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니와들 후도보면 무슨 생각 듦? > 자유게시판

위에 유기견 보니까 유기묘 구출 일화 생각난다.. 전주인이 도로변에 고양이하고 고양이집이랑 버리고갔는데 고양이가 야옹야옹 울면서 그 자리에 엎드려서 꼼짝도 안하고있어서 시설로 데려오니까 그때서야 상황을 이해한건지 야옹거리지도 않고 소리없이 눈물만 계속 흘리고있더란 얘기.. 응 후도가 좀더 불쌍해보이기 시작했다

겉보기엔 개그캐처럼 보이는데 꽤 트라우마를 잘 표현한 캐라고 생각함 심하게 충격적인 일을 겪으면 딱 그 시절에서 시간이 멈춘 것처럼 구는 사람들이 있는데 후도가 그런 것 같음...노부나가가 좋아서 사니와한테 무관심하다기보단 노부나가의 죽음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 사건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느낌

최애는 아니지만 극 찍었을 때가 궁금해

다른 캐들도 전주인 이야기하고 그렇지만, 후도는 전주인을 그리워하는 표현방식이 술주정이라서 아쉬울 때가 많아.. 그래서 데려온지 한참이지만 유독 불편함이 오래 가는거 같고 아직도 내 혼마루의 검이 아닌거같고ㅠㅠ 전주인에 대한 그리움이나 트라우마를 표현하는 방법이 꼭 술이어야 했을까싶어ㅠㅠ 취하지 않은 호마레 톤은 너무 좋은데 그래서 더 아쉽다..

귀여워서 포니 잡아당기고 엉덩이 때려주고 싶음

전주인 말하는거 별로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 그냥 엄청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술취해서 히끅히끅 거리니까 취권 배뤄보라고 주명 내려서 울상 만들고 싶고 놀리고싶곸ㅋㅋㅋㅋ 후도를 수 포지션으로 상상하고 있어서 살짝 S끼 있는 남사니와 하나 만들어서 주후도로 이어주고싶음ㅋㅋㅋㅋㅋㅋ

이 스레보니까 후도 극이 궁금해졌다...

요즘엔 신캐가 킷코우 확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블ㅅ랙)r

이 글 처음 봤을 때는 우리집에 후도 없어서 빨리 오기나 해라 ㅠㅠㅠ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별생각 안들엌ㅋㅋㅋㅋ 응 너는 그런 검이구나~ 싶고 결정적으로 세야카테 후도 때문에 볼 때마다 머릿속으로 코난 브금 자동재생돼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삭막하게 그지 없는 사몬지 방에 던져놓고 괜히 코우세츠랑 사요한테 눈치 보게 만들고싶음

가끔 하세베가 데려가서 밥 한끼 먹일것 같고 소우자는 챙기기는 챙기는데 맨날 방에 두고 놀러가기 바쁘고 그런 소우자한테 방치당할 학대아동

후도 애껴요....ㅠㅅㅠ

일하지 않는 자 마시지도 말라

아 술 안취한 목소리 멋지구나...정도?

사실 도검캐들이 전주인이건 관련 도검남사건 누구 찾는거 그닥 신경 안써서...

원정 다녀올 때 목소리 귀엽네~ 정도?

노관심... 먹느라 고생한 기억+취향캐가 아니라...

도스테에선 좀 귀엽더라

오다가 그케 조아햇는디 왜 문양은 모과꽃이 아니지?라는 생각?

처음에는 정말 난감했음... 다른 단도들 죄다 60렙 넘어서 6면 다니고 있는데 이 핏덩이를 어떻게 키우라고!! 게다가 얘 피가 20대잖아! 한대만 맞아도 죽겠고만 이 약한 애가 싸우긴 뭘 싸워!!!!! 이랬는데 막상 특 달고 연결 끝내고 내번으로 피 늘리니 일도 잘해서 걍 부적 달아주고 귀여워하고 있어′_`

없어서 아무 감정이 없다........

