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사들 만날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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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작성일 19-05-29 18:51본문
머리색부터 손톱 매니큐어 색까지 전부 꽃과 보석에 비유하며 그 아름다움을 찬양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
자신을 위해 죽어줄 수 있냐고 물으면 한 치 망설임 없이 그러겠다고 답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
내가 O형이니 모든 남사의 혈액형이 RH+이기만 하면 내가 말라비틀어져도 수혈해줄 거라고 말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
얼굴 볼 때마다 두근거려서 책상이나 벽을 부수지 않을 자신이 없다. 물론 뼈가 먼저 부러지겠지만.
보증 서달라고 하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서줄 자신은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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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463 작성일
제정신 그정도만 박혀있어도 괜찮음 좋은 사니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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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471 작성일
지금 정도여도 좋은 사니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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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475 작성일
야 우리집 카센이 너 그정도면 멀쩡하댄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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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491 작성일아 나 멀쩡한 거야? 방금도 애들 얼굴 떠올리고 장롱 부쉈는데 다행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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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506 작성일그정도면 멀쩡하네. 만나도 괜찮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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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513 작성일
나도 최애남사 만나면 주접부터 떨거같아...(・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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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514 작성일
난 단도들 만나면 볼빨먹할거 같아서 못 만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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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555 작성일고캬아악이 머리부터 속옷 포함 발끝까지 다 사주겠다고 하고 안 맞을 자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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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561 작성일난 금사빠니까 하루마다 한 남사에게 반할 거 같아서 못 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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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592 작성일
난 내 최애 안고 못놔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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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2599 작성일나도 남몰래 좋아하고 있는 남사 보자마자 사랑한다고 울어버릴것같다 참을 자신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