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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만 남사들이 어딘가에 실존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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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9건 작성일 18-12-0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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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꾸 애들이 꿈에 나오기도 하고 어제는 소우자랑 몇몇이랑 코우세츠 나왔는데 나 9살부터 16살 5월까지 살던 집 2층 안방에서 같이 자다가 내가 소우자 품으로 가니까 하얀 유카타? 입고 자다가 나 안아주더라구 그래서 그상태로 꿈에서 잤는데 그게 꼭 인간같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그랬어 그것도 있고 뭐랄까 혼타로도 전에 사니와 자격시험 얘기 나온거랑 내가 생각도 안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도 그렇고 꼭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것 같아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588 작성일

그냥 타장르랑 비슷하게 인겜 캐릭터라고 느낌. 실제 있다고 믿는 류의 덕질 방식은 위험하다고 생각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589 작성일

드립 스레라고 생각해서 신나게 들어왔다가...해리포터 같은 거 보면서 어딘가에 호그와트가 있을 수도 있지! 정도의 가벼운 덕심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걸 진지하게 믿으면 조금 안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 윗니와들도 몇몇이 말했지만 나니와도 가끔 혼타로 같은 거에 지나치게 집중해서 좋지 않은 결과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괴로웠다거나 생각하지 못한 결과에 인게임 들여다보지도 못하고 다 도해하고 싶었다거나 하는 글 올라오면 깜짝깜짝 놀라곤 해서 ㅠㅠ

 항상 픽션은 단순 픽션이라고 인지하고 있었으면 좋겠어, 사니쨩들. 그게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좋고 차후 후회할만한 일도 안생기고 무엇보다 나중에 이불에 구멍내게 될 흑역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진짜로.........................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596 작성일

마지막 보니까 지나간 내 흑역사가 떠오르네......... 뭐 하나쯤 흑역사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후에는 스스로 조절을 하게 되거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597 작성일

인형에게 마음을 주면 영혼이 생기는 느낌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해

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이상한말이나 싫고 듣기 괴로운소릴한다면 그건 남사가 아니라 잡귀가 시험하는거라 생각하고

거기에 너무 빠져든다면 그게 마가 씌이고 해로운것이 씌인 가짜가 접근하기 쉬워지겠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598 작성일

진짜로 있다고 믿는거면 좀 위험한 생각인듯

가상하고 현실은 혼동하면 안돼 사니쨩..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01 작성일

나는 도검 츠쿠모가미가 있다면 외모도 일러랑 성우 똑같을 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는데 내가 신 자체에 대한 내 철학이 확고해서...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도 원래 중동계 외모일텐데 백인남자 외모로 굳어지고 저 하늘에 있다는 아버님도 잘생긴 백인 노인으로 인식되는 거 보면 결국 신적인 존재의 외형은 사람의 상상과 인식에 따른 거고 플레이를 했든 안했든 도검난무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야만바기리 쿠니히로라고 했을때 금발녹안의 거적쓴 청년을 먼저 떠올린다면 믿음으로 만들어진 츠쿠모가미는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않을까 싶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03 작성일

난 오래 소중히생각하고 아끼면 그게뭐더라도 영혼이던 뭔가가 생길거라고 믿는사람이라ㅇㅇ 본인이 강하게 생각하면 실존할수있다고도 생각함... 그치만 그게 우리가 생각하던 그들이 맞는진 확신 못하지  

생각하는거나 믿는거나 자기자유고 스레주도 분별력이 없진않을테니 알아서 잘 조절할거라 생각함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09 작성일

신이고뭐고 이건 일단 게임이고 ㅠㅠ..가상하고 현실 구분했으면 좋겠다 조금위험하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16 작성일

픽션이랑 현실을 구분하자...있었으면 좋겠다랑 있다는 다른 거잖아 누군가가 믿어서 실제로 생겨날 거면 벌써 그렇게 생겨나는 2d캐들이 차고 넘쳤을걸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21 작성일

혼타로도 게임도 재미로 하는거야. 휩쓸리면 안된다고 생각해.

