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이 감정 없는거에 대한 > 자유게시판

그럴싸한걸 

시간정부에서 하쿠산 일부러 감정을 거의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는거 넘 앵슷하고 취향이야. 애초에 시간정부가 원한 사니와는 그냥 도검남사를 현현시키고 관리하는 그런 정도였고 그외엔 사니와나 도검남사 모두 시간정부에게 절대복종하고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그런 장기말 양성이 목포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기 초기의 기획과는 달리 방향성이 너무 달라진거지. 사니와는 도검남사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도검남사는 시간정부가 아닌 사니와에게 지극히 충성하고 둘이 유대하고 연대하기 시작한거임. 그러다 언젠가 수많은 도검남사의 칼날이 시간정부로 향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급히 방해되는 인간적인 감정과 자의식없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그야말로 무기의 목적에 걸맞는...어떻게 보면 시간역행군과도 닮은 그런 도검남사를 원해서 나오게 된 것이 백산이라든가...기존의 사니와와 도검남사들의 동태가 하수상하니 통신기 붙여서 감시는 덤이고ㅇㅇ 취락제때부터 본격적인 사니와 견제와 감시가 시작되고 있었다든가...

그러고보니 코가라스마루랑 대련 보냈을때 하쿠산 대사가 바뀐다고 들었어. 그것도 엄청 수상함...

근데 왜 오이(참외)는 좋아할까... 세뇌라도 당한거니?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고 있는거 아닐까? 아무리 정부가 감정 가지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일단은 신이니까. 파괴 대사나 회상, 몇몇 대사 들어보면 완전히 정부에게 세뇌된 것도 아닌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