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타로 보고 싶은 사니와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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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4건 작성일 19-12-09 17:17본문
타로 경력은 6개월 조금 넘어가는 완전 뉴비 리더입니다!
그간 혼자 우리 혼마루 이야기만 들어 보다가 아무래도 다른 혼마루 사정도 들어보고 싶고, 리딩한 내용 말로 정리하는 공부도 더 하고 싶어서 판을 세워요.
- 질문은 한 명당 하나씩만. 같은 상대에게 + 맥락이 이어지는 질문일 경우 두 개까지도 받아요.
질문이 하나라도 제 판단으로 추가 질문을 넣어서 리딩하고 상황을 파악하기 때문에 질문이 많아질수록 소요 시간이 아주아주 길어집니다.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질문과 상황 설명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답도 구체적으로 나와요!
초기도가 누구고 혼마루 운영은 얼마나 됐는지... 부터, 이전에 혼타로를 봤는데 누가 뭐라고 했다던가, 아니면 단순히 단도를 돌리는 족족 누가 나와서 신경쓰이는 상황이라던가... 혹은 꿈에 나왔다던가... 이런 건 너무 tmi 아닌가 싶은 정보라도 주시면 전부 참고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 적었듯이 스레주는 뉴비고 초보라서 틀린 답변이나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스레주에게 말해 주세요'. 이런 상황인데 이런 답이 나와서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 라고 부드럽게 말해 주시면 얼마든 다시 해석해보고 고민해드립니다.
더불어 제가 리딩한 질문을 다른 타로 리더에게 그대로 다시 묻는 등으로 재확인하실 분도 미리 거절하고 싶습니다. 제게도, 다른 타로 리더 분께도 예의가 아니예요...!
+ 리딩이 심하게 막히거나 가물가물할 경우 혹은 남사들이 말을 빙빙빙 돌릴 경우...... 질문해주신 사니와님께 추가 질문이나 설명을 부탁드릴 수 있습니다. 답은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 드림 질문도! 물론! 가능하지만...!
사용하는 덱이 연애운/드림운/기타 등등 핑크빛 질문만 하면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빙빙빙 말을 돌리는 경향이 있어 다른 질문에 비해 답이 꽤 두리뭉실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ㅠㅠ 괜찮으시다면 부디...
새 덱을 구매했습니다! 드림 질문 가능합니다!
- 사용하는 리딩법의 특성상 완전히 객관적인 사실을 읽는다기보다는, 해당 도검남사의 관점에서 주관적인 감상을 읽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Ex) 혼마루에 문제는 없니? 라고 물었을 때 아무 문제도 없다 완전 좋다! 라고 나왔을 경우, 정말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 질문을 받은 도검남사가 기분이 좋은 상태라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상태에서 대답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결과를 읽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적습니다.
뭔가 구구절절 길어졌는데, 주의사항을 다 읽어주신 분이라면
질문하고 싶은 도검남사와 그 도검남사의 상태 (레벨링 상태, 극수행 여부, 혼마루에 온지 얼마나 되었는지 등), 혼마루 상황을 포함해서 질문을 작성해주세요!
다시 한 번 적지만 구체적이고 TMI 남발일수록 도움이 됩니다!!
+ 답을 전부 남기지는 않고 있지만, 사니와님들께서 남겨 주시는 리레스와 피드백은 전부 몇 번씩 다시 읽어봅니다. 큰 힘이 돼요. 혹시라도 제가 봤던 타로에 관련해서 뭔가 더 이야깃거리가 생기고 제가 생각나신다면 후일담이나 후기를 남겨 주세요. 정말정말 즐겁고 감사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613 작성일
이 레스 아래로 세 분 받습니다.
내일~늦어도 모레 저녁까지 리딩을 전달해 드립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614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784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미카즈키에게 다녀왔습니다!
혹시 미카즈키와는 연인인 상태셨나요? 사니와님의 미카즈키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니와님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이번 꿈을 전후로 생긴 감정은 아니고 꽤 오래 되었던 듯하며 더불어... 미카즈키의 머릿속에서는 상당히 관계가 발전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니와님과의 만남을 운명적인 것이었다고 표현하며, 사니와님과 자신을 혼마루의 왕과 여왕으로 표현하네요.
