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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들 캐해석 얘기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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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작성일 19-03-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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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니 해주세요..(소심)

 

나는 딱 게임만 해서 그런지 딱 게임 대사 느낌으로만 보고 있어서

다른 사니쨩들이 자기 최애들 캐해석 하는거 듣고 싶다 

서로 공통된 이미지는 있어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다 다른 것 같아 이 남사로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하고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해

자기만의 캐해석 얘기 들려줄 사니쨩들 있을까 ㅣㅅㅇ) 뻘하고 사소한 것도 좋아 남사들 이미지 듣고 싶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44789 작성일

진필작이 힘들면 뭔가 인내심이 엄청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반대로 진필을 뻥뻥 써대면 인내심이...

전자의 대표는 카센

후자의 대표는 사몬지 도파

가 우리혼

익명님의 댓글

익명 #344801 작성일

어 얘기하면 트위터 사람들은 다 나를 알아버릴 거 같다. 그래도 쓸 거야... 이런 거 한 번 쓰고 싶었어. 너무 길어서 문제된다는 말이 나오면 삭제할게!

일단 최애는 오오카네히라야

여러가지 캐해석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러가지 막 나올수도 있을듯!



초반에는 천하오검에 들지 못해서 열등감 있는 거 때문에 속으로는 위축되어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대사들 보면 의식을 심하게 하고 (나름) 감정을 숨겨서 자신감이 의외로 낮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 훈련이라 다행이다<-사실 전장에서 자기가 잘할 거라는 자신이 없었던 게 아닐까? 주눅들지 않았다는 대사도 보면 >누가들어도 주눅들어있어서< 위축되어있는 거 위로 자신감 있는 척 포장한 게 아닐까 했어. 그 도장 제작 실패 대사+중상 대사+중상 계속 클릭 대사 보면 자기 실수를 보이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거 같고 이게 전형적인 자존감(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이 높지만 자신감(자기가 해낼 거라 믿는 거)이 낮은 사람 아닌가 싶었어. 타인의 눈에 예민한 그래서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파괴대사) 건 속으로는 많이 쭈구러든 애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



근데 자신감 뿜뿜한 오오카네히라도 예쁘더라고... 엄청 오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자신을 칭송하는 게 당연하다< 근데 이게 자 나를 칭찬해봐!! 이런 느낌이라기보다 누군가 좋아한다던가 멋있다던가 하면 무표정하게 그렇겠지 나한테 그런 생각 안 들리가 없으니까 라고 대답할 느낌? 이렇게 완벽한(...) 나인데 천하오검이 아니라서 답답한 마음에 집착하는 거 아닐까?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전투 대사/대련대사들이 하이텐션, 가끔 오해하는 경우 있는데 포평이 대사 전투나 천하오검 이외에는 되게 차분하고 필요한 말만하는 게 많아... (물론 가끔 헷가닥 해서 헛소리(4주년대사) 하는 경우가 있지만 포평아 니가 아무리 이상한 놈이라도 난 널 사랑해)



기본적으로 전투 시에 하이텐션이 되는 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미의 결정이니 뭐니 수식어 많이 붙었지만 결국 얘는 일화도 없고 특수능력(덴타같은 영력이라던가!)도 없고 뭘 벤 적도 없고 해서 정말 얼굴 말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평을 들을까봐 인정받아서 자신도 천하오검급이라고 하는 증거를 보여주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어! 여담이지만 오니퇴치는 이름있는 검의 전매특허가 아니다 라는 대사는 도지기리 의식이 아닌가 싶어 칼들은 이름은 일화에서 나온다는 거 생각하면 자기가 일화없는 검이라는 거+도지기리는 일화있는 이름있는 검 이런 게 아닐까 해!



뭐든 열심히 하는 건 교육을 잘 받은 애의 특징 같은 거라고 생각해. 쭉 모셔져있다시피 하고 이케다가의 보검으로 지낸 세월이 기니까 상류층의 교육을 똑바로 받은 느낌? 예의를 특별히 차리진 않지만 몸에 베어있고 배려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거 같아. 그래서 행동 하나하나에 질서랑 기품(?)이 베어있다고 해석하고 있어. 근데 마구마구 머슴밥 먹는 것도 귀여울 듯. 이게 그 한입당고 대서 음 먹을까 이거... 기본이 반말이지만 주인 앞이니까 자신을 낮추는 거 합쳐져서 혼종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해. 근데 이 부분은 내가 일본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서! 이타타쿠는 겸양어로 알고 있는데 어미는 반말이라... 혹시 자주 쓰는 말하기인가? 모르겠다.



하세베 만큼은 아니더라도 주인의 명령에 맹목적일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명령=해야 할 일,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당연한 것 이게 자기도 모르게 마인드에 베이스로 깔려있어서 뭐든 시키면 딱히 군말 없이 할 거 같아. 오랫동안 모셔져있기만 했으니까 순수하고 순진하지 않을까 싶어. 사기를 잘 당한다는 뜻은

아니고  그러니까 백지 같아서 금방 색칠할 수 있는 느낌...? 뭐든 교육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 느낌이야. 어릴 때부터 넌 의사가 되어야 해 하는 소리 들으면 그러면 정말로 명문대 의예과 입학해서 의사 코스 밟을 느낌.



캐해석은 아니고 걍 모에 포인트? 지만 가끔 옛날 말 비스무리 한 거 쓰는 거 미칠 거 같아. 어떻게 상징도 나비지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온



쨌든 내 해석은 이정도! 이렇게 재밌는 놈이니까 우구가 관찰하지 않을 수가 없지... 나랑 공유해 우구야



너무 길어서 뭐하다 싶으면 여기에 리레 말고!(리레 달면 안 지워져!) 알려줘! 지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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