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보고 싶다 > 자유게시판

사니와 2세 (부모 중 한 쪽이 남사인지 아닌지는 자유)가 놀다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단도실에 몰래 들어가서 현현 안 하고 보관만 해둔 검에다가 손을 얹자마자 현현되어버려서 혼마루 난리 나는 거
애는 아직 어려서 도검남사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냥 '이거 누구누구가 들고 다니는 그거다! 왜 여기 있지? 가져다줘야지!' 하고 잡은 건데 현현이 되어버린 거지
애 찾으러 왔다가 그 장면을 봐버린 남사도 ???????? 하고 애도 아까 저기 어디에 있었는데 왜 여기 있지????????? 하고 있고 현현된 남사도 뭐지????????? 하고 있고.....

그러다가 결국 사니와가 될 수밖에 없어서 나이가 찰 때까지 집에서 공부하고 놀고 싸고 먹고 혼나고 실수로 현현했다지만 초기도랑 가출도 해보고 그러는 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