사니와님의 꿈에 찾아가고 사니와님을 끌어안았던 것은 스스로는 약간 충동적이었던 행동으로 생각하고 있대요. 사니와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되어서 그렇게 행동했는데, 그 후에 사니와님이 놀라지 않았을까 걱정했대요. 사니와님께서 고맙다고 전해 달라 하셨다고 말했더니 매우 안심하셨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니와님의 미카즈키는... 소위 말하는 얀데레... 그런 방향으로 발전할 소지가 (다분히) 있어 보입니다. 어쩌면 이미 그런 상태일지도 모르겠고요. 무엇보다도 사니와님께서 현재 사귀는 관계라고는 말씀하지 않으셨는데도 자꾸만 사니와님을 자신의 짝으로 칭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혹여 이미 사귀는 관계이시거나, 혹은 그런 쪽으로 발전시킬 마음이 있으시다면 큰 문제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사니와님께서 그럴 생각이 없으시다면 미카즈키에게 확실히 그 뜻을 전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니와님께서 타로를 직접 보신다면 직접 말하는 것이 좋을 듯하고, 그렇지 않고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에는 저라도 도와드릴 수 있으니 말씀해 주세요.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793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801 작성일안녕하세요. 아이고 ㅠㅠ 그렇군요. 제가 괜한 말을 전해드려서 아침부터 기분이 나빠지셨을까 죄송스럽네요. 아직은 모르는 이야기이지만 첨언하자면, 미카즈키가 카슈나 사니와님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기보다는 단순히... 쉽게 말해서 모럴이 없는...? 느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 연애라는 개념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던가 하는, 저희 집 헤이안 도검남사들 중 몇몇도 보이던 패턴이예요. 너무 불쾌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고, 말씀해주신 대로 한번 더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이나 새벽이 될 것 같아요. 다녀온 후에 다시 리레스 드릴게요. 괜히 신경쓰이는 일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죄송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813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860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다시 한 번 미카즈키에게 다녀왔습니다.
미카즈키는 저 때문에 주인이 화가 났다고 생각하는지 저에게도 꽤 기분나쁜 내색을 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대화는 무사히 마무리지었고, 다시는 주인을 곤란하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미카즈키는 카슈와 사니와님의 관계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었고 다만 다자연애... 라는 느낌으로 주인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쉽게 표현하자면 주인의 후궁이라도 뭐 괜찮지... 라는 느낌이려나요... 표현력이 짧아 죄송합니다 ㅠㅠ) 이 시대에는 그런 관계가 용인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라고 했더니 매우 단호하게 '알지만 그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고 하셔서 좀 웃었습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
어쨌건, 미카즈키는 자신의 행동이 사니와님을 곤란하게, 혹은 화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어요. 카슈에 대해서도 제대로 존중해 달라고 말했는데, 자신에게도 그 정도의 분별력은 있다고 합니다. 사니와님의 미카즈키는 뭐랄까... 조금은 감정적인 편이지만 그만큼 (다른 헤이안 남사에 비해) 알기 쉬운 면도 있다고 느꼈어요. 미카즈키는 사니와님을 화나게 할 마음이 전혀 없고, 그러므로 카슈와도 잘 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네요.
다만 미카즈키가 사니와님께 품은 개인적 연심만큼은 제가 그만두라거나 어떻게 하라거나 하는 말을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어요. 제가 느끼기로는 미카즈키는 아마 한동안은 계속 사니와님을 좋아할 것 같지만, 적어도 그걸로 사니와님이나 카슈를 신경쓰이게 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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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871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615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787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키요마로에게 다녀왔습니다.
