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겨울에 털찌니까 > 자유게시판

복도 기둥마다 돌돌이 꼭 하나씩 구비해놔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털찐 애들 너무 좋아 끌어안고 모후모후해버린다

그 북슬북슬한 코기츠네 머리카락이 정전기에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걸 상상해버렸어

털갈이 하고나면 살찐거 맞네!! 하고 오토모랑 콘노스케 배방구해준다

마지막줄에서 털갈이 시즌에 코기에게 조심스럽게 가발 사다주는 사니와랑 웃음 터진 미카즈키까지 떠올랐어

아침마다 고통인 검은옷 남사들 떠올랐어...

여기에 더해 조류태도들 겨울 되면 털갈이 하느라 성격 더러워지는 것도 보고 싶다ㅋㅋㅋㅋㅋ 물론 자기 몸이 힘들어서 그러는 거지만 새들 털갈이 시즌 되면 정말 성격 더러워ㅋㅋㅋㅋㅋㅋ 지금 나니와가 실시간으로 시달리고 있는데 이건 정말 미모와 인격? 조격?을 등가교환하는 수준이라 있는대로 성질부리는 츠루나 답지 않게 별 것 아닌 일에도 울컥거리는 우구나 눈에 보이면 누구든 닥치는대로 공격하는 코가리스 파파나 이런 모습들 상상하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