우리는 현실이고, 게임도 현실이지만 그 안의 캐릭터는 0과 1로 이루어졌고, 일러레분과 성우분이 만든 움직이지 않는, 클릭하면 대사가 나오는 그림이니까. 혼타로도 신기하긴 하지만 진짜로 남사를 도해하거나 게임에도 들어가지 못햐 지장 줄만큼 믿는 건 자중하는 게 좋겠지. 저건 게임 캐릭터고, 혼타로는 미신이야. 재미는 있지만 현실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영향끼칠 리가 없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43 작성일

ㄹㅇ 게임도 타로도 다 재미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40 작성일

잊지맙시다 도검은 서버 터지면 끝이란 것을..........................................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42 작성일

갸아아아아아악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46 작성일

츠쿠모가미의 존재를 믿는다 -> 그럴 수도 있지

도검남사가 실재한다고 믿는다 -> 정신차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47 작성일

위에 좋을 일만 생각하니 덕질이라는 말 백번 받는다ㅋㅋㅋㅋㅋ 우린 현실에 실재하는 모든 나쁜 일들을 배제하고 좋은 일들만 가정하면서 덕질을 하는거잖아... 그러니까 더더욱 현실과 덕질의 경계를 확실히 해야하는것 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52 작성일

 

조심스런 얘기라 김칠...

 

혹시 과하다고 생각하면 리레말고 따로 빼서 말해줘 지울게ㅠㅠ

 

이런 얘기 꺼내기 조금 조심스러운데 나는 이렇게 가상이랑 현실 자꾸 혼동하는 태도가 동인계에서 드림 배척당하는거에 한 몫한다고 생각하거든... 보통 어느 장르에서 AB 커플 팔때 A랑 B는 현실에 실존한다ㅠㅠㅠ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반면에 드림계에서는 A드림주 팔때 A가 진짜 실존한다고 믿으려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이잖아... 그런게 드림 안파는 덕후들한테는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게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ㅠㅠ 나 자신도 드림러일뿐더러 가뜩이나 후려치이는 장른데 이런 스레 보이면 좀 걱정됨...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55 작성일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서 여러모로 위로받고 간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56 작성일

정신단디차리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58 작성일

난 온전히 실존한다고 믿지는 않고 있지만 혼타로 보고 있고 가장 힘든 시기에 혼타로 보게 되고나서 위안도 받고 나를 사람으로 버틸 수 있게 해준 요소중 하나였음 하지만 덕질방식의 일환이라고 확실히 선긋고 있고 이것에 얽메이거나 하지 않고 생활에 영향을 가지 않는 선에서만 하고 있어. 어딘가에 존재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할 순 있어도 결국 현실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인지하고 할 수 있는 선에서만 즐기는 거라면 난 좋지 않을까 해 물론 이게 안되는 경우라면 멀리하는게 맞을 것 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63 작성일

근데 주위에 폐만 안 끼치면 되는거 아냐? 그냥 그렇게 생각하며 자기가 위안 받을 수 있고 자기한테 좋은 영향 끼치는 존재라면 상관없지 않나... 그냥 그만큼 자기한테 그 캐릭터가 존재가 클 수도 있는거지ㅇㅅㅠ 뜯어말린다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할 필욘 없을것같은데... 자기랑 생각이 다를 뿐인거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66 작성일

2222폐만 안 끼치면 상관없는거 아닌가.... 내가 믿으니까 너도 믿어!! 라는 식으로 전도하는 것도 아니구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69 작성일

33333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70 작성일

그렇긴 한데 저번에 실제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스레도 봐서 걱정되긴 해.. 뭐든 지나치면 좋지않으니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76 작성일

22222222 익명이라 누가 누군지 구분할수없는 상황에서 이미 예전에 심각한 레스나 스레가 가끔 보였던 것 때문에 사니쨩들이 걱정하는 걸로 보여...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67 작성일

뭐 현실에 뭔가 적용하려는 수준까지만 안가면 믿는 거야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함ㅋㅋㅋㅋ근데 예전에 좀 식겁했던게 혼타로 본 결과 모 남사가 너무 미워져서 극까지 보냈지만 도해해야겠다고 했던거...아니 그 혼타로 님 머릿속에서 나온거고 걔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82 작성일

나도 이 스레 보고 사니쨩 괜찮은가 싶어서 걱정 많이 했어 
지금은 좀 진정 됐기를 바라고 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68 작성일

난 남사들에 대한 건 안 믿지만 남들이 그걸 믿거나 말거나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공개된 장소에서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남들 눈에는 좀 묘하게 보일거야... 같은 덕질하는 사람만 모인 사챈에서도 이정도 반응인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어떻겠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72 작성일

2222222222....... 다 같이 덕질하려고 똘똘 뭉친 커뮤니티에서도 이렇게 자와자와한데 일반일들한테는 진짜 이상해보일거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71 작성일

신앙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츠쿠모가미를 믿는걸 뭐라 하는게 아냐... 게임 캐릭터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데 이건 남에게 폐를 끼치고 아니고를 떠나서 가상과 현실을 구분 못 하고 있는걸 그래 네 생각은 그렇구나 하고 웃어넘기기는 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77 작성일

