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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정화사니와인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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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작성일 19-01-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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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하려니 어떻게 진행해야될지 몰라서...ㅠㅠ
모 나무키우기 게임 하면서 생각난건데 어떤 블랙혼마루에 어느날 작고 빛나는 씨앗이 떨어지는거임. 그리고 지나가던 한 남사가 그걸 발견했는데 씨앗 근처로 다가가자 재액이 조금 떨어지는게 느껴짐. '이런곳에 웬 씨앗이지' 하고 호기심에 한번 물을 줘보니 뿅! 새싹이 났어요!
싹이 나자마자 그 남사가 서있는 곳까지 확 정화되면서 바닥에서 푸릇푸릇한 잔디가 자라나고 다른 곳의 하늘은 새까만데 새싹 위의 하늘은 선명한 하늘색(시간대가 밤이면 별이 반짝이는 예쁜 밤하늘)이 됨.
새싹 덕분에 완전정화된 그 남사는 이 나무를 새 주인 또는 지켜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고 새싹을 다른 남사들 또는 재액으로부터 지키면서 혼마루가 완전히 정화되는 그날까지 소중히 가꾸어나가는게 보고싶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33570 작성일

세계수키우기?

그거 재밌게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설정이 블혼 정화와 매우 유사하네

세계수의 정령 같은 인외 사니와가 블혼 정화하는 그런 연성을 할 수 있을지도...

무려 세계수의 정령이니까 나무를 분신으로 여러 블혼을 동시 정화할 수 있는 먼치킨인 거야!!

게다가 나무니까 남사들도 경계를 안 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33572 작성일

블랙남사가 '이런곳에 나무라니 수상해!' 하고 베러오는데 나무에 가까워지면서 정화되어버리니까 어지간해선 나무가 죽을 일도 없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33600 작성일

앜ㅋㅋㅋ왜 하나마루가 생각나는거지?ㅎㅎㅎㅎ

익명님의 댓글

익명 #333604 작성일

나무한테 금속은 천적인데 자기한테 물을 준 사람=좋은 사람! 하고 생각해서 자기한테 물을 준 남사들에게는 상냥했으면 좋겠다ㅋㅋㅋ

상냥함=머리에 꽃잎 떨어짐

공격=머리에 딱딱한 열매 떨어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36153 작성일

동화적이고 아름답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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