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의 기호를 존중한다는 사니와 > 자유게시판

옛날에 어느 혼마루에는 도검남사들과 사니와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남사들 중 하나가 사니와에게 물었습니다.
남사a: 아루지께서는 담배피는 사람을 싫어하십니까?
사니와: 싫어하지 않아요 개인 기호니 상관없어요

얘기를 들은 남사들은 사니와에게 담배를 이용해 자신의 각코이한 모습을 보여줘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다가 모두 애연가가 되어버렸어요

그러던 어느날 남사들 중 누군가가 아루지에게 이상형을 물었습니다
남사b: 아루지는 애인이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까?
사니와: 제 이상형은 뫄뫄한 사람이에요. 아 그런데 담배피는 사람은 애인으로는 별로에요
남사b: 엥? 전에 담배피는 사람 싫지 않다고 하지 않았나요?!?!?!
사니와: 지인으로는 싫어하지는 않는데 애인이 담배피면 싫을거 같아요

라고 사니와는 남사들에게 의도치 않게 폭탄을 던져버리게 되었어요.
그 후 남사들은 담배를 끊기위해 금연껌 패치 스프레이 흡입기 등등 온갖 노력을 다했어요
하지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려 끊을 수도 없고 아루지의 애인도 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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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지가 평소에 이런 사람은 상관없지만 애인으로는 별로~ 라고 해서 남사들이 괴로워하는 얘기를 생각해보다가 소재가 이거 밖에 안떠올라서-_-)a
다른 소재가 생각나는 사니쨩이 있으면 얘기해줘(・ω・)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