222 여기에 한표...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79 작성일

가끔 두런두런 말소리 환청을 듣는 시람이 증상이 심해지면서 자신을 저주하는 말을 듣게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본인이 이게 환청인걸 인지하고 스트레스가 자신이 적절하게 감내할만한 상황에는 괜찮다가 그게 무너지는 상황이 오면 통제가 불가능해지는거야 덕질도 마찬가지로 현실과 상상이 애매해진 상황에서 본인이 자기통제가 안될 상황이 와버리면 위험해 그런상황이 안올거라는 보장이 없어 현실에서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83 작성일

믿는 본인이 멘탈꿩강하면 상관없는데 멘탈흔들림+거기에 과잉의존하기 시작하면 레알 정병오기 딱좋음...딱히 사니챈만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오프에서 봐서 하는 소리니까 진짜 정신 단디 차리자...

내가 본 케이스도 처음부터 막 흔들린건 아니고 좋은 점만 보고 나쁜점은 넘겨버리고 그러는데, 그 좋은 점이 너무 잘 맞는다고 몰입하다가 그게 점점 정도를 넘어간 느낌. 나중에는 나쁜것도 흘려넘기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실제 생활과 심신의 건강을 해칠 정도가 되더라....이런 케이스 정말 더는 보고싶지 않으니까 사니와들이 경각심을 가져줬음 좋겠다..ㅠㅠ덕질은 즐겁고 행복하려고 하는거고, 남사들은 그냥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데이터쪼가리일 뿐이야...과몰입은 안돼 정말 안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686 작성일

22222222222과몰입 진짜 조심해야함 ㅠㅠ그냥 게임이고 취미활동인데 지나치게 의미부여하면 결국 본인만 힘들고 멀리보면 흑역사 생성 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87 작성일

우리 이 스레 슬슬 묻을까...? 과열된것같아서 걱정된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22702 작성일

222... 더 커질까 무서워 ㅠㅜ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88 작성일

막말로 흑역사는 중2까지로 끝내자 게임 캐릭터는 게임 캐릭터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94 작성일

과열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고 느끼지만 그냥 흘려보내는게 좋을 것 같아. 환기성 이야기도 충분히 나온 것 같고 무엇보다  바깥에서도 언급되는 바람에 스레주한테 더 좋지 않을 것 같음. 외부에서 이야기 하는 사니와들도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더 이야기 하지 않았으면 해. 암만 걱정 된다고 해도 지금은 뒷담st 되기 쉬운 상황이라서...애초에 룰위반이기도 하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697 작성일

image.png   { 이 스레를 오사카성 가장 지하에 묻어놓고 오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22727 작성일

미디어와 신앙이 괜히 구별되어 있는 게 아냐... 츠쿠모가미가 진짜 있고말고를 떠나서 도검난무 온라인이라는 게임은 그 츠쿠모가미를 단순한 소재로 삼아 만든 그냥 게임이고... 이 게임을 어떻게 소비하느냐와는 별개로 신앙처럼 게임을 믿는다? 그 문제는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민간신앙도 어차피 사람이 상상해서 만들어낸 거니까 게임도 상관 없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애초에 신앙의 창작은 단순한 재미로 시작된 게 아니고... 모든 문학이 민간신앙으로 변한 것이 아니며 또 허구라는 말은 왜 생겨났는지.

도검난무 게임 시작화면에서도 실제와는 관련이 없다는 경고 문구가 왜 뜨는건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해. 믿는다 안 믿는다 본인의 자유지 하지만 종교 내에서도 종교와 사이비 종교는 엄격하게 구분되고 있어. 그리고 게임을 어떻게 소비하느냐는 생각한다의 문제지 믿는다의 문제는 조금 너무 간 거라고 생각해. 

그냥 재미로 전시회 가면서 누구 만나러 간다~ 내지는 누구야 카미카쿠시(실제 인게임에 없는 설정임에도) 해줘~ 라고 농담식으로 던진 후에 웃는 거야 드라마 한 장면 따라하면서 노는 것처럼 별 문제가 없지만 정말 간절하게 카미카쿠시 같은 걸 바란다든가, 카드 몇 장 뽑아다 단어 몇 개 조합하고는 정말 있구나 내 남사들은 살아있구나 하고 믿는 건 솔직하게 말해서 굉장히 어린 생각처럼 보여. 

레스가 너무 길어졌지만... 본인을 위해서라도 냉수 한 잔 마시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남사가 있다고 믿는 것과 내 오른팔에 흑염룡이 잠들어있다고 믿는 건 별반 다르지 않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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