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시간정부 일본에만 있지는 않겠지? > 자유게시판

한국지부는 사망율과 오염율이 높아서 철수하는거 아니겠지…?

역수자랑 싸울 수 있는 건 다 써먹는 모양이던데 심신자가 아예 없어지지 않는 이상 철수까진 안하지 않을까...?

하긴 시간 정부는 사니와가 있다면 어떻게든 써먹을테니... 그렇겠네.

영국지부에 아서왕의 엑스칼리버같은거 있고...

왠지 금발벽안의 미남일것 같은걸 ^ㅅ^

팔만대장경의 도깨비들이 시간역행잡귀를 후드려 잡는 광경이 떠오른다...

이런 말 하면 조금 비하의 발언으로 들릴지 모르니까 문제 될 때는 자삭할게;;;;;

시간역행군 자체가 1. 현재 존재하는 과거를 인정하지 못한다. 2. 과거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바꿔버리고 싶어한다. 3. 그게 가능할 만큼의 충분한 인원수가 있다. (+4 그 바꾸려는 과거가 역사 전체를 보았을 때 절대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를 충족해야 하니까

일본처럼...과거에 우리 나라에 그딴 건 없었다! 우리 나라를 모욕하지 마라!!! 사실 좀만 잘됬어도 너네 다 우리한테 무릎 꿇어야 해!!!! 라는 사상을 가진 극우들이 많은 나라에서만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사실 요새 뉴스 보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긴 한 것 같지만....;;;

그래서 일본에서 시간정부가 먼저 출몰한 건 그것 때문이 아닐까...하고...나니와는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한국도 그런 거 아예 없진 않으니까... 환단고기라던가 베트남건이라던가...? 그리고 시간역행군이 꼭 한 나라만 공격한다는 보장은 없지 않을까? 그 나라의 역사에 엮여있는 다른 나라를 공격한다거나 할 수도 있겠고...

우리나라도 그런 거 존나 많은데

구한말 역사개변물도 존나 많고 아예 고구려제국도 존나 많고

역수자는 어느나라나 존나 많이 나타날걸?

일단 박정희만 해도 분명 그 당시엔 다들 욕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물타기 하더니 그 때가 제일 살기 좋았던 시기였던 것처럼 인식이 바뀌었쟝? 자기 기득권 위해서 과거 바꾸고 하는 사람 많을걸 

혼마루란 용어는 일본어니까 나라별로 본성을 가리키는 말이나 본진배경이 많이 차이나겠다. 가끔 다른 나라 심신자들끼리 대화할 때 그런 차이 때문에 서로 ??하는거 보고싶당ㅋㅋㅋ

난 지금 도검 배경은 시간정부(일본지역)이라고 생각해ㅋㅋㅋ 츠쿠모가미라는건 특정 물건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서 태어나는 말석의 신이라는 설정이니까, 그 검을 알고 사랑해준 사람들이 있는 해당 토지여야만 하는거 아닐까해. 다른 나라에서는 해당 나라의 시간 정부가 있을거 같고. 대처법도 꼭 츠쿠모가미가 아니지 않을까?

아니면 먼 미래니까 국적이라는게 사라지고 섹터 개념으로 456번 섹터는 예전에는 한국으로 불렸던 나라 위치에 있다 이런거...? 2205년의 설정이 어떤지를 모르니까 창작설정에 가까워져 버리네ㅋㅋㅋㅋ  

나도 윗니와랑 비슷한 의견! 시간정부 자체는 전국적으로 존재할 것 같지만 대처법은 전부 다르고 도검남사는 일본 시간정부의 대처법이 아닐까 싶어

한국으로 따지면 무당이고 서양권으로 따지면 신관 같은 힘을 지닌 자들이 사니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츠쿠모가미라는 개념이 없는 국가들은 아마 다른 방식을 쓰지 않을까 싶다!

나는 전세계적으로 역수자를 저지하는 각 정부는 따로 있지만 영적체질에 따라서 그 나라로 보내버리는? 파견 느낌.  한국인이여도 영적체질봐서 일본 시간정부로 보내질 수도 있고 막 유럽 쪽으로 보내질 수도 있고 ..

애초에 도검 설정 자체가 역사수정군이랑 싸우다가 힘으로 밀려서 츠쿠모가미인 도검남사를 만들었다 라는 설정이었으니까 나도 다른 나라에서는 각국의 방식으로 싸우고 있다는 설정을 밀고 있어. 그리고 비슷한 개념으로 오래된 물건, 사랑받은 물건이 의지를 가지고 사람과 같은 형태로 빚어진다는 건 한국에도 도깨비가 있고...

