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와의 상태가 > 자유게시판

신이 가진 인간에 대한 어마어마한 애정을 받아들이다못해 백치가 되어버린 사니와 보고싶다.

기분탓일까... 어마어마한 애정이라는 글자가 핑크색으로 보이는데......

수십자루 얀데레가 사랑을 속삭이는데 사니와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몰라서 괜찮은거 보고싶어..:Q 옆에서 보는 콘노스케만 무서워죽겠고 

이상해 좋아요 버튼을 찾을 수가 없어... 좋아요 백만 개 누르고 싶다ㅠㅠ

도검들은 이제야 주인이 우리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여준다면서 기뻐하고있고...ㄷㄷ

블랙정부의 꼬득임에 넘어가 블랙혼마루에 던져진 백치사니와 보고싶다. 정부가 가진 최후의 양심으로 초기도는 지참. 다만 현현 같은 건 전혀 몰라서 칼인 채로. 현세에서 짐덩이 취급 받다가 가족 손으로 정부에 팔림->블랙혼마루행. 실제 나이는 10대 중후반~20대 초반쯤인데 마음은 3~5세 정도인, 영혼은 아직 신의 아이라서 재앙신들도 차마 해를 끼칠 생각은 못하고 마음이 아이니까 영력도 맑고 깨끗해서 사니와가 걷기만 해도 땅이 정화되고 꽃이 뿅뿅 피는데 그걸 보고 꺄꺄 웃으면서 좋아하고... 나중에 어찌저찌 요행껏 초기도 현현시키는데 그때쯤이면 블랙남사들도 부분정화되거나 정화 안 된 재앙신이라도 사니와한테 해를 끼칠 생각은 없어서 사니와가 뭣모르고 꾸덕꾸덕한 재액덩어리 만지려고 하면 재앙신이 달려와서 못만지게 말리고 그러다가 엉겁결에 재액덩어리랑 같이 재앙신까지 정화되는 그런거 보고싶다...

사니쨩 안쓰러운데 사랑스러워ㅠㅠ남사들이랑 행복해졌음 좋겠다

+쓰다보니 그것도 보고싶다

몸은 커도 마음이 아이이니 작은 아이 좋아하는 모리가 사니와를 싸고 도는 것도 보고싶다. 재앙신인 만렙 모리가 사니와 온 첫날 쓱싹 해버릴려고 사니와 있는 방 가서 결계 그딴 거 없고 방 구석에 있던 낡은 모포 뒤집어쓰고 덜덜 떨고 있는 사니와 발견해서 모포 걷고 본체로 숨을 끊으려 하는데 사니와는 자기가 지금 죽을 거라는 것도 모르고 달빛에 모리 본체가 반사되서 예쁘니까 꺄아꺄아 좋아하는데 그걸 본 모리가 ‘어... 아이잖아??? 아이가 왜 이런 곳에???’ 하면서 놀라서+사니와가 예쁘다면서 모리 본체 만지작거리다가 손끝을 살짝 베여서 검신에 피가 맺혀 정화되어서 제정신이 된 모리가 그때부터 사니와를 금이야옥이야 싸고도는거... 그리고 다른 남사들이 사니와 돌봐주려고 곁에 가려고 하면 무슨 엄마불곰처럼 크르릉거리면서 경계하는 모리...ㅋㅋㅋ

귀여워ㅋㅋㅋ 본인보다 더 성숙해보이는 사니와를 쟉고 어린 주인님이라고 싸고도는 모리 보고싶다ㅋㅋ

'히자마루다, 아니자!'반복학습으로 히자마루이름만 외운 백치사니와 보고싶다

마찬가지로 ‘오오카네히라는 천하오검이 아니다’만 외운 백치사니와도 보고싶다

너네들 히자랑 포평이한테 돈 빌려주고 못 받았냐

남사들이 인간 성장과정에 무지해서 사니와(미성년)가 백치인줄 모르는 거 보고싶다. 그냥 아직 어려서 그러는 줄 알고 

집착하지도 싸우지도 복수하지도 않는 백치사니와를 사랑하는 사몬지들 보고싶다

자기 도검들이랑 화이트혼마루에서 잘 지내다가 정화임무 맡겨지는 사니와 보고싶다. 정화하고 혼마루로 돌아왔는데 후유증으로 백치가 되어있음

분노한 남사들이 콘노스케랑 정부관계자 다 죽이고 사니와 데리고 신역으로 가거나

사니와구하기위해 시간역행군으로 전직하는 것보고싶다 

시간역행군으로 타락한 남사들이 재액 뚝뚝흘리면서 백치사니와 끌어안은거보고싶어ㅠㅠ

오오쿠리카라와 오오카네히라 헷갈려서 맨날 잘못부르는 백치사니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