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에서 여주가 남주가 한문으로 써놓은 글 못읽어서 > 자유게시판

헉 미쳤다 대박최고다... 하세베한테 읽어달라고하고싶어... 하세베! 하세베에!!!!

헤ㅅ시 "읽겠습니다 아루지. 이 편지는 1961년 영국으로부터 시작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헷시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

빵터졐ㅅ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미쳤다 대박최고다22222

코가라스마루 가져다주면 아무말 대잔치하고선 아이들의 장난이니 신경쓰지말고 이 아비에게 맡기렴 하고는 남사들에게 가서 이캉이캉 연장자에 대한 경의가 부족하구나^^이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아버님 너무 귀여워 

아무말 대잔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니나가! 쿠니나가!! 이거 읽어줘!!! (팔락팔락)

엇차 손이 미끄러졌군!!!(부와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냐고 놀래서 팔짝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멋있어 츠루마루쿠니나가 최고사랑해

헐 완전 좋아...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사니와가 얘한테 물어보고 일부러 쟤한테도 물어봤는데 서로 말하는 내용이 달라서 혼파망 벌어지는 거 보고 싶다ㅇ0ㅇ

카센 한치의 망설임 없이 물흐르듯 거짓으로 읽는데 너무 우아한 문장이라 오히려 의심사는 상황 만들었으면 좋겠다ㅇ0ㅇ

보낸 사람이 막 막내고? ㅋㅋㅋㅋ

우와아ㅇ0ㅇ xx가 이렇게나 멋진시를! 칭찬해 주고 올게 하고 슝 나가버리는 사니와와 당황해서 붙잡는 카센 보고싶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바쨩 한번 읽어줘ㅇ0ㅇ)/

헉... 짝사랑하던 만바가 진짜 상처받아서 눈물 뚝뚝흘려서 편지 번졌음 좋겠다.

읽어주려고 하는데 목소리 막 떨리고 자꾸 편지로 눈물 떨어지고 결국 중간에 사니와가 놀라서 달래다가 상황 흐지부지.

그 사실은 아는건 이제 자기뿐이고 알려줘야하나싶다가 그건 싫고 자꾸 미루다가 알려주기도 뭐한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다.

(사실 그 편지는 사나와가 직접 쓴...)

레스주인데 저 여기 치였습니다 여기 사니와 하나가 잠들었다고 전해주세요 꽥

헤이안 할배들이 첨에 아루지 외국인인거 체감못하고 연서보낸거 사니와가 헷시야 읽어줘 했다가 3일째 밤 방문앞에서 세콤빳다죠 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

세콤빳다죠 이거 왜이렇게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쟈가 사니와한테 가까운 시일내에 너를 요바이 하러 갈게 키랏 - ☆ 하는 연서 받았는데 못읽고 비서조한테 읽어달라고 하면 재미지겠다!  밤마다 아와타구치 단도들&히자마루 밤근시세우고....히자마루 계속 피로 상태일듯ㅋㅋㅋㅋㅋㅋ

나키기츠네는 가만히 눈으로 먼저 보고 이걸 읽어주면 되는거야? 하고 천천히 적당히 읽어주려다 오토모가 어이쿠 그만 입이 미끄러질뻔해서 주둥이 잡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ㅂㅍㅂㅍ!

카네상이 읽어주면 '별 내용 없는데~' 이러면서 서투르게 다른 말 지어내는데 얼굴이 뻘개졌다 노래졌다 파래졌다 해서 사니와가 대충 뭔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호리카와 읽어줘! 읽어줘!

반대로 사니와의 현대어 못읽는 할배들도 보고싶다

할배들은 콘노스케한테 가낰ㅋㅋㅋㅋㅋ

새삼 미카즈키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ㅋㅋㅋㅋ

비장의 미인계로 엄청난 얼굴로 웃어주면서 사니와 정신이 멍해진 사이 편지 처리할 거 같다

자잘한 것엔 신경쓰지 말렴. 차라도 함께 마실까. 

하치야 이거 뭐라 쓴거야?

하치가 초기도라면 막

음 그렇구나 ..우리 아루지도이런걸 받을나이가되었다니. 좀 기쁘기도하고 좀 슬프기도하고. 후후 그래서 이거 누구한테받았다고? 응 알았어 잠시만 기다려줄래? 하고 상대남사 대면하러갈거같은데... 앗 사족이너무길었다면 미안!!

포평아 이거 어떻게 읽어?

음... 아루지를... 사ㅁ...? 아니 이게 무슨 소리지?

감히 나를 두고 누가 주인에게 고백을 하는건가!

(주인은 나만을 연모할 것이니) 걱정마라 주인! 내가 이 자를 처리하겠다!

급 뭇쨩의 대처가 궁금하다.

주인 이런것도 못 읽는겨? 이거 못쓰겄구먼~ 하면서 웃으면서 편지 받아들었다가 급 정색 한다던가??

처음부터 끝까지 토사벤으로 읽어줘서 못알아듣는 사니와도 괜찮을거같다.. 사니와가 토사벤에 익숙할경우엔 분명 다른 사람에게 받은 건데 뭇쨩 말로 하니까 뭇쨩이 자기한테 고백하는 것 같아서 설레버리기

좋았어 난 오늘부터 한자 못 읽는다 일어도 못 읽는다 그러니 연서 보내주세요ㅠㅠㅠㅠㅠ 연서 보내주면 전부 카센한테 가져다 주고 읽어달라고 하고 반응 살펴봐야징^0^

이거 보니 한자 읽을줄 알아도 못읽는척하고싶다... 어차피 현대 일어를 잘해도 고문은 쓰는 한자도 가나도 문법도 지금이랑 영 달라서 따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은 잘 읽기 힘드니까 읽어달라고 할 수밖에 없겠지만

카슈야! 세젤귀야! 아루지가 한자에 서툴러서 그런데 이 편지좀 읽어줘!

일어 읽을 줄 아는 사니쨩들! 걱정하지 마세요! 에도시대 때 쓰던 한자 조차도 유학생이 봐도 못 읽는다! 그러니 얘들아 읽어주렴!!

사니와가 편지 읽어달라고 해서 카센이 그러게 옛글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았어야지 하고 평소처럼 잔소리를 하며 펼쳤는데 연문이라...순간적으로 얼굴 굳혔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면서 내용 전부 지어내서 얼버무리고 그 다음부터 공부하란 말 안했으면 좋겠다. 어느날 사니와가 그러고보니 카센 요샌 글공부하란 말 안하네? 하면 그런것 하나쯤 내게 의지해도 좋단다. 주인의 초기도잖니. 라고 아름답게 웃으며 대답하는거지...

야겐! 나 이거 한 장만 읽어줘! 

이거 유려한 필체가 써진 종이가 떨어져 있어서 주인 찾아주려고 초기도한테 읽어달라고 했는데 내용 직역 하면 산죠끼리 유치하게 너 바보  / 니가 더 바보 / 넌 더더더 바보 이런거 쓴거여도 웃기겠다

앜ㅋㅋㅋㅋㄲㅋㅋㅋㅋ뿜었닼ㅋㅋㅋㅋ

산죠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폐지 처리하려고 보니까 다른 남사한테 연서 보내려다가 이건 아냐 이러면서 버린 거

아 세상에..(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