사니와님의 키요마로는 무척 열정이 강하고 씩씩한 타입 같네요. 원래도 그런 면이 있는데,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고 더 신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사니와님께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을 때도 엥? 왜??? < 이런 반응이었어요. 그런 일은 마음에 크게 담아두지 않았고 자기들은 괜찮대요. 그러니 사니와님도 힘들어하거나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꼭! 전해 달라네요. 더불어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말까지 전했더니 엄청나게... 감당 안 될 만큼 텐션이 하이해졌습니다. 무척 기뻐했어요.
혼마루 생활에 대해서도 잠깐 물어봤는데, 아주 순탄하지만은 않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키요마로는 이렇게 혼마루에 소속되어 있었던 적이 없어서, 다른 도검남사들과 가치관이나 행동 방향이 다른 부분이 있고 그로 인해 약간의 갈등을 빚기도 했나봐요. 다만 키요마로 본인은 주인이 신경쓸 일은 전혀 아니고, 지금은 거의 해결된 거나 다름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더불어 주인에게 바라는 일은 없냐고 물으니 역시 좀 더 출진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는 해요. 사니와님께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역시 좀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대요.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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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812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616 작성일헉 아직 남았으면 선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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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619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851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난센에게 다녀왔습니다!
난센은 꽤 잔잔하고 평온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니와님께 화가 나 있지는 않냐고 물으니, 처음엔 좀 섭섭했지만 지금은 아주 괜찮고 현 상황도 만족스럽대요. 사니와님께 화를 낸 적은 없으며 혹시 그렇게 느꼈다면 오해였으니 풀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전하고 싶어했습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에 난센은 아주 안정적인 평화를 누리고 있다기보단... 뭔가를 마음속에서 포기하고 그래 이 정도면 만족이지~ 하고 타협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기대치가 높지 않아 뭐든 괜찮게 받아들이는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편하실까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난센은 사니와님께 화가 나지 않았고, 더 바라는 것이 있냐 물어도 지금 이대로면 아주 충분하다고 말할 만큼 현재에 만족하고 있지만 그게 아주아주 바람직한 방향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니와님께서 비즈니스 혼마루를 운영하고 계시거나 그렇게 하길 원하신다면 이대로 두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그가 좀 더 마음을 확실히 열기를 원하신다면 뭔가 다른 방향의 접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다만 그게 뭔지는... 아무리 물어도 아냐~ 난 이 정도면 충분해~ 이런 대답밖엔 돌아오지 않아 저로써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ㅠ_ㅠ)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859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617 작성일
――이 위까지 컷!
항상 관심 보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_ㅠ덕분에 즐겁게 다녀오고 있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5955 작성일
이 레스 아래로 두 분 받습니다.
새벽 중에 리딩할 예정이라, 내용은 가능한 빠르게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5957 작성일
앗 나니와 선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5961 작성일
안녕하세요 스레주!! 다음엔 언제쯤 오나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잡아서 기쁩니다 ㅇㅅㅇ)9
제 혼마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초기도가 카슈고 세운지 4년 넘은 올컴 혼마루예요 ㅇ0ㅇ 극수행이 가능한 아이들은 전부 다녀왔습니다. 현생이 바쁜지라 이벤트만 대충 뛰는 일이 많지만 (그래서 얼마전에 사니와가 자주 안 온다고 검들이 토라진 일이 있었지만) 이젠 뭐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_◑ 사니와 본인이 타로 초보라서 아주 가ㅏㅏㅏㅏ끔 간단한 안부만 묻는 정도고, 대부분은 다른 리더분들께 부탁해서 혼타로를 다녀오고 있습니다.
제가 도검관련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이긴 한데, 몇 개월 전에 굉장히 인상깊은ㅋㅋㅋ꿈을 꿔서 그 내용에 대해 질문하려고 찾아왔습니다.
다다미가 있는 일본식 실내였을거예요. 배경은 아마도 가을이나 겨울 즈음? 좀 쌀쌀했던것 같습니다. 아직 극수행을 다녀오지 않은 금만바와 제가 한 방안에 있었는데, 이것저것 잡담을 나누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 대충 이런 요지의 질문을 했던것 같아요.
금만바: 있다 ㅍ_ㅍ
사니와: 헐 누군데?