 어쨌거나 별개로 검이 인간의 모습을 가진다는 설정 자체가 매력적이고 상당히 좋아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한국지부 도검남사는 보고 싶고 좋아하고 그런 것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한국태생 사니와는 한국지부에 소속된다고 뇌피셜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검 예쁜 애들 많으니까..........*ଘ(੭*ˊᵕˋ)੭* ੈ✩‧₊˚

+ 덧붙여 사실 우리나라는 검보다 활의 실용도와 사용도가 높았던 나라이기 때문에 활로 만들어진 애들도 전장에 나와줄 것이다 나는 믿고 있다...ㅠ...ㅠㅠㅠ

그렇네! 대처법이 꼭 츠쿠모가미가 아닐수도 있겠구나! 0ㅇ0 시간정부 정말 써먹을 수 있는 건 다 써먹는다는 느낌이니까... 그만큼 역수자 건이 심각한 문제라는 의미겠지만



윗니와 말대로 검이나 무기가 인간의 모습을 가진다는 설정은 엄청 매력적이니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문화권마다 방식은 다 달라도 물건이 사람의 형태로 현현되는건 공통이였으면 좋겠다조! ^ㅅ^

한국지부면 혼마루 형태가 약간 행궁일까 하면서도 거기서는 지금 궁궐 처럼 띄엄띄엄 나온 전각 형태가 아니고 낙선재나 낙선재 뒤뜰 같이 멋지게 이어졌을 생각하니까 나니와 행복해서 기절 ㅠㅠㅠㅠ

한국형 사니와/혼마루 있으면 국뽕에 취해 죽을 수 있는데 ㅇ0ㅇ)

한국지부가 있다면 그건 오래된 칼이나 활의 도깨비가 되는건가ㅇ0ㅇ!! 뭐 도깨비도 신으로 분류되니까 말은 되겠다. 앗 본성이나 시간역행군 형태도 조금 더 한국적으로 바뀌나 그럼...?

한국지부 혼마루 하니까 여름에는 창문이고 문이고 위로 다 번쩍번쩍 들어올려서 나름 시원히 바람

불고 기왓장에 물 떨어지는것도 아름답고 겨울에는 온돌! 온돌! 온돌!! 절절 끓는 방에 들어가 이불 뒤집어 쓰면 남사들도 사니와도 드러누워서 못나가는거 아닌가 일본 지부에 코타츠가 있다면 한국지부는 온돌이다!!!

겨울에 현현한 남사들은 일단 아랫목에 앉아서 이야기 나눈다던가 윗목 추우니까 여기 앉아! 하고

다른 장르 이야긴데 블리치에도 사신들이 사는 소울 소사이어티가 있거든  

설정상으로는 전세계의 죽은 영혼을 수거하는건데 배경은 전부 일본풍이고 간부들도 태반이 일본인(일본식 이름?)이라 의아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른 문화권의 인물들은 소사세계가 아니라 별도의 세계관(종족?)으로 존재하더라고...  

어차피 장르가 다르니까 비교하는게 무의미하지만 시간정부나 역수자도 저런 식으로 문화권마다 다른 형태로 존재할수도 있는거같음  

역수자라는 존재가 실재하는게 아니라 어떤 로봇이나 정보처리장치같은걸로 수정하려 한다거나.. 시간정부처럼 정부차원에서 대응하는게 아니라 히어로 주식회사나 아카데미처럼 어떤 특정집단이나 기업이 주체가 되어 역사수정을 막는 나라도 있을듯 

나는 도검남사들이 전부 일본도니까 시간정부도 일본이 운영하고 있고 대신 외국인 사니와들이 스카우트 형식으로 입사한 걸로 밀고 있는데ㅋㅋㅋ 사니와를 한국인으로 설정해놓으니 혼마루가 일본 가옥이 아니라 한국식 기와집-양반 가옥이지만ㅋㅋ

활격에서 미카즈키 방은 헤이안식으로 해놓은거보면 삼국시대 가옥도 있을법하다ㅋㅋㅋ 신라시대 경주는 처마가 다 이어져있어서 비가 와도 비를 맞지 않고 경주시내를 돌아다니는게 가능했다는데.. 

