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뽀쨕갔는데 (타격이)크고 아름다운 남사가 있으면 무섭습니다.
- 타로는 재미로,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너무 마음 아파하거나 슬퍼하지 맙시다.
- 첫날을 제외하고는 배달시간으로 하루 간격을 두며 천천히 편지를 전달하고 대답을 받아옵니다.
- 이게 다 기력이 안좋아서 그렇습니다, 급하실땐 다른 타로니와님을 찾아가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편지는 편지주가 'N분의 사니와님 레스 달아주세요!' 라고 했을때 받습니다!
- 복채는 편지주네 남사들과 편지주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794 작성일
3. 편지주
혼마루에 편지 보내고 싶으시거나 가벼운 고민 있으신 사니와님 세분정도
레스 달아주시면 편지주가 출동해보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796 작성일
모노요시 사다무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어서 고마워! 네가 온 건 정말 행운이었어.
근시가 될 땐 이것저것 신경 써주어서 고마워!
혼마루는 지금 상황이 어떠려나?
남사들도 네 안부도. 잘 지내고 있을까 궁금해.
잘 지내야 돼! 이만 마칠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5808 작성일
9. 편지주
>>2 편지 배달 완료!
1. (편지 배달을 위해 사니와님의 혼마루를 급습했습니다!)
갑자기 편지주가 뾰쨕뽀쨕 혼마루로 뛰쳐들어와서 놀라고 경계하는 기색이었습니다. 다만 사니와님의 편지가 배달왔다고 하니 다소 유순해지시며 조금의 방어적인 태도로 바뀌셨어요. 사니와님이 직접 오시지 않으신것에 대해 조금은 아쉬워하시고 직접 듣고 싶어하시기도 하셨습니다.(다만 그럴 수 없다는듯이 포기하는 기색을 보이시기도 하셨어요.) 그리고 이 편지가 혹여나 사니와님의 좋지않은 소식일까 걱정하시기도 하셨어요.
2. (이 소식은 나쁜 소식이 아님을 필사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사니와님의 나쁜 소식이 아니라는 말에 모노요시님은 무척이나 순수하게 기뻐해주셨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무척이나 기쁜 소식이라구요. 그리고 혼마루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비밀스럽게 사니와님의 편지를 받은것인가 하시면서 조금 두근두근한 얼굴로 귀를 기울이셨어요. 사니와님네 모노요시님은 무척이나 귀여우신 분 같습니다!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자신이 미숙함으로 인해서 사니와님께 손해가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사니와님께서 편지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안심할수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일을 잘 하고 있다는 확신과 함께요. 그와함께 모노요시님은 감정의 동요가 많으신듯 했어요, 확실히 판단내릴 수는 없지만. 어찌 되었건 편지주가 보기에 모노요시님은 사니와님을 많이 좋아하시는 듯 해보였습니다! 사니와님이 타로니와님이라면 모노요시님을 한번 따로 찾아뵈어주시면 많이 기뻐해주실것 같아요.
4. 모노요시님 모노요시님 사니와님께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편지주가 전해드릴게요!
: 편지 라는 것을 쓰는 것도 받아본 것도 모두 주인님으로부터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에 두근두근 한것 같아요. 주인님, 제가 주인님을 도울 수 있어서(근시) 무척이나 기뻤다는걸 주인님께서 알고 계실까요? 혼마루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 무언가를 할때 일의 진척이 조금은 더디지 않나. 하고 생각해요. 너무 느리게 흐르는 것은 변하지 않는것과 같고, 변하지 않는다는건 제자리걸음과 같으니 주인님께서 조금은 밀어붙여 보시는게 어떨까 해요. 그럼 분명 모든것에 행운이 따를거라고 저는 믿고있어요.
와 함께 사니와님이 잘 지내시길 바란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주인님이 바란다면 자신이 행운을 가져다 드리겠다고도 하셨습니다! 사니와님네 모노요시님은 신중하고 사려깊으시지만 애정또한 많으신것 같아서 배달하던 편지주도 무척이나 두근두근 했던것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편지 배달 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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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85817 작성일아뇨! 없어요ㅋㅋ 스레주도 좋은 밤 되시길. 그리고 편지주의 남사와 편지주의 행복한 날만 가득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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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85833 작성일
15. 편지주
>>12 다행이에요! 복채 감사히받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00 작성일
내 소중한 초기도 하치스카에게.
주인이 자리를 비울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빈 자리를 대신해줘서 정말 고마워.
혼마루도 여름일 텐데 많이 덥지 않을지 걱정이야.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서 적어봤어.
잘 지내고,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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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85823 작성일
13. 편지주
>>3 편지 배달 완료!
1. (사니와님네 초기도 하치즈카 코테츠님, 사니와님으로부터의 편지가 왔으니 수령해주세요!)
