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에서 모의습격 같은 것도 하지 않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작성일 18-08-19 04:09본문
재난대비 훈련 하는 것처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모의로 습격 받은 상황을 설정해서 이것저것 시뮬레이션을 해보는거지. 임의로 혼마루 셋 정도를 하나의 조로 묶어서 습격 받는 혼마루/1차로 공격하는 혼마루/2차로 공격하는 혼마루/훈련중 만일의 사태를 세 포지션을 번갈아가면서 수행하는 것임. 왜 공격이 두번이냐면 습격 이후 무슨 돌발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그것도 연습하기 위해서ㅇㅇ 습격 받는 혼마루가 아는건 딱 훈련 날짜 뿐이고 1차, 2차 공격 개시 시간이나 부대 편성 모두 해당 포지션을 맡은 혼마루의 사니와랑 남사들만 알고 있을 듯.
훈련이 진행중인 혼마루는 모든 출진과 원정을 중지하는 대신 평소 출진하는 남사들 숫자 만큼을 빼서 이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혹시 훈련중에 발생할지 모를 진짜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경계조로 투입할 것 같고...습격 상황이 끝난 후에 다 모여서 공격시에 느낀 이 혼마루의 보완점 같은거 서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것 같아. 혼마루의 약점이 새어나가면 안되므로 이 자리에는 철저하게 사니와랑 남사만 참가하고 훈련은 모든 남사가 여러가지 포지션을 경험해봐야 하므로 같은 포지션을 두번이나 세번 정도 수행하게 해서 최소 6일에서 9일 정도 이루어지지 않을까...경계조는 훈련에 직접적인 참여는 안하지만 나중에 보고 회의 같은데는 참여할 듯. 한발 물러서서 지켜봤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것도 많을테니...
아 그리고 난 혼마루에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나가기만 할 수 있는 비상탈출용 게이트가 하나 쯤 숨겨져 있다는 설정 밀고 있는데 훈련 과정에서 다른 혼마루의 비상게이트를 발견하게 되면 그것도 꼭 이야기 해줘야 하는게 규칙일 듯. 물론 아무리 훈련이어도 다른 사니와랑 남사를 혼마루에 들여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하는건 아무래도 리스크가 있는 일이라 어지간하면 사니와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니와랑 파트너 할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승부는 사니와를 잡는 걸로 정해질 것 같다. 습격받은 혼마루에서 공격조 남사들을 전부 아웃시키고 사니와도 지키면 승점 3점 시간내에 공격해온 남사들을 전부 아웃시키지는 못했지만 사니와가 무사히 탈출하면 2점, 사니와를 뺏기면 바로 패배...반대로 공격하는 혼마루는 사니와를 찾아내서 뺏으면 승리, 놓치면 패...뭐 그런 식으로...사니와랑 남사들 승부욕에 엄청 불탈 것 같앜ㅋㅋㅋㅋ
중요한 훈련이지만 약간 혼마루 대항전 같은 느낌이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이 생길 것 같고ㅋㅋㅋㅋㅋ사니와가 막 오늘 이기면 내가 뫄뫄해준다! 같은 조건을 걸거나 남사들이 이기면 뭐 해주세요~한다거나 하는 식으롴ㅋㅋ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8480 작성일헉 세상에 이거 완전 기발하고 재밌는 설정인것 같아!!0ㅇ0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8481 작성일민방위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8505 작성일헉 이거 너무좋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288518 작성일
오 나나 이거 비슷한 생각 한적 있어 대신 나는 혼마루vs혼마루가 아니라 비상훈련으로 역수자VR 만들어서 하는걸로 상상했었는데 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288520 작성일역수자 VR은 전확설정 밀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