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와가 부엌일 도와주겠다고 찾아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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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8건 작성일 18-12-30 19:38본문
혼마루 인원이 많다보니 설비도 그렇고 냄비나 솥 같은 집기들도 대형이라 크고 무거워서 사니와가 들 수 있는게 1도 없고...칼은 위험하고 자기네들이 직접 쓰는게 낫다고 안줘서 구석에 앉아서 방울 토마토 꼭지 따고 맛살 껍질이나 벗기는 사니와...같은게 보고 싶다. 단도들은 (큰 남사들이 잘 시키진 않지만) 그래도 도검남사라 힘들이지 않고 물 든 큰 냄비, 쌀자루 같은거 들어다 옮길 수 있는데 사니와는 시켜도 제대로 못든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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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074 작성일양파라도 깔게! 하면 눈 매우니까 안돼~ 여기 앉아서 음식 간 좀 봐줄래? 하는 그날의 부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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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078 작성일
감자 으깨기 도와줄려고 하면 안돼!주인에게 감자는 너무 딴딴해!팔이 빠질거야!하며 말리는 그날의 부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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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081 작성일밭일하고 자기몸만한 감자자루를 번쩍 들고오는 단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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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092 작성일
쌀이 모자랄 것 같은데 누가 좀 갖다줘! 하면 사니와가 대야 같은거 들고 얼마나 퍼오면 돼? 하는 사이에 도도도 달려가서 쌀푸대 통채로 번쩍 들고 오는 단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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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083 작성일수제비 반죽 조금 떼어서 이거 갖고 놀고 있으라고 받을 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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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084 작성일투덜거리거나 얌전히거나 어쨌든 떠나지않고 쬬물거릴 사니와를 생각하면 남사들의 마음을 백번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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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972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애기사니와면 신나서 받아갈 것 같은데 성인인 사니와면 쫀심 상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받아는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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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093 작성일
부엌조 몰래 반찬 쌔벼 먹으러온 도검남사애들 감시에 사니와 세워둘것 같쟝. 부엌에 반찬 몰래 먹으러 왔다가 사니와가 지키고 있어서 유턴하는 남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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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167 작성일
냉장고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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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887 작성일
(혼자 아무것도 안하기 뻘쭘해서 부엌문 열었다가 얌전히 방으로 돌아가는 사니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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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973 작성일명절에 다들 힘든 일 할때 사니와는 산적꼬지에 재료 꽂는거밖에 안 시켜주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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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975 작성일맛살 껍질 벗기는 사니와 너무 하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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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978 작성일사니와가 도울려고 주변에서 안절부절 못하면 카센이나 미츠타다가 뭐 입에 물려두고 그거 다 먹을 때까지 얌전히 있으렴 이럴것 같고...옆에서 단도들 같이 우물우물 거리고 양은 대략 시골 할머님 인심정도로 해둘까...물론 이러고도 밥먹으라고 한상 가득내오면 사니와 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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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980 작성일
먹긴 뭘 먹었다고 벌써 배가 불러 사니쨩!! 밥은 끼니마다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해~ 이따가 배고프다고 해도 안 챙겨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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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979 작성일감자껍질 벗기는 야채칼도 위험하다며 온갖 날붙이를 뺏는 남사들... 나도 할 수 있다고 우기면 어린이 요리실습 할 때 쓸법한 요리칼 하나 겨우 쥐어주고 무른 재료만 썰게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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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29981 작성일
이러다가 사니와가 다 일하는데 나만 아무것도 안하기 뭐하다며 혼자 숨어서 감자나 당근깎으려다 손베이는거보고싶다 대 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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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30000 작성일아루지 다치게 한 식칼 접근금지령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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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30021 작성일사니와한테 시켜주는 일이라곤 콩깍지에서 콩 빼내기 정도지만 이것도 하다보면 7n분 식사에 쓰일 콩을 까는 거니까 조만간 생활의 달인 되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