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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쨩들은 이런 경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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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9건 작성일 19-08-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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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좀 시나서 굴다리 지나가는데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서 누가 킄크크킄 하며 비웃는 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리는거야

그래서 언놈인가 하며 돌아보는데 암도 없었어
일직선 길이라 숨을 곳도 없는뎅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055 작성일

악 무섭다ㅜㅜ 잘못들은거라고 생각해도 소름이고 진짜 사람이 낸 소리라고 해도 무섭다...ㅠ 사실 난 쫄보라 해 떠있을 때도 굴다리나 지하도로로는 안다녀...ㅜ 가끔 밤에 산책갈때 뒤에서 누가 바짝붙어 따라오기만해도 질겁하거든... 닛카리를 근시로 두고 코자자 사니쨩ㅜㅜ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60 작성일

걱정마!

거기 벗어나니까 안들리던거 보면 거기서만 있나보더라구ㅋㅋㅋ

아 시간 이야기 잘 안했네 어제 저녁 6시였어;;

해도 지려고 하지 않았는데 그랬던거얌

내 동네 친구 하나는 어릴적 밤에 거기 지나감 가족들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거나 공중에 떠있는 할배가 지나갔다던가 이런경험 있는데 난 아직 없는거 보면 괜춘한듭!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77 작성일

히이이익 (ㅇㅅㅇ );;;  얘기 들으니까 더 무서워졌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일을 겪었다니ㅜ 터가 약간 귀신들이 많은 그런 곳인가봐ㅠㅠ 그래도 별 일 없었다니 다행이야! (꼬오옥)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325 작성일

ㅁㅈㅁㅈ여기 쪼큼 이상한데 많은거 같긴해!

걱정해줘서 고마웡!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061 작성일

나는.... 골목길 들어서니까 갑자기 뒤에서 발소리 들려서 걸음 빨리하다가 멈춰서 뒤 돌아봤거든;;;; 근데 뒤에 아무것도 없었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63 작성일

히이익 모지모지;;; 별의별 상상 다 나오게 무서워ㄷㄷㄷㄷ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65 작성일

심지어 거기 숨을곳도 없고 차도 없는 골목길 중간정도여서;;;; 아무도 없는거 알자마자 달려서 골목길 빠져나오긴 했는데 밤이고 그래서 엄청 무서웠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68 작성일

히이익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발소리라니ㄷㄷㄷ

낮에도 들렸으면 소름돋았을텐데 밤에 들려서 더 무섭네ㄷㄷㄷ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067 작성일

귀신이 장난치려고 그러는걸수도있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69 작성일

해꼬지가 아닌 장난만이라면 다행인듭ㄷㄷㄷ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074 작성일

역수자인가봐ㅠ 괜찮아 곧 남사들이 이 시간대의 사니쨩을 지켜주러 올거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76 작성일

우왕 남사들 볼수 있겠잖오 >ㅅ<)9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078 작성일

전부 사챈에 썼던 것들이긴 한데

 

밤에 ATM기 쓰는데 문 열리고 누가 들어와서 내 뒤 지나쳐서 가장 안쪽으로 가더라. 그래서 누가 왔네~ 하고 볼일 다 보고 나가면서 뒤를 돌아봤더니 아무도 없음

 

해가 질 무렵인지 진 다음인지 우산 쓰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우산 위에 무게 좀 나가는거 떨어진 것처럼 휘청 해서 놀라서 봤는데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없음

 

밤에 집에 가는데 불 꺼진 건물 앞에 누가 쪼그리고 담배피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치자마자 돌아보니까 아무도 없음. 내가 사람으로 착각할만한 쓰레기 봉지 같은 것도 없고 그 사람이 자리에서 벗어나서 다른데 갔으면 가는게 보여야 하는데 길에 사람도 없고 빌딩으로 들어갔으면 계단 등이 켜져야 하는데 불도 안켜져있음

 

