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응수 장군 장검도 실장되면 좋겠다 > 자유게시판

진주국박에서 봤는데 그거 오사후네였어......????

아헐 그게 오사후네였어????

난입 미안해! 예전에 감정사?가 와서 실제로 이건 일본 오사후네 도파의 검이라고 땅땅 못을 박았다는 걸 들은 적이 있어!

흐미야 그그그그렇구나....진주박물관;;;함더가봐야겠닼ㅋㅋ

나도 실장되었으면 좋겠어..ㅠㅠㅠㅠㅠ

아 그러고보니 전에 틔터에서 일본 가서 안내원한테 비젠 오사후네 박물관 어디냐고 물어봤다가 한국사람이 오사후네를 어떻게 아냐고 하길래 차마 임진왜란때 권응수 장군 노획품이 오사후네라서 알았다고는 말 못하고 도검난무 핑계를 대셨다는 분 본 적 있다 ㅋㅋㅋㅋㅋ

나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노획됐다는 설정 들어가면 좀... 거시기해질까봐 망설이게 되는 것도 있따....ㅠㅠ

난 그닥.... 어떤 내용으로든 일본 외의 요소가 섞여버리면 바로 뚜들당할 것도 있고(그놈의 임진왜란ㅋㅋㅋ) 플레이하는 나도 마음이 편하지 못할 것 같아...

2222222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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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피해자코스 잘하는 나라라 찌통 요소 설정짜서 피해자코스하고 올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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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 제목만 보고도 덜컹해서...

나오면 좋겠다는 마음과 아 근데 나오면 좀 큰일날거같아 하는 마음이 공존하는ㅠㅠ

딴 얘기지만 이름에 조선 이 들어간 조선 카네미츠(임진왜란...)라는 오사후네 칼은 진짜 나오면...겁나게 뚜들당할게 뻔한 칼도 있음

근데 일본 입장에서도 일단은 빼앗긴 검인데 나오면 좀.. 우리나라의 훌륭한 장수가 (침략하러 갔다가) 명도를 빼앗겼습니다 그 검입니다<하면 일본에서도 난리고 한국에서도 난리고 대사도 걱정된다 분명 전 주인 그리워 어쩌고 할듯ㅠㅠ

받고 공식에서 썰이 얼마 안풀려도 동인 쪽에서 어떤 식으로 소비될지 불보듯 뻔하지 않냐

공식으로 나오면 모르겠지만 한국 사니와들끼리 설정 짜고 놀면 재미있을듯 긴머리 아래로 내려묶어서 한국 전통 문양 있는 끈으로 묶어줘ㅠㅠ

맞아 한국동인에서 설정짜고 노는건 재밌을거 같아... 공식에서 나오면 좋겠지만 현실이 시궁창이기 때문에 나오면 안 된다...ㅠㅠㅠㅠ

맞아 공식도 문제지만 일본에서 (본인 기준) 찌통 연성 엄청 나올듯 일본을 그리워하는 외국에 있는 남사<이런걸로 사니챈 비공식 남사 하자

나오면 흥미롭기는 하겠지만 어그로로 이 검을 이길 건 그 뭐냐 원숭이 벤 검과 조선 이름 붙은 검과 뚜들들이 클라 뜯어 봤다던 히젠토 정도 아닐까...ㅋㅋㅋㅋ 혼돈 파괴 망가의 도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