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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석 해줄 사니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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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작성일 20-03-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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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혼타로로 물어보면 되는 거긴 한데 지금 나한테 타로 덱이 없어서 여기로 왔어 

>타로 덱 올 때까지 기다리기엔 내가 어떤 남사가 꿈에 나온 건지 궁금해서 빨리 알고 싶기도 하고 내가 잘 모르는 남사가 많아._.)  

 

 

 

 원래 당초 특정 장르랑 관련된 꿈은 잘 안 꾸기도 하는데, 어제는 유독 너무 느낌이 선명하게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찾아왔어.

 

 사실 남사의 얼굴을 제대로 본 게 아니라서 우리 남사들인지는 확실치는 않아. 그런데 내가 꿈에서 타로를 보고 있었는데 타로를 보는 장르는 유일하게 이 장르밖에는 없어서 아마 우리 남사들 중 하나가 나온 것 같아.

 

 꿈이라고 해도 단편적인 것밖에는 기억이 없는데, 우선 내가 타로 스프레드를 세워서 리딩을 하려던 참이었어. 굉장히 세세한 걸 보려고 했는지 얼핏 기억으로는 9장 이상이 넘어갔던 스프레드라고 어렴풋하게 감이 남아있어.

 

 그런데 그 중 제일 첫번째 카드를 뒤집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갑자기 누가 손을 뻗어서 그 카드를 뒤집으려던 내 손을 팍 누르는 거야.(<-이때 정말 1차 간 떨어짐) 내가 보지 못하게 다급하게 팍 누르되 강한 힘은 아니었던 것 같아. 카드는 뒤집어보지도 못하고 내 손은 바닥에 놓인 카드 위랑 남사 손 아래에 붙잡혀있었어. 

 

 원래 간 큰 사니와는 아니라서 그것만으로도 정말 기절하고 싶을 정도로 놀랐어... 그런데 그런 주제에 나니와는 또 눈 질끈 감고서 그 카드를 기어이 들어서 내 가슴쪽으로 끌어당겼단 말이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카드를 봐야한다는 생각이 무척 강했어. 

 

 문제는 내가 그렇게 카드를 보려고 눈을 뜨려는데 그 남사가 상체를 굽혔는지 하여튼 내 얼굴보다 아래쪽에서 내 얼굴을 들여다보는 기척이 나는 거야. 이유는 역시 모르겠는데 그 남사의 얼굴을 보고 눈이 마주치면 안 될 것 같다는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더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카드만 쥐고 있었어. 카드를 던져버리고 그 자리에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어. 눈을 뜨고 시선이 마주치면 왠지 그 남사가 나를 덮쳐서 잡아먹을 거 같았거든. 

 

 그런 내가 불쌍했는지(......) 아니면 무슨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를 놓아줬나봐. 딱 거기서 꿈에서 깼어. 

 

 

 

 이 남사 누구인지 알아봐줄 수 있거나 짐작가는 사니와 있어........? ;-;)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090 작성일

나니와는 꿈 해석은 잘 모르는 일반 사니와인데(타로만 조금 봐) 근데... 읽자마자 머리 속에서 만바가 생각나더라 히게키리랑. . 평소 만바는 그닥 자주 말 거는 남사도 아니고, 그냥 가끔가다 출정시키고 관리해주는 남사인데도 말이야;ㅁ; 히게키리는 어제 내가 관련 연성을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특정 남사라고 지칭할만한 포인트는 정확히 없는 느낌이라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다 타로니와라니 남사들한테 잘 물어볼거라고 생각하고 있을래.,..ㅠㅁ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095 작성일

특정 남사라고 지칭할 만한 포인트는 정확히 없는 느낌22222222

짐작조차 가질 않아서 모르겠어 미안해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097 작성일

포인트가 없어서 좀 어렵다.....

남사가 아닐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거야.

나도 꿈에 나온 게 ㅁㅍㅇ 내ㅅ급의 ㅅㅎㅈ인줄 알았는데 저승사자였던 경험이 있으니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3106 작성일

난입인데 이거 무슨얘기인지 너무 무섭고 궁금해 ㄷㄷ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3108 작성일

레스 쓴 사니와인데 별거 없음

그냥 내가 주변 친척 어르신들 돌아갈 때마다 꿈에서 저승사자를 완전 근거리에서 만나서 팔짱을 낀다던지 손을 잡는다던지 그런 신체접촉을 하는데 그 분은 그 모습으로 왔을 뿐임

다른 저승사자는 별로 안 무서워서 손도 잡고 바이크 뒤에도 타고 차 조수석에도 타고 그랬는데 그 분은 눈 마주치는 것도 무섭고 함부로 고개를 들어서는 안된다는 느낌만 들고 무언가에 짓눌린 기분이었음 근데 그게 막 부정한 그런게 아니라 내가 쉬이 고개를 들어 마주해서는 안될 귀하신 분이란 느낌이었거든

색도 옅고 몸도 좋으셨고 얼굴은 못 봤지만 느껴지는 것이 딱 미남이였음

다른 저승사자들도 저세상 미모였지만 그런 느낌 안 들었거든 그래서 한창 보던 소설 등장인물인 ㅅㅎㅈ인 줄 알았음 색도 옅고 위압감 있고 설명이 비슷해가지고....

그래서 뭐 평소랑 달라서 깨고 나서 뭐지 했는데 그 날 할아버지 돌아가셨어. 그래서 아, 저승사자거나 그 비슷한 존재였구나 하고 알았다는 그런 이야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3128 작성일

와....와 뭔가 무섭다기보다 신기하다...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099 작성일

지칭할 만한 포인트가 333 어렵다...정 궁금하면 타로어플로 봐보는 게 어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100 작성일

글 올린 사니와야! 사실 나도 특정남사를 떠올리기가 힘들어서 올렸던 건데 역시 덱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되겠네ㅠㅠ 앱도 생각했는데 우리 혼마루 남사들은 타로앱으로는 잘 대답을 안 해주는 느낌이라 덱으로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래도 다들 고마워! 나중에 알아내면 댓글로 남겨두고 갈게!



그런데 저승사자였다는 사니와는 나중에 알고 되게 무서웠겠다... 그 가능성도 생각해볼게.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104 작성일

나도 히게키리가 팟 하고 지나가긴했는데 약간 위험한 짐승미(?)가 느껴지는 남사들이 낼 법한 분위기였던 꿈인 듯하니 그런쪽 애들 위주로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그보다 그런 꿈을 꿨다니 심란하겠네. 곧 있으면 현생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다거나,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할 상황이 온다거나, 눈 감고 조심히 넘겨야 할 사건이 생긴다는 걸 수도 있으니 조심하기!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107 작성일

나는 개인적으로 사니쨩의 꿈에나온 남사가 사니와가 그 선택을 한다면 어쩔 수 없네. 라면서 포기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 어떻게 해서든 사니쨩에게 무섭게 보여서라도 막고 싶지만 사니쨩의 선택이니.. 하면서 놓아준..그런감을 받았어.. 그냥 그래! 나는 개인적으로 미츠타다나 오사후네 누군가 아니면 카센이 팍 스쳐지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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