바람도 없는 날에 길 가는데 갑자기 가로수에서 태풍 불 때나 부러질만한 정도의 굵은 가지가 뚝 떨어짐. 던져지는 느낌도 위에서 떨어진게 아니라 누가 살짝 옆에서 던진 것 같았고 가지 단면도 부러진게 아니라 거의 잘린 것 같았어. 내 앞에 가던 초등학생 남자아이 말고는 사람도 없었음. 그 초등학생이 그랬을리도 없는게 내 앞에 있어서 걷기만 하는거 계속 보고 있었고 뭣보다 가지 떨어졌을 때 나랑 같이 흠칫 놀라서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080 작성일

무서운 일들이 잔득 일어났네;;(ㅇㅅㅇ);;

하나만 경험해도 소름돋아서 몇일갈 일들을 여러번 격었네

엄청 무서웠겠다ㄷㄷㄷ특히 굵은 나무가지는 생각할수록 소름돋네ㄷㄷㄷ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01 작성일

사채에도 올리긴 했는데 확보 아닌 레어 남사 올 때마다 돈을 잃거나 몸이 아프거나 직장에 짤리거나 하는 안 좋은 일이 터진다든가 이빨이 몇 개빼고 전부 빠지는 꿈을 꿨는데 그 꿈꾸고 며칠 후에 시집간 사촌언니가 아프다고 하더니 아이를 유산했던 정도?

어쨌든 사니쨩 많이 놀랐겠네ㅠㅠ그래도 못된 짓 하려는 것들은 사니쨩네 남사들이 베어줄 테니 안심하라고ㅇㅅㅇ)9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11 작성일

앗 나도나도 도검은 아닌데 마x노기에서 키트로 날개뽑은날 손등 화상 입어서 거진 한달간 화상약 바르고(흉터 남음), 이벤트로 랜덤하게 드래곤알 까는거 있었는데 그거 얻은날 커터칼로 박스까다 손에 꼿아서 흉지고 발목 꺽여서 병원다녔어!

긍데 유산ㄷㄷㄷ 명복을 빕니다ㅠㅠ 언니분도 힘내셨으면 하고 애기도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13 작성일

괴담이야기 읽거나 볼때마다 어깨랑 등이랑 죤 쑤시는거.

또 15년넘게 내꿈에 튀어나오는 여자귀신 한명이랑 뭐... 사망하는 꿈은 진짜 자주 꿨지. 진짜 소소하지만 예지몽에 가까운 꿈 꾸는거? 꿈으로 기억 안나도 그때 보면 아 하게 하는 정도야 꿈은.

근데 현실에선 귀신의 귀자는 ㄱ도 본적 없어. 영적현상도 전... 괴담보고 등어깨 아픈 것도 일단 영적현상이라고 하면 될까나¿ 아무튼 좀 꿈자리가 평온한데 가끔 사나워. 근데 애캐꿈은 꾼적이 없다. 왜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15 작성일

ㅁㅈㅁㅈ 괴담 읽을 때마다 묘하게 담오는거 같더라 긍데 15년 넘게 근면 출근하는 여자귀신 있다니 신기하면서 무섭네ㄷㄷㄷ

괴담보고 아픈건 긴장해서 혈관이 수축해 아프다는 이야기도 있고 스트레스성이라는 이야기도 들은적있구 영적인 영향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은적 있어서 잘 모르게썽!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35 작성일

저 귀신이 누구냐면 내가 어디서 언제 봤는지 아직도 기억이 나. 지금 이십대 보내는 사니쨩들 (중반 이하면 기억 안날수도 있겠다) 동네서점에 코너 하나에 공포특급~ 뭐 이런 제목으로 팔리던 무서운 만화들 기억나? 풀컬러로 되는거. 내 꿈 고정 출연하시는 - 물론 꿈도 없이 자는 날이 많아서 아 이분 또왔구나 싶지만 - 여자귀신이 거기 책중 하나에 나왔는데 개 눈 이식 받은 여자아이 곁의 귀신 간호사였음. 그때 죨라게 무서워서 그 코너 가지도 않았는데 지금 와선 ㅋ ㅋㅋㅋㅋ 싶다 니까 진짜 

 