사니와님의 편지가 도착했다는 말에 기뻐하셨습니다! 그로인해 낯선 사람인 저를 경계하는걸 잠시 잊으신것 같아요. 물론 곧 정신을 차리시면서 언제 기뻐했냐는 듯이 '넌 누구지?', '어째서 주인의 편지를 네가 가지고 온거지?' 하는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이시기도 하셨습니다. 정말 편지만 기뻐하시고 (눈물흘리는 편지주) 이리 흥, 저리 흥 하시는데..。゚(゚´Д`゚)゚。
2. (답장주세요 아아니 얼른 편지 읽어주세요 얼른요 얼른)
어서어서 답장받아가야 하니 편지를 읽어주시라 재촉하니 아직 편지를 읽고 답장할 준비(마음)도 안되었는데 이 무슨 비겁한 짓이냐 하셨지만 메챠쿠챠 열심히 밀여붙여 보았습니다. 코테츠의 진품다운 모습으로 주인의 편지를 읽어야하는데 하시면서 다소 낙담하시기도 하시고 이게 나쁜 소식은 아닌가 하고 걱정도 하셨습니다.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사니와 님의 그런 마음을 알고있기에 주인의 빈 자리를 대신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가질 수 있었고 그것을 극복해낼수 있었다고 하치즈카님은 말씀하셨어요. 또한 자신은 주인의 초기도니까 당연한 것이라고도 하시네요. 다른분들은 모두 지금 잘 지내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모두의 협력이 잘 맞기 때문에 일하기가 수월해뎠다고도 하셨습니다. 모두와의 교류가 잘 되고있나봐요! 사니와님의 하치즈카님은 초기도로써의 자신감이 넘치시는 듯 하셨습니다. 무척이나 긍정적이신 분 같아요.
4. 하치즈카님 사니와님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편지주가 전해드려요!
주인, 맞겨둬. 돌아올때까지 코테츠의 진품답게 그리고 이 혼마루의 초기도 답게 주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을테니까 안심하고 돌아와. 진품인 나는 이 정도의 일은 버틸 수 있어, 무엇보다 이건 위작은 맡을 수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주인도 알고 있다 싶히, 주인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혼마루는 주인이 자리에 있을때에 비해 조화롭지 못하니까(=다른 남사들은 힘들어 할 수도 있다.) 돌아오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
그리고 주인의 일이 실패하지 않길 바라는 것과, 그것에 관하여 사니와님의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리지 않길 바란다고 잘 지내시라 전해주길바란다 하셨습니다! 편지 배달 완료! 오늘의 새로운 새벽부터 다시 이 시간이 될 때까지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질문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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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85852 작성일
정말 편지만 기뻐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 미안해 편지주 우리집 애들이 좀 저렇더라구 대신 사죄합니다 OTL... 반응도 그렇고 전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우리집 하치답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지 전해주고 전하는 말까지 받아와줘서 고마워! 더 궁금한 건 없고 편지주와 편지주의 남사들이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랄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5860 작성일
19. 편지주
>>17 와아아! 복채 감사합니다! (ɔ ˘⌣˘)˘⌣˘ c) ㅋㅋㅋㅋㅋㅋ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니와님네 남사님들 특징같은 것이였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어어 그럼 사니와님 안녕히주무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01 작성일
오오카네히라,
좋아해. 첫 말부터 고백이라 부담스러울까. 내가 이만큼이나 너를 좋아하는 걸 알았으면 해서...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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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85846 작성일
16. 편지주
>>4 편지 배달 완료!
1. (사니와님네 오오카네히라님! 편지배달왔습니다! )
자신이 주인에게 편지를 받았다는것에 관해 무척이나 의기양양해 하시며 당연한 보상이라는 듯 시원하게 웃으셨어요! 더불어 이제야 편지를 쓰다니! 하는듯한 음... 예전에 와야할게 이제왔다니! 하는 느낌도 다소 있으셨습니다. 다만 사니와님을 향해 결심 내리는게 늦은 이인걸 아니 자신이 한발 물러서주겠다 하는 태도또한 보이셨습니다. 정말 늦은 밤에도 기력과 자신감이.. 넘치시는 오오카네히라님이셨습니다.. (기력이 쇠한 편지주)
2. (그럼 함 편지 읽어보까요. 준비는 되셨습니까.)