나는 시간정부라는 큰 틀이 있고 국가별로 지부가 따로 있다는 설정을 선호해!! 그래서 오래된 물건의 혼을 깨우기로 했을 당시에는 각국의 박물관에 전시된 물건들을 먼저 사용했었다면 재밌었을거 같아..  주로 서적인 나라도 있겠고 미술품과 조각인 나라도 있겠고 이집트라면 고분에서 출토된것들로 의식 진행하다가 파라오(의 망령같은거) 소환해버리고 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했는데 다른 전시물보다 검의 츠쿠모가미가 전술적으로 유리하니까 이제 지금 시점에서는 도검남사만 사용하는거지!

2222222 처음부터 끝까지 받고 개인적으로 한국은 인쇄물(직지심체요절이나 무구정광대다라니경 같은 거)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입인데 인쇄물이 주요 무기라니까 책 모서리로 역수자 머리통 내려찍는것 밖에 상상이 안 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릴로 강화한 책 정장의 맛이 어떠냐! 같은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대학교 전공책도 포함해주시죠.. 확실하게 뚝배기를 뚜까팰 수 있습니다.. (?)

아니 이 사니쨩들 퐈이터 기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내용 읽으면 마법처럼 뿅뿅 튀어나가는 걸 상상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지심체요절(물리)

맞은 역수자들이 물리적으로 요절해벌임

도감이나 사전도 잊지마. 

위에서 어느 사니짱이 말했던 팔만대장경이 떠오른다. 물량으로 승부인 걸까?? 

한국은 전우치처럼 도사들이면 좋겠다.. 요괴나 도깨비들을 사역하고 부리고..ㅎㅅㅎ

뭔가 한국 사니와는 전투계가 많을것 같다...

군필... ◑ㅅ◑

한국 시간정부는 도깨비들이 주구나 주술 이런거 주로 담당하고 인간들은 주로 도깨비들의 주술+주구로 역수자랑 싸우지 않을까? 도깨비들은 피를 무서워하는경우가 많아서 싸우기엔 불리하지만 재주가 많으니까 이런식으로 말이지. 

도깨비들을 부를 때는 도깨비 방망이도 같이 들고 오지 않을까?ㅋㅋㅋㅋ 너무 밸붕이면 감투같은 걸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

나도 시간정부가 각 나라에 있다기보단 UN처럼 국제기구가 있고 그 산하에 각 나라 지부가 있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면 그래도 한국 정부 직접운영일 때 보다 블랙율이 좀 줄지 아늘까........

갑자기 조선왕조실록으로 싸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ㅋㅋㅋㅋ

왕께서 넘어지셨다. 넘어졌다는걸 적지 말라 하셨다. 넘어진걸 적지 말라는데 왜 적냐며 노하셨기에 기록해둔다.

뭐 이런 구절들이 책에서 튀어나와서 싸우면ㅋㅋㅋㅋ

한국도검 말해도 되지?

만약 한국도검도 의인화되면 쌍룡도는 꼭 있어야한다... 이순신 장군의 유일한 실전도인데 주인 성격 닮아서 엄청 금욕적이고 엄격한 선비같은 성격이면 좋겠어

헉 진짜...? 난 그거 받고 어물? 그런 것처럼 조정에서 보관했던 칼들이랑 유명한 사람들의 칼들도 다 나와줘야한다구 생각합니다.. 더 위로위로 올라가서 반달돌칼님도 나와줘......

그리고 각나라 지부마다 시간정부에서 일하는 인외종족 생각관념이 많이 다를것같아. 서양쪽은 뭔가 무기안에 정령을 깃들게하고 한국은 도깨비들이 일본쪽 츠쿠모가미와 비슷한데 자신들은 물체에서 태어났다는건 확실하게 아는데 물건취급받는걸 정말 싫어할것같아.. 자기들끼리 소개할때 나는 낫도깨비 나는 빗자루 도깨비 이렇게 말하는데 어디까지나 자신들이 어느 물건에서 태어났다는것만 알려주는거지 도깨비로 태어나서 도깨비로써 살아가는거니까 요괴취급은 괜찮아도 물건 취급은 정말 싫어할것같아 한국설화나 야사만 봐도 요괴취급은 하는데 물건취급은 안하니까. 그리고 굳이 물리로 하지않아도 일단 돈이나 정보 이런걸로 도움되는 쪽으로도 많이 활동할듯해 도깨비들 보면 재물쪽이나 막 여러가지 돌아다니거나하니까 . 아니면 인간에게 버프걸어줘서 전투에 좀더 유용하게 해준다던가. 

저승사자나 바리데기 등 민간설화의 애들도 나와줬으면.... ㅠㅠㅠㅠㅠㅠ 왠지 어디 한국 애니메이션에서 본 강림도령이 떠오르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