저 담오는게 내가 이거 괴담 때문에 오는거 맞다. 이렇게 확신한게 나랑 같이 괴담 관련해서 이야기 나누던 사람도 같이 담 비슷한 증상 왔다고 그만 뒀걸랑. 이게 나를 중심으로 전파되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괴담만 보면 결리는 현상이 있는 것 같아. 근데 집에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안오고 꼭 혼자올때만. 아니면 자세가 꼬여서 어깨가 아픈거라던지 -_-)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38 작성일

간호사귀신 대체 왜 따라다니는곀ㅋㅋㅋ 나도 옛날에 공포특급 보고 무서워서 책 덮고 다신 안건들던 기억 난닼ㅋㅋㅋ

그때는 너무 무서웠다구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방에서 혼자 괴담 볼때는 어깨나 등쪽이 약간 걸리는데 밖에서 읽을때는 또 괜찮네  신기하다 ㅇ 0ㅇ)!

나두 혼자 있을때 아닐때 비교해 봐야겠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40 작성일

나도 15년째 궁금해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다른 귀신들은 하나도 기억안나는데 그 간호사 귀신이랑 간호사 귀신 나온 에피는 그대로 기억난다니까 ㅋㅋㅋ 심지어 여자아이 모습마저도. ㅋㅋㅋㅋㅋ 다른 귀신은 진짜 안나와. 리얼. 죽는꿈이나 기승전포스아포꿈이나 기승전괴물꿈은 많이 꾸는데 귀신 튀어나온다 치면 간호사 귀신임. 언니 저한테 지박되셨는데 제가 너무 못나서 계속 나타나시는겅가요?

 

일단 나는 이 결리는 이유에 괜찮고 안괜찮고를 추측하는데

 

1. 집안에 사람이 한명 더 있으면 확실히 귀기가 눌린다고 해야할까 괴담봐도 멀쩡해 - 물론 저 간호사 귀신님은 멀쩡하게 꿈속에 나오셨습니다 언니 저기 말좀해봐요 우리 대화좀 해봅시다

2. 밖에서는 워낙 사람이 많으니까. 귀신들이 이사람저사람 쫓아다니느라 바쁜거 아닐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76 작성일

귀신이 날 잊지마요 하고 찾아오는 것마냥 뭐이리 질척되는거 같짘ㅋㅋㅋ

잊으려고 하면 나와쏘 하는 것도 아니궄ㅋㅋㅋ

혼자서는 무서워서 괴담 읽을 생각 안했는데 집에 누가 있어도 걸리는거 같아섴ㅋㅋㅋ

아 밖에서 읽으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건감!

프렌즈 쉴드가 아니라 옆사람 쉴드였구마! ㅇㅅㅇ)9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17 작성일

막 그런건 아니지만 학원이 늦게 끝나서 밤늦게 집에가는데 늦은 시간이다보니까 동생이랑 전화하면서 집에 가고있었어. 집 근처에 왔을때 동생이 너 보인다~ 하다가 갑자기 너 빨리 뛰어오라고. 그래서 가니까 뒤에서 허연것이 따라오고있었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30 작성일

허연것ㄷㄷㄷㄷ 뭐길래 사니쨩을 따라간 거였을까

그리구 동생 대단하다 내가 동생 입장이었으면 당황해서 비명질렀을텐데ㄷㄷㄷ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203 작성일

동생이.... 거기쯤에서 자기 따라오는 발소리 들은적이 있었거든........ 아마 경험이 있어서 그럴거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217 작성일

이미 한번 무서운 일이 있었던 곳이구나;; 동생 엄청 무서웠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24 작성일