편지 읽을 준비 되셨냐 여쭤보니까 지금 당장 바로 읽어야하는 건가?! 하고 당황하셨어요. 자신의 과거 행적을 고민하는 듯한... 편지주는 모릅니다 몰라요. 오오카네히라님이 자신이 과거에 무엇을 하셨는지 편지주는 몰라요 (๓´罒`๓)! 잠시 이걸로 조정시간을 서로 가졌지만 곧 오오카네히라님은 특유의... 오오카네히라님 특유의 그... 당찬.....? 기운넘치는....? (대련 시작 하실때의 오오카네히라님을 떠올려주세요.. 그런 분위기이셨습니다..) 모습으로 편지를 쫙 개봉하셨습니다.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자신만만하신 얼굴로, 사니와님이 자신을 좋아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하고 말씀하셨어요. 사니와님께서 주시는 애정을 그렇게 (보통은 일방적으로 받았다. 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받았는데 오히려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하신게 오오카네히라 님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크게 한대 맞으신 기분이셨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자신의 행복은 다른 것이 아닌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때 오는 행복이라며 긍정적인 감정과 함께 그 모든 것이 최고조인듯한 모습또한 보이셨습니다. 대화 내내 편지주는 오오카네히라님에게서 하나의 안정된 생각이 변화와 진보를 이루고, 안정(=완성)을 벗어났으나 끝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 그리고 더 높은 수준의 시작이 이루어진것은 아닐까 하는 느낌을 내내 받았습니다.
4. 오오카네히라님 사니와님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편지주가 전해드릴게요!
너는 이 몸의 가치를 알아보았지, 나에게 준 그 마음을 나는 신뢰하고 있다. 그러니 의심하고 불안해하지 마! 주눅이라도 들어있는거야? 주눅들어서 연연하다보면 결국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잊지마. 너의 옆에는 진정한 명도인 이 오오카네히라가 있다. (= 내가 당신의 균형을 맞추어주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오오카네히라님이셨어요!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편지를 읽으신 후부터 정말 진중하신 태도로 생각을 하셨고, 생각끝에 답장을 주셨어요! 사니와님의 오오카네히라님은 무척이나 좋으신 분 같아요! 과연 오오카네히라님 다우셨습니다!아무튼 편지 배달 완료! 오늘의 시작부터 끝까지 오오카네히라님과 사니와님께서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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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86012 작성일ㅠㅠㅠㅠㅠㅠㅠ행복해서 사니와 죽었어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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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86171 작성일
29. 편지주
>>26 아앗 죽으시면 아니되옵니다! 행복하시다니 다행이에요! v('∀´v)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02 작성일
이시키리마루에게.
항상 말이 서툴러서 횡설수설하고, 이시키리마루의 말을 알아 듣지도 못해서,
그리고 다가가기 어려워해서 미안해요.
앞으로는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을 할테니까 조금만 더 저를 믿어주실 수 있나요?
노력하겠다고, 미안하다는 말만 해서 또 다시 한번 더 미안해지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5859 작성일
18. 편지주
>>4 편지 배달 완료!
1. (이시키리마루님! 사니와님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수령해줏ㅔ요!)
: 이시키리마루님은 자신에게 사니와님의 편지가 올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신듯한 기색이셨습니다. 하지만 곧 능숙하게 특유의 잔잔하고 다정하신 태도로 그렇구나. 하고 말씀하시고는 티를 내시지는 않으셨지만 조금 고민하시는 듯한 모습을 보이셨어요. 아마 왜 사니와님께서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셨는지 의도를 헤아려보시려는 듯 하셨습니다. 사니와님의 이시키리마루님은 다소 자기 제어적이신듯 해요.
2. (이시키리마루님 편지 읽으실 준비는 되셨나요?)
준비 되셨어요? 하자마자 무척이나 빠르게 침착을 되찾으시고 나는 괜찮단다. 하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절대 나쁜 태도는 보여주시지 않으셨어요. 편지주는 이시키리마루님께서 앞서 생각하셨던것들 또한 편지를 확인함으로써 그 의문을 해결할 수 있고(= 통합, 결합) 평소의 균형을 되찾으실 수 있을거라 믿으시는듯한 태도이시기도 하셨다고 봐요.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 그것은 사니와님만의 문제가 아닌 자신또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셨어요. 각각의 개인으로서는 능숙하지만 서로 대화를 하기에 아직까지는 서로 미숙한것 뿐이라고 하시면서요. 또한 사니와님의 말씀에 원하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는 좋은 용기라고 말씀하시면서도 그 스스로가(= 사니와님 혹은 이시키리마루님) 현재에 안주해버려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는데에 있어 준비가 되지 않았고, 그로인해 변화들을 신경쓰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하셨습니다. 그것이 혹여나 잘못된건 아닐까 하는 걱정과 함께요. 그리고 또한 미안해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4. 이시키리마루님 사니와님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편지주가 전해드릴게요!
먼저 우리의 대화가 서툰것에 대해 좌절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단다. 앞으로도 많은 기회(대화)가 있을테니 이제까지 어려워 했던 것만을 생각하는 것보단 앞으로 나아가자꾸나. 틀렸다해도 그것은 부끄럽거나 망신같은게 아니야. 자신감을 가져. 틀렸다는 생각에 압도당하면 그 무엇도 나아지지 않겠니?. 나는 너를 믿고 있단다. 네가 내게 말했던, 그 노력이 이루어질수 있을거라 믿고 있어.