직접봐야 뭘 느끼지......ㅇ<-<

다음에는 꼭 올거야ㅠㅠ/후도 운

음 좀...싶었는데 내번복 보고 쨘해졌어ㅋㅋㅋㅋ 보호자 잃은 어린아이인데 자기 사랑해줄 사람이 아무도 안 남았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미운 짓 하는 인상임. 마구마구 귀여워해서 괴롭혀주고 싶음

깝죽거리고 말도 지지리도 안 듣지만 사실은 나를 싫어하지는 않고 내가 없으면 좀 심심해 할 것 같은 나이차 많이 나는 막내같은 느낌이다

장난치고 괴롭히다가도 맛있는거 먹여주고 좋은거 입혀주고 따땃한 이부자리에 눕혀서 재워주고 싶다

아 씨발 존나 귀여워 이런 못나니는 사랑으로 확대하고 맨날 쪼물쪼물해준다

보자마자 딱 이런생각해서 완전 귀여워해주고 있음

내 검이 아니라 빌려온 검 같아서 그냥 그래...

22222..... 

33333

후도?모르는 애네요...일단 얼굴 좀 보자ㅠ0ㅠ호감도 시스템이 있었으면 힘들어도 나중에 가장 정이 많이들 캐릭터긴한데 게임이 아무리 함께 지내도 늘 같은 대사라...사몬지 차남과 마찬가지로 그 부분은 좀 힘들 것 같아.그래도 처음에 소우자가 마왕 얘기하면 엩 하다가 지금은 내게  그 정도의 자질이 보여?ㅇvㅇ+하고있으니 이렇게 정들지않을까 해.

교환소 가서 사다쨩이랑 바꿔오고 싶음

둘 다 포니테일이잖아 바꿔달라 빼애애앵

전주인 타령하는 애가 후도만 있는 건 아니지만 얘는 유독 정이 안 가 스페어까지 있는데 그냥 남의 집 애 맡아서 봐주는느낌

2222222ㅠㅠㅠㅠ남의집애같아........

3333 남의 집 애 내가 대신 키우는 느낌이라서 정이 안가

갠적으로 빨리 극 떴으면 좋겠어ㅋㅋㅠㅠ...

감주를 막걸리로 바꿔치기 해보고 싶다

노부나가 찾는 건 별로긴 한데 입수하자마자 실수로 입수한 줄 모르고 도해해버려가지고 미안해서 아껴주고 싶음

나니와 술주정부리는거 정말 싫어해서 지로랑 니혼고까지는 정신줄 잡은 주사라 세이프 라인이였는데

후도는 보이스 모아놓은거 듣다가 짜증나서 꺼버렸단말야ㅋㅋㅋㅋ나중에 전력확충 2맵에 럭키짱이랑 후도가 동시드랍이였나 그랬어서 올컴아니여도 좋습니다..후도는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였는데 후도가 먼저 나와버렸음ㅋㅋㅋㅋㅋㅋ올게왔구나 했었는데 막상 혼마루 데려다 놓으니까 호마레도 잘따고 장비도 잘 안깨고 일 잘해서 그래 사는게 힘들지 하면서 걍 보고있음

처음엔 재앙의 조동아리 느낌이라 짜증났는데 지금은 걍 그러려니 하면서 키우고있음 내 혼마루에 오면 다 이뻐

후도가 없어서 모르겠어

지난 전력확충 때 먹고 모노요시 때문에 60 찍었는데 아직 완전히 정은 못 붙였어ㅇ0ㅇ 귀엽긴 한데.. 나랑 데면데면한 것 같은 애들은 나도 데면데면해져서.. 전주인 타령은 그만 듣고 싶은데 극 찍으면 되려나...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후도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도스테로 인상이 확 바뀐 케이스....지금은 키우면서 나데나데 해주고있음 다른 칼들보다 특히나 과거와 주인에 대한 마음의 상처가 많아서 날을 세우고 있다,라는 기분으로 보고있어서 

처음엔 별로였는데 키우다보니 정들고 이젠 극이 기대된다

직접적으로 정든건 신입한테 꼰대질할것 같은 대사 때문같아. 대사 듣기 싫어서 대장 안시키다가 익숙해졌을때 대장 시키고 듣게됐는데 저가 막내면서 신입한테 앉아봐하는게 웃겼음ㅋㅋㅋㅋ

미운 일곱살인 조카 생각나ㅋㅋㅋㅋ 엉덩이 팡팡 두드려주고 과자 물려주고 싶어

시간을 거슬러 ㅂㅍ 겸 난 성능중시라 성능만 좋으면 오다 앓이건 아케치 앓이건 괜찮아ㅎㅎ 다만 대사 들을 땐 신경이 좀 쓰이겠지만...