괴담은 아니지만 내가 겪은 무서운 일

폭설경보 내린 겨울밤에 야근하고 퇴근하면서 양옆으로 공터를 둘러싼 담장으로 둘러싸인 가로등 없는 외갈래 골목길을 혼자 걷는데 캄캄하고 아무도 없는 골목길 입구에 불빛이 보이는거야. 그래서 어디 독서실 다녀오는 동네 학생 기다리는 부모님이신가 싶었는데... 불빛 근처에 가서 보니 바지를 내린 채 한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다른 한손은 음... 어떤 모습인지 다들 짐작하리라고 믿어ㅋㅋㅋ 그런 XX가 있었는데 뒤돌아서 도망가자니 찍찍이 한 마리도 없고 숨을 곳도 없는 사람 둘이 어깨 부딪치며 겨우 지나가는 일직선 골목길이 거의 1km 정도 이어져있고ㅋㅋㅋ 어쩔 수 없이 그냥 덤벼들면 그날로 니놈 제삿날이다 나 오늘 8센치 힐이다 구두굽으로 하반신의 그거 뭉개줄테다 마침 장우산도 있다 어깨관절 어떻게 빼더라 하는 맘으로 잔뜩 인상쓰면서 손에 든 우산 고쳐잡고 그 앞으로 지나갔는데... 정작 그 XX는 내가 가까이 가니까 핸드폰에서 고개 들더니 윗옷을 열심히 끌어내려서 아래를 가리고 벽에 바짝 붙어서 고개를 숙이는거임ㅋㅋㅋ 무서워했던게 허무하게 얌전한 변태였지만 그래도 그 변태 발견하고 앞을 지나쳐 골목 빠져나가는 순간까지가 내 인생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공포였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33 작성일

히이익;;;

좁은 길목에서야 그런일을 하던거랑ㅠㅠ

엄청 당황스럽고 무서웠겠네

그당시에 현실공포가 장난아니었겠다ㄷㄷㄷ

사니쨩 얌전한 변태여서 다행이긴 한데 사니쨩의 멘탈을 공격하다니 못된 놈이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49 작성일

잘못 본걸지도 모르는데 바깥보단 주로 집이나 고시원같은 곳에서 종종 뭔가 보는 것 같아

예를 들면 툇마루같은 곳에서 내려오는 순간 그 아래 틈새에서 다리가 뻗어나와있는걸 본다거나 밤 중에 화장실 다녀오다가 문 닫을 때 언뜻 화장실 창문에 얼굴같은게 비치는걸 본다거나 문 밖으로 뭔가 슥 지나가는걸 봤는데 막다른 복도였다거나 그런 식. 전부 잘못 본건가? 하는 식이라 그 순간엔 섬짓해도 지나가면 별 느낌 없고 만약 있다해도 피해는 없겠거니 했던 것 같아 지금은 이사도 했고.

그리고 사족이지만 위에 어깨가 결리거나 위화감 느껴진다거나 하는 사니쨩들 있는데, 어디선가 귀신은 자기 이야기하면 몰려드니까 괴담을 보거나 듣거나 말한 후에는 어깨를 털어줘야 한다는 이야기 들은 적 있어 찜찜하면 한번 해 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78 작성일

어깨...터는....거...(필기)

집은 몰랐는데 사람이 많아서 괜찮을꺼 같은 고시원에서도 존재감 과시하는 것들이 많았구나 ㅇㅅㅇ!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모여있는 곳이라 마이너스 기운 받으려고 온건감ㄷㄷㄷ

퉛마루의 다리는 각선미를 뽑내려고 내놓은 걸까나 ㅇㅅㅇ*

만나봤자 좋은 애는 아닐텐데 다리만 내놨다는게 웃곀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65 작성일