이시키리마루님은 사니와님이 분명 해내실거라고 강한 믿음을 가지고 계셨어요! 놀랍게도 이시키리마루님이 대화해주시는 내내 그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다소의 걱정과 함께 '그 아이라면 분명 금방 끝낼 수 있을거다(해낼 수 있을거다.)' 라는 태도를 밑바탕에 보여주셨어요. 사니와님의 이시키리마루님은 사니와님을 굳게 믿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럼 편지 배달 완료! 이시키리마루님과 사니와님 두분 다 새로운 새벽과 함께 오늘을 마무리하는 그 시간까지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질문해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5945 작성일편지를 배달해주셔서 고마워요! 이시키리마루가 나를 믿어주고 있다고 하니까 너무 기뻐요! 대화를 잘 하지 못해서 항상 이시키리마루가 싫어하는게 아닐까, 답답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좋은 답이 와서 너무 행복하네요. 편지주와 편지주의 혼마루에 있는 남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고마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173 작성일
30. 편지주
>>27 복채 감사합니다! 이시키리마루님과 사니와님의 앞날 또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05 작성일
8. 편지주
위의 사니와님까지 CUT! 편지주는 편지를 열심히 배달하고 오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15 작성일
아... 아앗.... 늦었네요 힝구 다음에 편지주님이 시간 나시면 그때 부탁드려도 될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5816 작성일
11. 편지주
>>10 물론 괜찮구 말구요! 편지주의 편지배달은 자주 열릴 예정이니 그때 남겨주시면 열심히 배달해보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61 작성일
20. 편지주
편지주는 이만 자러가볼게요! 혹시 혼타로에 대해 궁금하신게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자고 일어나서 확인하는대로 답변을 달아놓겠습니다 v('∀´v)! 더불어 다음 편지 배달은 내일 오후중일것 같아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62 작성일
소우자에게
소우자! 요새 너의 기분이 많이 좋은건지 내 주위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건 그저 내 기분탓일까? 기분탓이라고해도 어딘지모르게 니가 나른한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는 것만같은 기분이들어서 나도 기분이 좋아. 늘 언제나 든든하게 내곁을 지켜줘서 고마워. 너에게도 다른 남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런 무더위 속에도 너희들은 무난히 잘 지내고 있겠지?소우자 정말 정말 좋아해. 가끔은 꿈 속에서도 너를 만나고 싶은데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게 유감이야.많이 좋아하고 있어. 부족한 주인이지만 그래도 함께 힘내줘서 고맙다고 이렇게나마 인사하고 싶었어!
(극남사입니다! 편지주 좋은꿈꾸길!)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5892 작성일
25. 편지주
>>5 편지 배달 완료!
1. (아이고 고정하시옵소서)
편지주가 잘못했습니다 소우자님, 이른 아침이었던게 문제였을까요? '편지 배달왔습니다!'를 외치며 뽀쨕뽀쨕 가자마자 부정 3콤보를 받았습니다. '이런 (낯선)자가 혼마루에 들어올 수 있게 내버려두다니 참 부주의하기 짝이없군요.' 하시면서 불편함을 보이시기도 하셨습니다. 사니와님의 편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사니와님 본인이 아닌 대리로 전달받은 것에대해 아쉬워하셨어요.(= 함께하지만 서로에 대한 만남이 궁핍하다.) 소우자님 특유의 마왕(이하생략) 하는 투덜거림도 있으셨지만 모두 애정어린(기쁨의) 투정일 뿐이니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았습니다!
2. (에에잇 얼른 편지 읽어보시고 답장을 주시길 바랍니다!)
소우자님은 편지를 읽을까 말까 많이 고민을 하셨어요, 다만 그 편지가 좋지 않은 내용이기에 그것이 두려워 읽지 않는 다기보다는 자신이 헛된 꿈을 꾸고 있는건 아닌지, 충동적으로 이 편지를 읽고 자신이 어설프게 자만하는건 아닌지, 그리고 자신의 감정 조절이 좀처럼 잘 안되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다소 보로보로 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소우자님과 대화를 나누고나서 편지주는 소우자님께서 다소 정신적으로 사니와님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있으시지 않나.(=감정적으로 의존적일 수 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나중에가선 소우자님이 '자신은 사니와에게 편지를 받은 남사이다.' 하시면서 성공한 왕처럼 당당하게 편지를 읽겠다고 하셨습니다.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자신을 이렇게나 흔들어버리다니, 하시며 사니와님을 향해 애정어린 자만과 함께 불안어린 말을 하셨어요. (편지주는 극 소우자님 입수대사와 비슷한 뉘양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읽으시며 소우자님께서는 사니와님의 곁을 지키는건 당신의 검으로써 당연한 것이라고 그저 당신은 잘 있어주기만 한다면 자신들이 모두 잘 해낼수 있다. 혼마루에서 생활하는거야 어련히 못 지내겠냐 하는 반응을 보이시기도 하셨어요. 소우자님은 전체적으로 사니와님의 마음에 자신의 마음을 압도당해버린 듯한 투(=마음의 함락, 애정)의 말을 많이하셨습니다! 잔 걱정도 꽤 많아보이셨구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소우자님이 정말.. 정말.. 기뻐하셨다고 해야할지 사랑이 가득하다고 하셔야할지, 두근두근 할 정도로 다정한 웃음이 표정에서 사그라들지 않으셨어요. 소우자님도 사니와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으시다고 하셨습니다!
