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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하는 사랑충 아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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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작성일 20-03-1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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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사랑이 필요하지!!

가 모토인 사니와가 혼마루 후임으로 부임함.

전 아루지를 잊지못한 도검들이 사니와를 냉대하면
"그래 ! 사랑이구나!!"
하면서 사랑토로회를 개최하는데...

전주인의 대한 너희의 사랑 어서 읊어달라 두근두근하는 사니와. 없으면 다른 무엇이든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모임이다.

"사랑이랑 꺼내지 않으면 빛이 바래지만 꺼내볼수록 선명해지는 성질의 것이니까 말야 " 사v니)9

참고로 사니와는 아침바람의 서늘함과 이제와 별도 없는 하늘의 고요함과 길가에 피어나고야만 꽃 한송이를 사랑한다고 이야기함.

사니와의 예시가 하찮아서 허들이 낮아지니까 남사들도 쉽게 이야기를 꺼내서 전주인과의 사소한 추억이나 취미에 대한 것 같은 이야기들로 시간을 보내는 거임. 그러면 그것 참 좋았겠네. 멋진 사랑이다 하고 맞장구쳐줌.

새 주인이 왔다고 전주인을 잊을 필요는 없다구? 둘다 사랑하면 되는 거잖아?

뭘하든 사랑타령이 붙음.

만약 탈취견습한테 탈취당해도
"이것 또한 사랑!" 이라고 하면서 행복을 빌어줌.
사니와의 사랑은 그저 품는 것만으로 충분해서 강제하지 않는 것이기에.

아가페적 사랑이라 딱히 연애감정은 안생겨서 연애감정 품는 남사 나오면 마음고생 심할듯. 솔직히 모든 걸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 것과 뭐가 다르겠어. 무엇도 특별하지 않은데.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4141 작성일

마지막 문장 멋있어..

근데 탈취 됐는데 사랑이로구나! 잘지내렴~이러면서 떠나는걸 상상하니 좀 웃기다. 제정신 돌아온 남사들은 버려졌다 생각하는거 아니야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4146 작성일

다시 돌아오라고 하면 그것도 사랑이구나 하고 돌아올테니 ok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4156 작성일

아, 근데 내가 이 또한 사랑이라 쓴건 남사들의 탈취견습을 향한 사랑을 존중한다기 보다는 스스로 남사들을 보내주는 게 본인의 사랑이란 뜻이었긴해



뮤지컬 모자르트의 황금별 가사의 한구절인데



사랑은 구속하지 않는 것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때론 아픔도 감수해야해

사랑은 눈물

그것이 사랑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4147 작성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이 넘치는 사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가장 매정한 사람이구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4159 작성일

사니와가 너무 멋있어서 내가 사니와의 팬을 하고 싶어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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