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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랑 남사들 사이에 가끔 말이 안통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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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작성일 19-04-03 22:31

본문

 

 

 

 

 

 

 

사니와는 현대 사람이니까 '종이에 베였다.' '칼에 베였다.' 하면 소소하게 따끔하게 피 몇방울 베거나 좀 심해도 죽을 정도는 아니니까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데

남사들은 칼이니까ㅋㅋ베였다는건 신체 어느 곳이 크게 나치거나 위독한 상태로 알아들어서 미묘하게 핀트가 어긋난 대화가 될 것 같아.

 

사니와: 어제 종이에 베였더니 아직도 아프네.

남사: ? 종이에 베였다고? 종이에? 응??? 괜찮은거 맞아?? 누가 그랬어?

 

이것 이외에도 신이니까 사니와가 그냥 별다른 뜻 없이 단도하다가 원하는 남사안나와서 한탄하듯 '기도라도 해야하나' 하니까 남사가 희번뜩하게 '누구한테?'하고 물어본다던갘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45432 작성일

그 사니와가 무당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사들 신 버리고 자기한테 기도하라고 붙들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 버리면 벌 받으니까....  포기하쇼.....

익명님의 댓글

익명 #345440 작성일

한국인 사니와가 피곤하고 몸상태 안좋아서 아이고야...죽겠다!이러다 죽겠어ㅠㅠㅠㅠ 이러면 동공지진일어날거 같아 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345441 작성일

한국 사니와하니까 한국 미신 잘 아는 사니와는 왠지 남사들한테 꽁기한 거 있는데 말하기엔 뭐한 거 있으면 일부러 문지방 꼭꼭 밟고 다닐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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