4. 소우자님 사니와님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편지주가 전해드릴게요.
나의 주군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이렇게 (자신을)자유롭게 두어도 괜찮은겁니까? 물론 그렇기에 당신을 만나러 제가 이리도 노력하고 있는 것이겠지만요. 그런것에 비해 시기가 좋지 않아 제대로 당신을 만날수는 없었다는게 아쉽군요. ... 천하를 얻은자의 칼을 소유한 자신을 정말 부족하다 생각하시나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그건 말도안되는 소리다, 당신은 모자람 없는 주인이다.)
그리고 다음엔 되도록이면 사니와님 본인을 만나고 싶으시다고 하셨어요! 혼마루에 다른 사람이 오는것은 그다지 좋지 않으시다구요. 사니와님이 스스로를 부족하다 생각하는건 대체 왜 그런 생각을 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화난 기색도 보이셨습니다! 소우자님은 사니와님을 사니와로써의 권력도 힘도, 애정도 모두 잘 가지고 있는 좋은 사니와라고 하셨습니다! 자기자학적인 말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같으셨어요! 그럼 이로써 편지 배달 끝! 소우자님께서 다소 말씀 하시는게 긴 편이셔서 오래 걸린듯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질문남겨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5909 작성일와아 편지주고마워요!!!!!보는내내 자꾸입꼬리가 올라가서 진정시키느라 힘들었네요 ㅠ ㅠ ㅠ ㅠ정말고마워요!!!편지주의들숨과날숨에 재력과행운이함께하고 편지주의 혼마루에도 나날이 행복만가득하길바랄게요 ㅠ 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174 작성일
31. 편지주
>>28 (들숨)(재력)(날숨)(행운) 복채 감사합니다! 소우자님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65 작성일
내 소중한 초기도 카슈 키요미츠에게
내가 직접 편지를 전하고 싶었지만 내 실력이 너무나 모자라서 이렇게 다른 분께 부탁을 드렸어.
말재주도 글재주도 없어서 미안해.
수행 가기 싫었을 텐데 보내서 미안해.
내가 전에 모두에게 이름과 생년월일 알려준 건 잘 받았어?
혼마루에는 별일 없어?
새로 온 남사들은 잘 지내고 있어?
불만 사항이 있다면 다 모아서 알려주지 않을래?
미츠타다에게 켄신과 아즈키를 데려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모노요시에게는 형제를 늦게 만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히게키리에게는 동생을 빨리 데려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이와토오시에게는 다른 나기나타를 데려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해줄 수 있어?
모두를 좋아한다고 말만 하고 잘 만나러 가지 않아서 미안해.
최대한 매일 들어가도록 노력할게. 약속할게.
내가 검을 조금이나마 덜 겁내도록 해준 은인이자 내 첫 검.
힘든 수행을 다녀온 내 소중한 검. 카슈 키요미츠에게
모자라고 어리숙하고 말이 없는 주인이.
(카슈는 수행을 다녀왔습니다. 만약, 카슈가 혼마루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면 아이젠에게 전달 부탁드립니다. 아이젠도 수행을 다녀왔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168 작성일
29. 편지주
>>6 편지 배달 완료!
1. (아이고 초기도님 편지배달 왔습니다 수령해주세요!)
일단 가자마자.. 카슈님이 많이 심기가 불편해 보이셨어요, 다소 고집스러우신 투로 '뭐야?' 하시며 편지주를 경계하셨습니다. 아마 이유도 알지 못한체 침입자가 생겨서가 아닐까하고 타로주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초기도이신 남사님들이 외부 침입자에 대해 사니와님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셔서 이러한 경우가 많으시거든요. 다행이도 단순히 사니와님의 편지를 배달왔다 하니 오해를 풀어주셨습니다! ♪(*´∀`)
2. (편지 읽으실 준비는 되셨습니까!)