그냥 내 몸 안에서 난 소리가 아닐까 생각중이긴 한데 작년초에 잠이 막 들려고 할 때마다 똑똑 하고 노크소리 같은게 들린적이 있었어. 내가 자기 전에 ASMR이라든가 잔잔한 다큐 같은거 틀어둘 때가 있어서 엄마나 아빠가 화장실 다녀가다가 그거 듣고 안자는 줄 알고 자라는 뜻으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사람이 분명히 거실에 있는데, 문 앞에는 어떤 인기척도 없는데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밤 새고 오전 되어서 식구들 다 나갔을 때도 그랬음. 그래서 잠꼬대 같은거 녹음하는거 있잖아 그런 앱으로 녹음 시도도 해봤는데 부엌에서 식구들 밥먹는 소리까지 다 녹음되는데 그 똑똑 하고 두 번 두드리는 소리는 안들어가서 내 몸 안에서 나는 소리인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슷한 소리가 없는거야. 내가 무심코 이 악물고 잘 때가 있어서 이 갈리는 소린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관절에서 나는 뚜둑소린가 했는데 그런 소리 나면 어디서 나는지도 느껴지고 이게 딱 몸 안에서 나는 소리다 하는 느낌이 있잖아? 그런데 느낌도 없고 난 가만히 누워자는 편인데다가 막 깊은 잠에 들려는 순간에는 보통 가만히 있게 되잖아. 그래서 소리가 날 건덕지도 없었을 뿐이고...무엇보다 소리가 너무 선명했고 거리감이 딱 문이라ㅠㅠ 여러가지 시험해봤는데 역시 제일 비슷한게 방 문 두드리는 소리였어. 원인은 모르겠는데 진짜 가물가물 하다가 딱 잠에 들려는 순간에만 자꾸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 그리고 그때 좀 무서웠던게 뭐냐면ㅋㅋㅋ내가 그때 방을 옮겼거든. 원래 내 방이 제일 구석이라 통풍이 잘 안되어서 여름에 너무 더워가지고 동생이 결혼해서 나가서 생긴 빈 방으로 옮겼는데 딱 옮긴 다음 날부터 그러기 시작해가지고...몸이 안좋아서 소리가 나는거라면 그 전부터 그러든가 해야지 왜 하필 방 옮기자마자 그러는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무서워서 남사 넨도들한테 본체 들려서 옆에 세워놓고 자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한동안 그러다가 어느새 안들리기 시작했는데...정말 원인이 넘 궁금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79 작성일

방 바꾸자마자 그랬다니ㄷㄷㄷ

수맥인가 하기엔 동생분이 뭐라한게 없는거 보면 그건또 아니겠구 대체 뭘까

난 어릴적에 이명이 좀 있어서 우웅 소리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서 이명에 좀 내성있다 생각했는데 자기전 부지불식간에 똑똑 소리가 몸에서 들린다고 생각하니 진짜 스트레스 받겠넫ㄷㄷ 그래도 요센 안들리는거 같아서 다행이야!



대체 그건 뭐였을까 울 사니쨩 힘들게 하구 말이야 ㅇㅅ"ㅇ)9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70 작성일





닌나

ㄴ나

저기 골목길에서 발소리 들렸다는 #362061레스 사니쨩인데

그 골목길에서 이번ㄴㄴ엘ㄴ는 귀신??????쿠네쿠네??????비슷한거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ㅜㅡㅠㅡ 느낌이뭔가쎄해서 뒤돌아봤는데 뭔가 흐물텅ㅇ해서????햏는레 다시 돌아보니까 시꺼먼게 흐물텅흐물텅대서 후다닥 집으로 왔어ㅠㅠㅠㅠㅠㅜㅡㅠㅠㅜ 다시는 그골목길로 안가ㅠㅠㅜㅡ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81 작성일

그 골목 위험한 골목이네ㄷㄷㄷ

앞으로 돌아갈수 있는데면 돌아가는게 정신에도 몸에도 건강하겠쟝ㄷㄷㄷ

잘 도망갔어!  딴데선 안보일꺼야! ㅇㅅㅇ)9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180 작성일

근시들 현세 나와서 사니쨩들좀 지켜줘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182 작성일

ㅁㅈㅁㅈ 미확인 존재에게서 보호해줄 근시가 피료하드앗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204 작성일

무서워하는 사니쨩들은 마음속으로 신검들한테 지켜달라고 칭얼대봐 대부분 괜찮아져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218 작성일

신검 빠와가 든든하구나! 나중에 무서울때 함 해봐야겠어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250 작성일

난 내집에서 귀신 본적있는데...ㅋㅋ......