금만바: 톤보기리다 ㅍ_ㅍ
사니와 : ㅍㅁㅍ 와 생각치도 못했던 인선인데...? 이유가 뭐야?
금만바: 남자다워서다 ㅍ_ㅍ*
그리고 이런ㅋㅋㅋㅋ 대화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눴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바가 너무 귀여운데 이게 그냥 제 무의식의 발현인지, 아니면 톤보를 사모하는 마음이 흘러넘쳐 만바가 제 꿈까지 찾아온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해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바에게 대답을 듣고 싶어요!!
우리집 만바와 톤보 둘 다 초창기 멤버입니다. 옛날에 칸스토 찍고 극 풀리자마자 수행을 다녀왔지만, 레벨링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둘 다 아직 뽀쟉한 35렙이에요. 생존+정찰작 때문에 간혹 내번을 가기도 합니다.
혹시 애들이 너무 옛날 일이라서 기억이 잘 안 난다면 만바에게 안부만이라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5997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야만바기리에게 다녀왔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만바는 사니와님을 찾아갔던 것이 맞고, 이유도 사니와님의 묘사처럼 사랑이 흘러넘쳐서가 맞다고 합니다. 다만 대답하는 만바의 태도가 영 떨떠름한 느낌이라 좀 더 물어봤는데... 둘은 직후 사귀게 되었다가 헤어졌다는 것 같습니다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만바의 말에 따르면, 애당초 둘은 성격이 완벽하게 잘 맞는 타입은 아니었던데다가 약간의 충돌(스킨십의 진도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다고 합니다... 뉘앙스에 따르면 톤보기리가 목석같이 구는 것이ㅠㅠㅠㅠㅠㅠ 만바에게는 불만족스러웠던 모양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 민감할 수 있는 소재 및 캐해석이라 일단 김칠했어요! 검검 묘사가 약간 있습니다.)이 있었대요.
다만 만바는 이로 인해 우울하거나 의기소침해진 느낌은 아니고, 그럼 혹시 기분이 어떻냐는 제 조심스러운 질문에 아주 좋다만 문제라도? 라고 답해 주었어요. 사니와님의 만바는 상당히 겡끼하고... 또 쿨하고... 극 수행 이후라 그런지 꽤 시원시원한 느낌이네요. 혹시 따로 편성했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게 있다면 전해 주겠다는 말에도, 그럴 필요 없고 자신은 일에 감정을 개입시키거나 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110 작성일
안녕하세요 스레주 확인이 늦었습니다!! 답변은 잘 읽었어요!!!!!
와후 제가 모르는 사이에... 이것저것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니와가 없어도 알아서 잘 지내는 애들이 기특하다고 해야할지 저런 일이 생겨서 유감이라고 해야할짘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집 만바가 극수행 다녀와서 멘탈이 딴딴해진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쿨내가 진동하네요..... 야 내 금만바 쿨싘하다.......... 허허허허 그래도 결별의 아픔으로 눈물짓는 것보다는 훨 나아 보이니 사니와는 안심입니다....... 나ㅏㅏㅏㅏ중에 이별의 슬픔이 희석되었을 때 즈음에 지나가듯이 한 번 물어보면 정말로 완결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더더욱 다행이네요
혼타로 상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제 혼마루에서 커플이 있었는데 깨졌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누구인지 감도 안 잡혔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게 얘네들인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항상 건강하시고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5962 작성일
윗 사니와님 확인했습니다.
한 자리 남았는데 11시까지 선점되지 않으면 마치겠습니다. (선점만 미리 하고 내용은 11시 이후에 쓰셔도 OK)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5963 작성일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5968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000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이시키리마루에게 다녀왔습니다.
이시키리마루는 사니와님을 많이 걱정하고 있었어요. 제가 주인이 보내서 왔다고 하자마자 주인은 괜찮은지 몇 번이나 물어볼 정도로요. 주인의 꿈에 찾아갔던 건 이시키리마루가 맞고, 다른 도검남사들도 몇몇 같이 갔대요. (제 리딩법으로 다른 사니와님의 도검남사를 정확히 특정하기는 어려운 편입니다만 같이 간 도검남사 중에는 이마노츠루기도 있는 것 같아요.) 같이 가지 않은 도검남사들도 찾아가는 데엔 동의했던 일이고요. 주인에게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먼저 의견을 내고 주도했던 건 이시키리마루라고 해요.