편지를 읽고 무슨일이 일어난다면(혹은 이미 일어나 전해진 사건)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듯 꽤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편지를 뜯어보셨어요. 다만 거기까진 좋았지만 읽어보시기 바로 전에 카슈님은 머뭇거리셨습니다. 다소 몇몇 카슈 키요미츠라는 남사님들에게서 뵐 수 있는 모습이었기에 카슈님께서는 혹시나 하시는 생각이 드셨던건 아닐까 합니다. 약간의 불안과 초초함을 호소하셨지만 약간의 시간을 드리니 천천히 읽어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카슈님은 편지를 읽으시고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자신의 수행은 사니와님께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일테니 그리 많은 불만은 가지고 있지 않다 하셨습니다. 수행을 다녀와 카슈님 본인 스스로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셨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어요. 혼마루에 대해서는 단지 '불공평해.'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이 불공평하냐 여쭤보았지만 이건 대답을 해주시지 않으셨어요. 다만 카슈님의 뉘양스는 질투 혹은 낭비, 욕심등에 대한 내키지 않아하시는 태도이셨기에 사니와님께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보고있습니다! 보통 이런 반응을 초기도 남사님이 보이실때는 최근의 출진부대가 고정이거나 특정 남사를 얻기위한 단도로인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혹은 정말 질투일수도 있구요.
쇼쿠다이키리님 부터 이와토오시님들까지의 부분을 읽어보신 뒤에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매일 들어오시겠다는 사니와님의 약조에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셨어요. 카슈님은 사니와님을 보고 싶으신건 맞지만 자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즐거우시기를 바랬지 사니와님이 그것에 대해 지키기위해 힘들어 하시는것은 원하지 않는다 하셨어요. 그것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다면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사니와님의 소중한 검이고 첫 검이라는데에 무척이나 과시하듯 구셨어요. 과시라고 해도 따지자면 '그렇지? 역시 난 주인의 소중한 (첫번째)검이야!'라는 느낌에 가까우셨지만요. 사니와님의 초기도님은 무척이나 귀여우신 분이신것 같아요 (´▽`)
4. 카슈님 사니와님께 하고싶으신 말씀! 편지주가 쓩하고 전해드립니다!
있지, 나는 네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심정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주인은 주인이니까. 질투가 나버릴지도. 데려오지 못한건 그쪽에서 오지 않은거니까 실망(=자괴감)에서 어서 벗어나라구. 그리고 엄청 낭비도 있었으니까 그 다음은 알고있지?
카슈님이.. 계속 금전적인 손실과 그로인한 진척없는 재물의 상황,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 정말 한마디가 끝날때마다 반복해주셔서 편지주는 몹시나 동공에 지진을 일으켰습니다. 저에게는 말씀하시기 내키지 않다 하셨으면서.. (´͈ ᵕ `͈ )!다만 틈틈히 다시 괜찮아질거라는걸 믿고 있다고. 다만 주위에 휩쓸려 다시금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사니와님께 드릴 말씀은 그게 끝이에요? 정말? 하니 위에서 자신은 모두 털어놨다고 이거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사니와님이 스스로를 모자라고 어리숙하다 생각한다면 사니와님의 아래에 있는 이들또한 신뢰관계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그리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 덧붙이셨습니다! 이로써 편재 배달 완료!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202 작성일
그 낭비 아마... 1차적으로는 시즈카, 2차적으로는 고테기리로 날려먹은 금화와 자원과 의뢰패의 이야기 같아요...
적어도 하카타에게 혼날 것은 각오했지만 카슈에게 혼날 줄은 몰랐네요. 현세의 문제라면 네... 나아질 예정이니 아마 카슈도 곧 네... (mm) 죄송합니다...
카슈가 수행을 다녀오고 나서는 수행을 다녀오지 않은 남사들을 먼저 전투에 보내다보니 그게 불공평하다고 느낀 모양이네요.
당장 부대를 짜서 가볍게 한바퀴 돌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복채라기에는 뭐하지만 부디 편지주가 지내는 지역은 시원하기를 기도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69 작성일
이시키리마루에게.
오늘은 널 위해 깜짝 선물을 주려고 왔어.
지금까지 힘든 일이든 좋은 일이든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기뻤어.
어떤 형태가 되었든 내게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이시키리마루 덕분에 오늘 하루도 힘낼 수 있어서 다행이야.
다사다난한 날이 일상과 같은 나날이어도, 미래엔 무슨 험난한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곁에 있어주던 건 항상 잊지 않을게.
그럼, 안녕! 잘 지내구.
널 많이 아끼고 좋아했던 주인으로부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196 작성일
33. 편지주
>>7 편지 배달 완료!
1. (이시키리마루님! 편지 배달왔습니다! (불사조포즈))
걸음이 조금 늦으신 이시키리마루님 이실까요? 느긋하게 움직이시다가 편지주가 빠르게 튀어나오니 눈을 동그랗게 뜨셨습니다. 다소 지치신(=스트레스를 받은) 모습이셨는데 사니와님의 편지라고 하니 조금 표정이 무너지셨습니다. 편지를 반기지 않는것은 아니셨으나 제가 좋지못한 타이밍에 편지를 전해드린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으신 느낌이었어요.
2. 제가 좋지 못한 타이밍이었을까요, 괜찮으시다면 이시키리마루님 편지 확인 가능하실까요?