그리고 내가 어릴때 잘 돌봐주셨던 쌀집할머니가 계셨는데

돌아가셔서 그때 내가 교회다닐때라 쌀집할머니 가게 앞에 서서 기도하던 중에 뒤에서 쌀집할머니 목소리가 "ㅇㅇ아!"하는 소리를 들었었지..물론 뒤돌아도 아무도 없구ㅎㅅㅎ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254 작성일

ㅠㅠ... 쌀집 할머니 사니쨩 보려고 기다리셨나보다

할머님 좋은곳으로 가셨길 명복을 빕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312 작성일

난 귓가에 여자애가 킥킥 웃는 소리 들리고 소름이 확 끼치길래 돌아봤다가 돈 주음 5만원 넘었던 거 같은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315 작성일

복귀신이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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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62317 작성일

여자애가 웃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 돈이라니 몬가 위험해보이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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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62326 작성일

여자애: 아싸 이 돈 내 꺼!ㅇ▽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2340 작성일

귀신 : 킥킥 저사람 앞에 돈 떨어뜨려야지...킥킥 노동으로 얻는 돈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게 해주겠어,,크큭,, 쉽게 돈을 얻게 하다니 나도 참 나쁜 귀신이군,,,킥킥,,,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339 작성일

나는 뭐라고 해야하지... 가위 눌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뒤척이고 있는데, 허공에서 ​훅 ​하고 뭔가 막대기? 같은게 휘둘러지는 소리가 들렸어. 그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가위에 눌릴 것 같은 느낌이 사라졌고...

 

바람이라곤 조그만 선풍기 하나 뿐이었고, 열대야로 더워서 창문도 다 닫아놓은 탓에 우연이라도 그런 소리가 날 일은 없는 방 안이었는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441 작성일

어릴 적 거실에 있는 식탁에 앉아있었는데 뒤에서 귀신을 본 적이 있었어. 사실 뒤에서 인기척 같은 것이 느껴져서 옆에 꽃혀있던 수저 뒷면에 비치는 걸로 보니까 녹색빛이 희미하게 나는 검고 굉장히 낡은 긴 천을 쓴, 얼굴은 보이지 않았는 사람 형태가 바로 내 뒤에 서 있었던 게 기억나. 처음에는 놀라서 긴장했었는데 당시 내가 힘든 일이 있어서 귀신이라도 좋으니까 그냥 좀 털어놓는다는 식으로 주절거렸어. 가만히 서서 묵묵히 내 말을 들어주더라. 힘들어서 기대는 주제에 여전히 조금 무섭기도 했었고 그리고 진짜 뒤를 돌아봤을 때 없으면 정말 허무하고 외로울 거 같아서 뒤를 돌아볼 용기는 없었는데 계속 뒤에서 서 있다가 이야기가 끝나고 고맙다고 한 순간 어느새 사라졌더라. 그 후로 좀 으스스하거나 귀신이 무서울 때 그때 만났던 귀신이를 생각하면 귀신이 크게 무섭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 지금 쯤이면 성불(?) 했으려나..... 아직 이승에 떠돌아다닌다면 또 만나고 싶다.... ㅇㅂ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444 작성일

안녕 나는 신기 있는 사니와

어지간한 잡귀들은 에베베ㅔ 에베ㅔㅔㅔㅋㅋㅋㅋㅋ 야 쟤 봐 쫄았어ㅋㅋㅋㅋㅋ 정도지만 지가 먼저 시비를 털었어도 좀 피해를 받았다 싶으면 눈이 귀신 기준 최소 30도 돌아서 덤벼드니까 되도록이면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서 무시해



나는 알고 싶지 않았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2451 작성일

난 직접 뭔가 닿거나 소리를 들은 건 아닌데...

편의점에서 혼자 알바하던 시절에 보니까 사무실 문이 열려있는 거야. 그 가게 뒤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지역. 딱히 자물쇠 잠가놓진 않으니까 누가 호기심에 열었나, 혹시 도둑인 건가 언놈이 열었나 해서 CCTV 돌려봤더니 아무도 근처에 없는데 문이 혼자 스르륵 열리더라고... 온몸에 소름이 쫙 돋음.

그리고 그 시간대에 사무실 근처 말고 카운터 CCTV 보고도 놀랐는데 내가 분명 카운터 안쪽에서 휴대폰 보고 있던 시간대에 화면 속 나는 카운트 앞으로 나가서 상품 정리를 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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