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김칠X] 신캐1 대사 중 일부 번역 [신캐이름&대사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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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작성일 20-04-29 14:35본문
신캐 중 고금전수의 타치의 대사는 고금와카집에서 차용한 것들이 많다
현대어 번역은 아마추어라서 의역한 부분도 있고, 오역이 있을 수도 있어!
+ 아직 번역 안했던 부분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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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와카집 서문에서 차용한 문장
猛きもののふの心をもなぐさむるは、歌なり
용맹스러운 무사의 마음까지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와카(일본시)이니라
(호마레 획득 시 대사)
やまとうたは、人の心を種として、万の言の葉とぞなれりける
와카란 인간의 마음을 재료로 삼아 많은 언어로 표현한 것이니라
(혼마루 대사 중 하나)
かくてぞはなをめで
이렇게 꽃을 사랑스레 생각하여
(특명조사로 최초 입수 시 대사의 일부)
生きとし生けるもの、いずれか歌を詠まざりける
살아 있는 것들 중, 그 어느 것 하나 노래를 읊지 않는 자 있겠는가
(진검필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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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와카집에 실린 시
<본성 대사에서>
世の中にたえて桜のなかりせば 春の心はのどけからまし
이 세상에 벚꽃이 없었더라면, 봄을 보내는 이의 마음은 얼마나 조용했으련가
(입전 회상 대사 & 출진 시 대사 : 출진 시에는 앞부분만 읊음)
袖ひきて むすびし水のこおれるを 春立つきょうの 風やとくらむ
소매 적시며 퍼올린 강물이 겨울에 언 것을, 입춘 바람이 녹여주려나
(로그인 대사)
みよしのの山の白雪ふみわけて入りにし人のおとづれもせぬ
요시노 산의 흰 눈을 헤치며 들어간 이는 아무 소식도 전해주지 않는구나
(혼마루에서 방치 시 대사)
月夜にはそれとも見えず梅の花 (かをたづねてぞしるべかりける)
달밤에는 분간할 수 없는 매화꽃이여 (향기를 더듬어야 매화인 줄 알겠구나)
(색적 시 대사: 괄호가 처진 부분은 게임에선 읊지 않음)
夏と秋と 行きかふ空のかよひじは かたへすずしき風や吹くらむ
여름과 가을이 엇갈리는 하늘길, 그 한켠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런가
(특 달성 시 대사)
たち別れ いなばの山の峰に生ふる まつとし聞かば 今帰り来む
이제 헤어져 이나바로 떠나가오나, 그대가 기다린다면 금방 돌아오리라
(원정 출발 시 대사)
春風は 花あたりをよぎてふけ 心づからや うつろふと見む
봄바람은 꽃을 피해 불어다오, 꽃이 스스로 지는가를 보고 싶으니
(꽃구경 대사: 봄 배경에서 클릭 시)
思ひやる 越の白山知らねども ひと夜も夢に越えぬ夜ぞなき
그대 있는 코시의 흰 산의 모습은 모르나, 하룻밤도 꿈에서 그 산을 넘어가지 않은 날은 없다오
(수행 배웅 시 대사)
うき事を 思ひつらねて雁が音の 鳴きこそ渡れ 秋の夜な夜な
사연을 몸에 이어 달고 기러기들은 슬피 울며 나는구나 가을밤 매일매일
(부상 상태로 혼마루에서 여러 번 클릭 시 대사: 습합 2레벨 필요)
うぐいすの谷よりいづるこゑなくば春くることをたれかしらまし
휘파람새 우는 소리가 계곡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봄의 도래를 그 누가 알겠는가
(사니와 장기부재 후 귀환시 마중 대사)
わたつうみの 浜の真砂をかぞへつつ 君が千歳のあり数にせむ
해변의 모래의 수를 세어, 그것을 그대가 살아갈 세월로 하지요
(사니와 취임 5주년 축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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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대사에서>
天津風 (雲の通ひ路 吹き閉ぢよ をとめの姿しばしとどめむ)
하늘에 부는 바람이여, (구름길을 닫아다오, 천녀의 춤을 좀 더 머무르게 하고 싶으니)
(선행조사원 회상 대사 중 : 괄호 친 부분은 카센과 함께 나오는 버전에서는 읊지 않음)
久しくも なりにけるかな 住の江の 松は苦しき ものにぞありける
당신이 오지 않게 된 지 시간이 오래 지나니, 기다림이란 이토록 괴로운 것이군요
(임무완료 회상 대사 중)
万世を 松にぞ君をいはひつる 千年のかげに住まむと思へば
그대의 장수를 소나무에 비노니, 그 세월 아래서 살아가고 싶기에
(특명조사 31번 회상 중)
木にもあらず 草にもあらぬ竹のよの 端にわが身はなりぬべらなり
나무도 풀도 아닌 대나무의 마디 사이처럼, 이 몸은 이 세상의 어중간한 존재가 되고 말았구나
(특명조사 32번 회상 중)
梅が枝に 来ゐる鶯春かけて 鳴けどもいまだ雪は降りつつ
매화꽃 핀 가지서 휘파람새 봄 생각에 울건만 아직 눈은 내리는구나
(특명조사 33번 회상 중)
糸による ものならなくに 別れぢの 心細くも 思ほゆるかな
실을 꼬아 만든 것도 아니건만 헤어지는 길이 너무도 가늘게(불안하게) 느껴지는구나
(특명조사 진행 중)
来ぬ人を 待つ夕暮れの 秋風は いかに吹けばか わびしかるらむ
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는 저녁의 가을바람은 어찌 불기에 이리도 괴로운 것인가
(재입전 회상 대사 중)
里は荒れて 人はふりにし宿なれや 庭もまがきも秋の野らなる
마을은 황폐해지고 사는 이는 늙어버린 집이기 때문인가, 정원도 담도 가을 들판이 되어버렸구나
(통상 89번 회상 중)
誰をかも 知る人にせむ高砂の 松も昔の友ならなくに
이제 누구를 벗 삼으면 좋으련가 타카사고의 소나무도 옛 친구는 아니건만
(통상 90번 회상 중)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8447 작성일와 취임 5주년 대사...대박......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8448 작성일
안그래도 와카는 현대일본어랑 많이 달라서 일부 뉘앙스밖에 못 알아들었는데 번역 고마워>
그리고 아마츠카제~로 시작하는 시는 카센이 들어가는 회상(극 여부 상관 없이)에서는 뒤를 읊지 않는데 혼자 나오는 회상에서는 끝까지 읊어ㅇ0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8452 작성일
알려줘서 고마워! 본문에 수정해둘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8453 작성일대사가 다 시라서 그런지 미야비하다 ㅠㅠㅠㅠㅜ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8460 작성일5주년 대사 너무 설레........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8745 작성일
대사가 다 시라니 너무 좋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9691 작성일
슬슬 고금전수 데려오는 사니와들 많아질 것 같아서 범프업하기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9695 작성일
정말 카센 친구구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008 작성일번역 안 했던 시들까지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