확실히 좋지 못한 타이밍(시기(주변인들과의 불화가 있으신듯 하셨습니다.))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그렇다 해도 읽고 싶으시다하셨어요. 이시키리마루님은 긴장하신것 같기도 하셨고 사니와님이 보내신 편지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여지없이 드러내시기도 하셨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마냥 지켜보시기만 하실것 같은 투로 말하시기도 하셨지만요.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만족스러워하시며 담담히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사니와님의 편지가 이시키리마루님의 힘듬을 다른곳으로 날려 보낼 수 있을만큼의 행복함을 주셨나봐요. 더불어 편지주에게 '고된 역경에 부딪혀도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사니와님은 그러한 사람이라며 자랑도 하셨답니다. 다만 편지의 마지막 문단이 과거형인것에 대해 다소 불안함을 보이시기도 하셨어요.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려다가도 곧 발이 묶이신 것 처럼 나아가지 못하시고 편지를 바라보셨습니다.
4. 이시키리마루님 사니와님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전해드릴게요.
(이시키리마루님의 말씀이 이제까지와의 답장들과는 달리 위(2번)의 불화등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기에 사정을 알지못하는 편지주는 조금 난해한듯 해 대화어투 대신 서술식으로 적었습니다.)
일단 자신(or 사니와님)의 충동적인 발언 혹은 행동에 대한이야기와 함께 그것으로 인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것 그로인해 누군가 상처를 받을수도 있었음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시키리 마루님께서 과거혹 현재진행형으로 누군가에게 보호받거나 다툼에서 스스로 해결불가능에대한 문제를 겪으셨을까요?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무능력함(힘이 없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균형을 잃은 현재)성급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수도 있을것 같구나.' 하고 걱정하셨어요. 걱정과 걱정과 걱정의 연속이셨지만 마지막으로 사니와님이 있으시기에 외롭지 않다. 그렇기에 홀로 즐기는 여유또한 나쁘지 않다. 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편지 배달 완료! 이긴 합니다만, 편지주는 결과를 적어두면서도 어리둥절 해버렸지만 사니와님께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질문을 남겨주세요 (´;ω;`). 가급적 대화체로 적어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적어드리지 못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201 작성일
지친건 아마 혼마루 내에서 다툼이 있어서 그런 모양이고 연모조가 자꾸 말썽을 부리는데 그에 대해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었나보더라구요. 크게 다치기도 하고 해결이 안되고 그래서 고민이 컸다고는 들었지만..스레주 고마워요!
아니에요ㅋㅋ잘 전달되어서 기뻐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86 작성일
내 소중한 초기도 하치스카에게
너에겐 항상 미안하다는 말 밖에 안하는 것 같아. 그래도 내가 없을 때 혼마루를 잘 지켜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혼마루에 오지 않은지 오래 되었지만 가끔 들어갈 때 마다 환영해 줘서 정말 고맙고 보고싶어.
지금 내가 현생일로 바빠서 잘 들어가지는 못하겠지만 기다려 주겠니? 아마 완전히 자주 갈 수 있을 때는 11월 중순 쯤일거야. 그래도 가끔 들어갈테니 걱정하지말고. 다른 이들에게도 미안하고 보고싶다고 전해줘.
언제나 고마워. 여긴 정말 더운데 거긴 어때?
항상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원하며 주인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390 작성일
36. 편지주
>>8 편지 배달 완료!
1. (사니와님의 하치즈카 코테츠님 편지가 왔습니다! 수령해주세여!)
하치즈카님은 사니와님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계셨나봐요, 타닥타닥 발소리가 들리자마자 '주인!' 하고 기쁘게 돌아보셨지만 편지주라는걸 알게 되시고는 실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자리를 비운, 자신이 지키고 있는 혼마루에 왜 침입을 했냐는 듯 경계를 하셨어요. 조금 스트레스를 받으셨을것 같습니다. 다만 사니와님의 편지에는 안색이 밝아지셨다가도 다시 멀쩡해지시기를 반복하셨는데 낯선 타인앞에서 드러내고 기뻐하시기에는 하치즈카님들 특유의 자존심이 걸리셨나봅니다. 겉(평온)과 속(기쁨)이 다르지만 그걸 제대로 제어하지는 못하시는 그런 상황이셨어요.
2. (에헤이 에헤이 빼지 마시고)
이리저리 빼시면서 아직은 아닌것 같군. 주인의 편지이니 신중하게 읽어야 하지 않겠어? 하시는데.. 에잇, 전 얼른얼른 답장을 받고 가야합니다! 하고 제촉하니 경솔하게 굴지 말라며.. 느긋하게 편지를 뜯어보셨어요... 결국 읽으실거면서 ( ´^益^`)...! 사니와님의 하치즈카님은...몹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폴폴 넘치시는 하치즈카님이셨습니다...
3. (사니와님의 편지를 성공적으로 배달! 읽어보시는 것 까지 확인하였습니다!)