우리집 주정뱅이 딱히 별 생각 안들어...

극 나오기 전 반응들 보니까 새롭고 재밌다 ㅇ0ㅇ

나도 후도의 노부나가발언은 그냥 캐릭터 개성이라 보는 편이구, 반대로 그만큼 본래 성격은 주인에 애정이 깊은 애였구나 싶어서 더 잘해주고 싶어지는거 같아ㅋㅋㅋㅋ

극 스포인데 애가 과거 주인 일이 충격적이었던 만큼 지금의 주인이 같은 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랑 그러기 위해선 자기가 강해져야 한다는? 강박은 조금 있는 거 같아서 약간 안쓰러워지는 것도 있어.. 후도야ㅠ

갠적으로 후도 극 수행 후에 단도 대사 꼭 들어줘 정말 꼭 들어줘.

약간 다른 종류의 감정인데 볼 때마다 아 후도도 머리 엄청 길었지 하고 놀란다

전주인타령하는 애들 보면 뭐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어서 별생각 안듬

후도나 다른 애들이 명검이긴 하겠지만 결국 넴드로 만들어준 건 노부나가가 소유했기 때문일거고....

이 스레 오랜만이네 전에 봤을 때는 후도가 없었는데

내 경우는 별 생각 없었어. 오다 찾는 것도 트라우마가 심한가보네 그럼 새 주인 받아들이는 것도 힘들겠지싶어 별 기대 안했고.

근데 막상 데려오니까 호마레 잘 따고 일도 잘해서 이 녀석 츤데레인가했지. 아직 극은 안 보냈는데 보내게 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

별생각 없이 키워서 전주인 얘기해도 그러려니했어ㅋㅋㅋㅋ전 주인이 오다 노부나가니까 못 잊어도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극 수행 보낸 다음엔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후도ㅠㅠ

나니와는 후도 극 나온 이후에 시작해서 그닥 별 생각은... 전 주인 타령하는 애들이 한둘도 아니고. 후도는 좀 강도가 센 편이긴 한데 워낙 충격이었겠거니 해서.

난 후도 극 나온 거 보고 반해서ㅋㅋㅋㅋㅋ 데려온 다음에 바로 키워서 극 보낸지라... 주정뱅이 후도에 대한 감정은 별로 없어 감정이라기보단 기억이 잘 안 나ㅋㅋㅋㅋㅋ 의젓한 모습을 하도 오래 봐와서 그런가.  근데 난 주정뱅이 후도도 귀여워서 좋아해ㅋㅋ 예나 지금이나 전주인 얘기 많이 하니 서운한 게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후도를 너무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다...

난 개인적으로 전 주인 얘기 싫어하지 않는 편이라... 지금은 극수행 시켜서 데리고 있긴 하지만 극 전에도 그게 후도의 캐릭터성이라고 생각해서 딱히 꽁기하거나 그런 건 없었음 뭐 몇백년동안 오다칼로 살아왔는데 한순간에 갑자기 내 칼이라고 생각 확 바꾸기도 어렵겠다 싶어서 나름 납득한 부분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윗쪽 니와 말대로 극수행 후는 너무 스스로 짓누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될 때도 있는듯...

엄.. 얘(=후도) 성우분 술 취한 연기 잘하시네 랑 술먹어도 녹슬지는 않는구나?

후도 늦게 온 편이라 '오구오구 그래쪄요 노부나가님이 좋아쪄요 오구오구'하는 느낌이었는데

극 수행 다녀와서 '우리 애가...! 컸어요.....!!!!!!!! 우리 애가....!!!!!!!!!!!!!!!!!!'하고 포풍눈물흘리게 됨...