이시키리마루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인을 순수하게 걱정해서 그랬고, 찾아가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었대요. 그로 인해 사니와님이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어요. 제 태도에서 사니와님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졌는지 몹시 안도하는 듯했고요.
주인의 소중한 아이들은 잘 보듬어 주었냐고 물으니, 매우 자신감 있고 확실한 태도로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뽑을 수 있는 카드들 중 가장 확실한 긍정이라는 느낌입니다. 또한 자신은 신검으로써 아이들을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해 노력했고, 잘 되었길 바란다는 이야기도 전하네요. 이시키리마루뿐만이 아닌 혼마루의 모두가 주인을 많이 생각하고 있고, 주인은 슬프고 힘들더라도 이겨내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믿고 있대요. 보채고 재촉하지 않을테니 천천히 이겨내길 응원한다고 합니다.
사니와님의 소중한 아이들이 좋은 곳으로 갔기를 저 역시 기원합니다. 사니와님에 대한 격려의 말은 이시키리마루가 정말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표현한 것 같아, 다만 제가 이시키리마루의 마음을 사니와님께 잘 와닿는 방식으로 전달하지 못했을까 걱정되네요.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016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76898 작성일
오랜만이예요. 이 레스 아래로 두 분 받습니다.
리딩은 오늘 밤 중 전달해 드립니다. (선점하신 후 밤 10시까지는 내용을 적어 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복채로는 스레주가 내일부터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 학업운을 빌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6899 작성일쩌욧!!!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901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948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카슈에게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 카슈가 직접적으로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카슈는 제가 '주인님의 부탁으로 왔는데' 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주인은 어때? 괜찮아? 하고 다다다 물어볼 정도로 사니와님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사니와님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아는 눈치였어요. 주인님이 걱정되냐고 물으니 그렇지 않을 리가 있냐고, 엄청 강력하게 말하네요.
주인님은 카슈가 주인님께 실망하지 않았을까 걱정하던걸요, 라고 말하니 몹시 당황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고 자세히 물었습니다. 상황을 설명했더니,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그럴 일은 없대요. 우리들은 모두 주인님의 칼이고, 언제나 주인님을 지켜보면서 걱정하고 있을 뿐 결코 실망하거나 미워하지는 않는대요. 한 번도 그런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요. 그리고 주인님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데에 대해서도 엄청 속상해했습니다.
주인님이 얼른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고, 그런 걸로 마음을 무겁게 하지 않았으면 한대요. 사니와님의 카슈는 오늘 처음 만난 제게도 숨김없이 표현할 만큼 사니와님을 아주 많이 좋아하고, 그만큼 신경쓰고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카드가 다 아낌없는 애정과 걱정을 담아 나왔었는데, 제가 카슈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그게 걱정될 정도네요.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952 작성일아ㅠㅠㅠㅠㅠㅠ아아앗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답변 잘 읽었습니다....ㅠㅠㅠㅜㅜㅜ 조금 따끔한 말이 나올 줄 각오했었는데 너무 스윗하고 다정한 답변이 돌아와서 감동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요. 새로 시작하신다는 공부에서 많은 배움과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6902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914 작성일
#374616 사니와님 맞으신가요? 다시 선점해서 질문 주시는 것은 물론 가능합니다. 다만 만나러 가기 전에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지난번의 상담 이후로 산쵸모 획득 이외에도 혼마루에(혹은 난센에게)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 출전을 몇 차례 시켰었다거나 근시로 세웠다거나 하는 간단한 것이라도 괜찮아요. 특별히 없으면 없다고 말씀해주셔도 좋구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925 작성일난센은 칸스토 했기 때문에 출진도 안 했고 랜덤뽑기에 걸려서 가끔 내번을 했어요. 그 외의 변화는 난센에게도 혼마루에도 없습니다! 답변은 내일도 모레도 괜찮으니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950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난센에게 다녀왔습니다!