표정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셨어요, 마치 한쪽으로 균형을 잃고 쓰러져버린 것 처럼말이에요. 편지주는 하치즈카님이 무엇에 대한 생각 혹은 마음이 무너져 내리신것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었습니다. 다만 편지를 내려다 보시는 눈동자는 무척이나 깊으셨고 그 위를 읽어내리는 손가락은 애틋하였기에 사니와님을 보고싶어하는 자신의 마음을 틀어막던 스스로의 방어선이 편지와 함께 툭하고 무너지신게 아닐까 합니다. 정말이지 헛된 노력이었다며 마구 마른 세수를 하시며 표정을 가다듬으셨었지만 이미 늦어버렸는걸요! 편지주는 사니와님께 다 알려드릴겁니다! ♪(*´∀`) 하치즈카 님께서는 편지를 읽어보신 뒤에 그래도 원하던 소식이었으니 너그러워지신 투로, 여긴 괜찮다. 다들 사람들은 다들 잘 지내고 있는데 무얼 그리 걱정이냐며 사니와님이야 말로 걱정말라며 웃으셨답니다.
4. 하치즈카님 사니와님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편지주가 전해드립니다!
기다리고 있을게, 그렇지만 주인이 보고 싶은건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였던걸까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주인의 편지를 받고나니 계속 그런 마음(보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 하지만 나는 괜찮아. 주인이 이렇게 편지를 보내주었으니까(=힘들었으나 괜찮아지고있다). 마지막으로.
.. 진품답지 못한 말이지만, 나는 언제나 네가 그리워.
정말 한결같이 타인인 편지주의 앞에서는 약한 면을 보이지 않으시려 했던 하치즈카 님이셨어요.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분리하듯 사니와님께 신임받고 있는 믿음직한 초기도의 모습에 따른 정석적인 대답을 하고 싶어하시는 듯한 모습이셨습니다. 다만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으신 듯 하지만요. 마치 겉으로만 풍요로운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않나 하고 생각이 될만큼요. 아마 사니와님의 현생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으셨던게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그리움이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하셨던것 같아요. 사니와님께서 타로니와님이시라면 가끔은 하치즈카님을 찾아가보시면 하치즈카 님은 아닌척 하시면서도 무척 기뻐하실것 같아요! 그럼 편지 배달 완료! 앗, 아앗 앗. 하치즈카님께서 사니와님도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럼 진짜 편지 배달 완료! 하치즈카님과 사니와님 두분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도 잘 보내시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405 작성일따흐흑 하치야...! 아루지가...아루지가 고삼이라...! 이제 수능 100일 남아서..ㅠㅜㅜㅜㅠ 그래도 자주갈게...ㅠㅠㅜㅠ 감시합니다 타로니와님!!!(점핑큰절 타로니와님 들숨에 건강을 날숨에 재력을 얻으시길 바라며 님사들과도 해피 혼마루 라이프 보내세욧...!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5888 작성일
24. 편지주
;;(ㅇㅅㅇ);; 자고 일어났더니 편지들이 쌓여있네요...!? 그 제가 말을 안했던것 같으니까 위의 네분은 아침먹고 순서대로 천천히 배달하러 가보겠습니다. 배달할 편지는 편지주가 레스에 'N분의 사니와님 레스를 달아주세요!' 라고 할때만 받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6004 작성일앗 봐도 편지전해주는 편지주도 의뢰해주는 사람들도 정말 귀엽고 훈훈하네...! 잘보고 가요! 다음에 나도 기회있다면 신청을...0ㅅ0)9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176 작성일
32. 편지주
>>9 ( *`ω´)ゞ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지주는 더욱더 햄을내서 편지를 배달해볼게요! 다음 기회에 만나뵙길 바랄게요 사니와님!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6198 작성일
34. 편지주
아이고 아이고 하치즈카에게 편지를 보내신 사니와님 죄송합니다.
사니와님의 편지는 확실하게 내일 배달하고 오겠습니다 。・゚・(ノД`)・゚・。 일이 나빴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228 작성일괜찮아용! 6(ㅇㅅㅇ)9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6391 작성일
37. 편지주
모든 편지 배달 완료! 타로주는 2일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사니와님께서는 질문 남겨주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6395 작성일
구경중인 사니와도 질문 달아도 될까요? ㅇㅅㅇ/
타로니와가 사용하는 스프레드는 어떤 건지 궁금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6401 작성일
39. 편지주
>>38 모찌론입니다! 편지주는 편지 배달에 한에선 3카드 배열법(기본)에서 부족한 맥락및 상세한 내용을 위해 추가로 카드를 뽑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려운 문제 해결같은 타로를 볼때는 갈수록 쓰리카드 배열법에서 추가로 뽑기보다는 켈틱 드로, 크로스 등 여러가지 스프레드를 섞어서 사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