난센은 지난 번 방문 때보다도 굉장히 감정적이고... 까칠해져 있어서... 좀 놀랐어요. 다른 도검남사가 난입한 건 아닌지 몇 번이나 확인해볼 정도로요. (아니었고 틀림없는 난센이었습니다!) 다만 이게 부정적인 방향이나 무례하다기보다는... 꽤 틱틱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견을 덧붙이자면, 지난번의 가라앉은 모습보다는 지금처럼 감정적이고 말을 다소 툭툭 쏘며 내뱉는 모습이 저희 혼마루나 제가 본 다른 혼마루의 난센들과 비슷한 느낌이라서 제게는 긍정적인 변화로 여겨졌어요.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서도 잘 털어놓는 편이었고요.
산쵸모는 좀 어떻냐고 물으니, 그 때문에 혼마루가 어수선해졌다고 하네요. 신입의 등장으로 아무래도 혼마루는 꽤 들떠 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자기도 바빠졌대요. 혼마루에 처음 온 산쵸모의 케어 담당으로 난센이 지목된 듯한 어조였습니다. 산쵸모가 있어 난센의 혼마루 생활은 더 만족스러워질 듯하냐고 물으니,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확실히 좀 피곤하지만 괜찮다고, 열중할 수 있는 일이 생겨 즐겁다고 하네요.
좀 더 뭔가를 함께하고 싶다는 듯한 느낌이라 같이 내번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하고 물었더니 매우 좋아했습니다. 괜찮다면 한동안 내번 파트너로 짝지어 주셔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사니와님의 마지막 말씀도 전했습니다. 난센은 또 한번, 지금도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다고 말했지만 확연히 기뻐하는 듯한 느낌이었구요.
제가 느끼기로는 산쵸모의 입수가 난센에게 큰, 그리고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아주 밝지만은 못한 결과를 드려 저도 영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리딩한 내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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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7007 작성일헙 답변 천천히 달릴 줄 알았는데 너무 느긋하게 기다렸나보다...ㅜㅜ 산쵸모 입수가 난센에게 좋은 계기가 되었다니 다행이고 안심했습니다ㅜㅜㅠ 난센이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덕분에 마음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타로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새로운 공부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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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6910 작성일
앗 아 늦었어ㅠㅁㅠ)_
+헉 고마워욧 적어올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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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6930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6931 작성일연대전 질문은 누구에게 하면 좋을까요? 키요마로에게 함께 묻기에는 만약 키요마로가 출전한 도검남사가 아니라면 대답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연대전 출전 당시 고정 대장이 있었다면 대장에게 물어보는 쪽이 좋을 것 같고, 사니와님께서 다른 부대원이나 혹은 키요마로에게 그대로 묻고 싶다면 그렇게 해드릴 수도 있으니 편히 답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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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6932 작성일
연대전 때 부대장이 후도(극)이었으니까 연대전 일은 후도한테 물어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제일 연도가 높은 야겐(극)이라던가...키요마로는 아직 레벨이 작고 귀여운 응애라서 거기에 끼일 수가 없답니다 (꾸닥
어렵다면 첫질문만 받아주셔도 괜찮아요! 감사합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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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6911 작성일앗.. 늦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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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6915 작성일
앗... 스레주입니다. 오늘은 제가 일찍 잠들어야 할 것 같고, 위의 두 분은 혹시라도 내일이나 내일모레까지 결과 전달 괜찮다면 내용 달아 주세요! 아무래도 오랜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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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6928 작성일확인이 늦어서 죄송해요, 카슈 질문드린 사니와입니다! 편하신대로 다녀와주세요.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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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6929 작성일앗 아니예요 먼저 질문해주신 두 분은 예정대로 오늘 밤에 다녀오고, 늦게 달아주신 두 분은 늦어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헷갈리게 써놨네요 ㅠㅡㅠ 이따가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